지난달 23일 기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말 상대 타자 박찬호를 뜬공 처리한 뒤 류현진은 더그아웃에 있는 코치에게 수신호를 건냈습니다. 그러면서 “2구 낮았어? 옆으로 빠졌어?”라고 말하자 이를 알아들은 코치는 팔과 손으로 ABS 존을 그리며 “옆에 이렇게 걸렸어”라고 설명했는데요. 너무 정확한 설명에 중계진도 웃음을 터트렸죠.
탁월한 설명...
전상현, 이우성, 김도영, 박찬호(이상 KIA),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정수빈(두산), 이재현(삼성)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정수빈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베스트12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올스타 베스트12에서는 KIA가 7개 부문, 삼성이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두산에서 3명, SSG, 한화, 키움에서...
김도영, 박찬호 등 테이블세터진의 위력도 막강한 KIA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2위를 사수하면서 선두 재탈환을 노린다.
두산도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약점이지만 이유찬, 조수행으로부터 시작되는 뛰는 야구와 언제든 홈런을 쳐낼 수 있는 중심타선이 위력적이다. 여기에 중장거리 타자인 라모스와...
이우성을 제외하면 나눔 올스타 유격수 부문의 황영묵(한화)이 박찬호(KIA)에게 1만 표 이상, 선발 투수 부문에서 류현진(한화)이 양현종(KIA)과 2만 표가량 차이 나는 것이 가장 가까운 수치다.
이우성은 지난해 감독 추천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된 이우성은 주로 오른손 대타 요원으로 출전하다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올해 들어 프로 12년 차인...
황영묵은 28일 오후 2시 30분 기준 KBO 올스타투표 홈페이지 기준 '나눔 올스타' 유격수 부문에서 5만8945표를 받으며 1위 박찬호(KIA 타이거즈·7만3234표)에 이은 2위에 올랐다.
리그 유격수 부문 전체로 봐도 이재현(삼성 라이온즈·7만7795표), 박찬호에 이은 3위다.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4만6661표)과 SSG 랜더스 김성한(3만4789표), NC 다이노스의 김주원(2만5790표)을...
외야수 나성범(3만1312표)과 최형우(2만9646표), 유격수 박찬호(2만9592표), 포수 김태군(2만9383표)도 그 뒤를 잇고 있다.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2만6975표)와 1루수 이우성(2만7375표)도 각 분야 상위권에 올랐다.
드림 올스타(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위즈)에서는 삼성 소속 선수들이 대거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2루수...
이번 주 내내 침체한 타선도 선봉장 박찬호의 타격감이 좋은 만큼, 상위 타선에서 빅이닝 찬스를 기대한다.
두산은 한 달 만에 마운드로 돌아오는 알칸타라의 어깨에 승리를 기댄다. 앞서 알칸타라는 지난달 21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팔꿈치 통증을 느껴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염좌 진단을 받은...
박찬호 스타벅스 코리아 인재확보팀장은 “신규 채용 제도가 우수한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우수한 바리스타로 성장을 희망하는 다양한 지원자들과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호, 김태균, 송신영 등 일명 빅3 선수들을 영입하며 상위권에 대한 기대를 모은 한화가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로 밀려났을 때였다.
김 회장이 그룹 임원진들과 관람한 경기에서 한화는 8회에 극적으로 두산을 6-4로 이겼다. 경기가 끝나고 김 회장은 그라운드에서 최고참인 박찬호에게 “프로 선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박찬호가 답변을 못...
베테랑 타자 김선빈도 이날 득점을 기록하며 KBO 통산 69번째 700득점을 올렸다. 7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한 김선빈은 4회 초 볼넷으로 출루해 김태군의 안타로 3루에 안착, 이후 박찬호의 내야안타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편 고척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KIA는 26일 잠실로 장소를 옮겨 LG 트윈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이정후는 박찬호(1994년) 이래 역대 27번째, 타자로는 최희섭(2002년) 이후 12번째 MLB 무대를 밟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박찬호(은퇴)가 1994년 4월 9일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첫 발자취를 빅리그에 남긴 이래 투수와 타자를 합쳐 역대 27번째, 타자로는 최희섭(2002년) 이후 12번째 MLB 무대를 밟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보다 먼저 족적을 남긴...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이하 LA 다저스)부터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 이름만으로도 야구 팬들의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스타 선수들이 출격한 것은 물론,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30년 전 쓰던 글러브까지 챙겨와 시구에 참여했고, 과거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들고 고척돔을 찾아...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은 환호 속 마운드로 걸어와 시구를 했다. 한때 일본 야구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규지 등 일본의 전설적인 투수들도 고척돔을 방문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해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에스파는 이날 경기 전 공연에 나섰다. 가수 박정현은 미국과 한국...
프리뷰쇼에는 배 아나운서와 박찬호가 함께 자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배 아나운서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시 야구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개인적으로 5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고 남편을 내조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살짝 긴장도 되고 떨린다. 무엇보다도 여러분 앞에서...
은퇴 후 해설자로 나섰지만, “저는 코리안 특급을 너무 싫어한다”라며 박찬호(49)를 저격하는 등 논란이 됐다. 그는 “우리나라를 정말 빛내고 ‘코리안 특급’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창시자”라면서도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서 그분을 응원했던 그 마음을,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선배 저격을 이어갔다.
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을 향해...
20일 진행되는 개막 1차전 프리뷰쇼에는 양 팀을 모두 거쳤던 1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올해 메이저리그 진출 30주년을 맞은 박찬호는 1994년 첫 진출 당시의 경험과 뒷이야기를 전한다. 21일 2차전에는 김병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중계진과 함께 출전 선수 인터뷰, 관전 포인트 분석 등에 함께한다. 프리뷰쇼는 경기 1시간 30분...
현장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과 야구부 미군 가족, 다문화가정 자녀, 박찬호박찬호재단 대표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하성 선수에 "우리 김하성 선수 게임 할 때는 내가 보는데 너무 잘하는 것 같다. 얼마나 타격을 잘하는지 아주"라고 말했고, 김 선수는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20일과 21일 개막 2연전에는 1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 김병현이 프리뷰쇼 게스트로 나서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진출 30주년을 맞은 박찬호는 개막 1차전 시구에도 나서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장면을 선사한다.
프리뷰쇼에 이어 글로벌 K팝 열풍 중심에 있는 아이돌 그룹들의 개막전 오프닝 퍼포먼스가...
여기에 메이저리그 선수 경험이 있는 박찬호, 김병현, 이대호, 김광현도 게스트로 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들이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경험에서 나온 통찰력으로 중계진과 함께 경기 현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축하 무대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나선다.
앞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2일 MLB 서울시리즈 선발...
영상을 통해 플라스틱 컵, 비닐봉지, 포장 용기 등 편리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많이 쓰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고 제안했다.
류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