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오는 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택될 전망이다.
4일 실시된 청문회 과정에선 군 출신의 박 후보자가 재난안전 통합기관의 수장으로 적절한지를 놓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잦은 '군 골프' 의혹을 비롯해 위장전입, 탈세 등 의혹과 관련 도덕성 검증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이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4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치권의 검증 잣대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으로 내정된 박 후보자에게 집중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4월 16일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사건과 함께 크고 작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는 매년 5000만원에 달하는 연금을 수령하면서도 한중대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에서 얻은 소득을 누락한 것에 대해 “세무지식이 부족해서 잘못했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의 질타와 관련해 이 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자신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데 대해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고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에 이 같이 답했다.
또 아파트에 거주도 하지 않으면서 부당취득을 하고 그 과정에서...
국회는 4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했다.
야당은 박 후보자가 연평도 포격 이튿날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집중 공세를 펴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국방부 자료를 통해 박 후보자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24회 군 골프장을 이용한 사실을...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의 배우자인 임모 씨가 ㈜태웅화학에 재직하는 동안 근무시간 중 6차례에 걸쳐 골프장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돼 위장취업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박 후보자는 최근 임씨의 위장취업 의혹과 관련해 “1주일에 1~2회 출근하는 등 재택근무와 출근을 혼용했다”며 “어떠한 불법 또는 위장취업을 한 적이 없다”고 한 바 있다. 전표 및...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연평도 포격 이튿날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박 후보자가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24회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연평도 포격 이튿날인 2010년 11월 25일에도 군...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 명의로 2002년 11월에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부동산 거래내역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2002년 성남시 분당구 소재 T아파트(건물 면적 51.84㎡)를 3500만 원에 산...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소득 축소신고에 이어 부당하게 이중으로 소득공제를 받은 것을 인사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뒤늦게 세금을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박인용 후보자가 작년과 2012년 군인연금과 충남대(산학협력단) 소득에 대해 이중으로 ‘본인공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세법에 따르면...
박인용 장관후보자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대학 두 곳에서 석좌교수를 하는 동안 발생한 수입에 대해 소득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박인용 장관후보자는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세금을 납부했다.
25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박인용 장관후보자는 2008년 7월부터 3년간 한중대학교에서...
신설된 국민안전처의 박인용 장관 후보자가 다음 달 4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재산이 2억3900만원이라고 국회에 보고했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 접수된 인사청문요청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성남시에서 전세로 거주하다 최근 광화문에 원룸을 빌렸으며 본인과 배우자가 성남시와 고양시에 각각 보유한 아파트는 월세...
초대 장관에 박인용 전 합참차장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장관급 국민안전처가 19일 출범한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정 정부조직법과, 관련 부처 설계도에 해당하는 직제를 의결했다.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인용 전 합참차장이 내정됐다. 국민안전처의 정원은 각 부처에서 이관되는 인력 9천372명을 포함, 1만 45명으로 결정됐다.
◇ ‘세월호3법’...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해군 제3함대 사령관과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을 거쳐 해군 대장으로 합참차장까지 역임한 인물.
국민안전처 차관 내정자인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도 3성 장군 출신으로 육군 3군단장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국방대학교 총장을 거쳤다.
대형 재난·재해의 컨트롤타워를 군 출신이 장악하게 된 셈이다. 그동안 외교·안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해군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합동작전 전문가이다.
1952년 경기 양주에서 태어나 경희고와 해군사관학교(28기)를 졸업했다. 이후 해군 인사참모부장, 제3함대 사령관,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예편했다.
해상과 육상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인사와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직책을...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세월호 사고 이후 개편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신설한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62·경기) 전 합참차장을 내정했다. 차관급인 혁신처장에는 이근면(62·서울)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을 발탁했다.
또 공석중인 장관급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정재찬(58·경북) 전 공정거래위 부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는 김상률(54·서울)...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에 박인용(62) 전 합창의장이 내정됐다. 차관급인 인사혁신처장에는 이근면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발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신설기관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에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