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미국으로 떠나 일리노이대 공과대학원에서 화공학 석사 학위를 딴 뒤 박사과정을 이어갔다.
애초 대학교수가 돼 학자의 길을 걸으려던 그였지만, 창업주인 부친의 부름을 받고 1966년 귀국해 효성물산에 입사하면서 경영인으로 진로를 바꿨다.
그해 11월에는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건설본부장을 맡아 울산공장 건설을 지휘하며 이후 화학섬유 분야 선도...
김 위원장은 "지난해 정부는 R&D의 낡은 관행과 비효율을 걷어내고 R&D 예산을 내실화하면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전략기술에 집중 투자해 R&D다운 R&D를 유도하고자 시도했다"며 "이러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궂은일을 묵묵히 담당해 온 현장의 젊은 연구원들에게 부담이 오롯이 전가되는 뜻하지 않은 여파가 나타나서 매우 안타깝게...
장 신임 회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학ㆍ석사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해양공학 박사 과정을 거친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1988년 포스코그룹의 재단법인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23년간 기술연구에 매진했다.
포스코 재임 시절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 사업은 학부생과 석·박사생 간 연계 교육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현장의 실전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 2억5000만 원 수준(1차년도 1억2500만 원) 예산을 최장 5년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세 사업에 대한 통합 공고를 실시한 후...
이번 AACR에서는 알곡바이오의 ‘TM4SF4’ 항체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AGK-102’에 대한 단일클론 항체 제작 과정 및 면역항암기능, 폐암동물모델 효능시험에 대한 연구결과가 포스터로 발표된다. 알곡바이오는 AGK-102에 대한 기초연구 및 제반기술 지원연구를 위해 지난 2021년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인규 박사 연구팀과 연구협약을 맺은 바 있다.
‘TM4SF4’는...
논문의 제1저자인 보 시아는 수년 전 미국 뉴욕대 박사과정 학생일 때 택시를 서둘러 타다가 꼬리뼈를 심하게 다쳤다. 병실에서 회복하던 중 문득 ‘사람은 왜 꼬리가 없지?’라는 궁금증이 생겨 알아봤고 TBXT 유전자가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아는 하던 연구를 접고 TBXT 유전자 변이가 원인임을 밝히는 연구에 뛰어들어 대발견을 한 것이다.
“나는 특별한...
연구개발 인력 수혈이 시급한 배터리 기업들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스텍·카이스트 ·유니스트·성균관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에 배터리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석·박사 과정이기 때문에 한 학교에서 1년의 10명 안팎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데 그친다. 부족한 인력 수요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수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대학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정부가 직접 특성화 대학이나 대학원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며 “여기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탄탄한 공조를 통해 실제 기업들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반도체·배터리 석·박사 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원을...
학장의 자필 서명까지 있는 매쿼리 대학 석좌교수 계약서와 시드니 대학 박사과정은 모두 거짓과 조작이었다. 호주 국기원 역시 사설 단체일 뿐이었다. 국내 국기원 관련 서류는 사실이었지만 그가 홈페이지에 작성한 8단은 아니고 4단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와중에 1998년 이민 초기 유씨를 만났다는 제보자는 “고기 뷔페에서 같이 아르바이트를 했다. 시드니 대학...
유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조세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8년 동안 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행정법원 등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다가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법복을 벗었다.
특히 대법원에서는 2019년부터 민사조 및 조세조에서 4년간 재판연구관으로 재임했고 법원에서 유일하게 독일 막스플랑크 조세법...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손녀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는 조부의 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재차 당부했다.
15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통과됐다.
이날 주총은 주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회장직 신설을 두고 경영진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회사...
유현재 교수 "자율규제 前 긍정 압박 필요…피해 조치 않으면 괴물 될수도"김창남 교수 "유튜브 자체 가이드라인 마련…통신 담당 기관 개입 필요"이종관 박사 "통신심의 적용 後 심의절차 발동…별도 법적 사업자 지위 줘야"남형두 교수 "미국서 소송해 피해자 소송 사실상 불가능...법원 적극 대응해야"
유튜브에서 유명인을 사칭해...
키움증권은 한국재무학회와 전날 키움증권 본사에서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 원씩 5년간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서 전업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올해는 문숙과학지원재단의 지원을 통해 박사과정(통합과정 포함) 3명이 각 100만 원, 박사 후 연구원 2명이 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WBF는 생명과학분야의 여성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국가 생명과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창립된 여성생명과학기술인 단체다.
백자현 WBF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계속해서 우수한 차세대 여성과학자들을...
19대 총선 과정에서 입건된 선거사범은 174명, 20대 총선 200명, 21대 총선은 186명이다. 아직 22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되지 않은 만큼 선거사범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1948년 제헌 국회 당시 시효는 1년이었다가 1950년 3개월로 대폭 줄었다. 이후 1991년 국회의원 선거법과 1992년...
이승철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 및 영국 레딩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브이소사이어티 부사장, CJ 상무, KT 인재경영실 상무 등을 역임한 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부경대학교와 광운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승철 대표는 “아이에스이커머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
경영진에 새로 합류한 이상헌 박사는 AI반도체 전문가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박사는 엠텍비젼, 삼성테크윈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디퍼아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 황일남 이사는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로 LG반도체를 거쳐 현재 온디바이스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트루윈을 설립, 경영해온 남용현...
5일 서울 영등포구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정화영 채권연구센터장(박사)을 만났다. 정 센터장은 한국은행에 입사한 후 경제통계국 국민소득총괄팀, 금융시장국 공개시장운영팀 등을 맡으며 채권에만 약 20여 년을 몸담은 채권 전문가다. 자본시장연구원과는 2020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국내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센터장은...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근거로 제시한 보고서를 작성한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의사 단체가 양보 없이 대치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확고히 하며 각 대학으로부터...
한편,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대 4년간 등록금과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게 연간 2000만원,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univ. of Waterloo), 영국 런던 대학교(City, Univ. of London) 등에서 수학중인 해외박사과정 장학생에게 연간 7000만 원 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