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의 회동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순방 성과 보고는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리 수 있는 것이고, 꼭 거쳐야 하는 절차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서로 분위기가 괜찮으면 할 수 있겠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돼 회동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외부인사 ‘개혁’내부인사 ‘안정’ 꾀해
영남 27명·호남 22명·수도권은 20명
여성 장·차관 14%로 역대 최고 비율
지역안배로 ‘탕평’女인사로 ‘성평등’
지각구성·채택거부 등 인사난맥 숙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미국 순방 후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장관과 일자리·경제수석 등 후속 인사를 매듭지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55일 만에 비로소 완성된...
관련 일어날 수 있는 안보위기나 재난발생 시 비상계획 보고를 듣고 방미 동안 위기 상황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해 충분히 대비할 것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경, 정부조직법 처리 관련 보고와 대응 방안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들과 △국민인수위원회 운영상황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상황 △정상 해외순방 행사 계획 △대통령비서실 행정실 임용시스템 개선 △국정운용기조 100일 로드맵과 정책과제 △인사청문회 현황 점검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가 국회 인준이 지연되고 있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공약과 원칙이 후퇴한 것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해외 순방 등의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하게 되면 총리가 대신 주재를 하는 것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먼저 (협의체에 대한) 말을 했기 때문에 각 당 원내 대표들은 오찬자리에서 (대화의 창구에 대한)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일반 중소기업이라면 가기 어려웠을 대통령 해외 순방에 따라가 현지 유력 인사 등을 만났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지시로 움직이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박 씨와 같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많은 기업가가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박탈했다"라며...
2010년 인천시청을 방문한 박 전 대통령이 잠시 머물던 시장실의 변기를 뜯어내 교체한 일화가 대표적이다. 이 일화는 당시 인천시장이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6년 폭로했다,
또 지난 2013년 영국 순방 당시에는 하룻밤을 묵기로 한 호텔의 침대 매트리스를 교체하고 조명등과 장막 설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탄핵이 인용된 뒤에는...
박 전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이를 수용했다.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 2013년 8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1379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성명기 회장이 미국에 갔을 때 대통령께 건의한 내용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 지원이 중요하다는 게 증명된...
박 씨의 회사는 2015년 봉합용 실 연구개발비로 산자부로부터 15억 원대 특혜성 지원을 받은 의혹도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경제사절단에 3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정만기(58)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이 의혹에 대해 추궁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최순실(61) 씨가 개인적 이득을 챙긴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에...
이에 앞서 지난주 브랜드 매장문을 닫은 신라면세점은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부탁해 존 제이콥스가 면세점에 입점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뒤 “해당 업체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 7월 5개월간 임시매장에 입점하기로 계약을 했던 존 제이콥스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며 최근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3월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그의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청와대 경제수석이 동원된 정황도 나왔다.
특검은 김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박 대통령과 최씨에 대한 대리 처방 의혹,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의혹 등을 규명해달라며 그를 고발했다.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그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근데 나는 해외 순방도 하지 않았고 시차 적응도 필요 없는데 왜 이 모양 이 꼴이지? 결국 박 대통령의 다음 말에서 답을 찾기에 이르렀다.
“그러면 피곤하니까 또 다음 날 일찍 일을 해야 되니까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영양주사도 놔줄 수가 있는 건데 그걸 큰 죄가 되는 것같이 한다면 대통령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뭐냐, 제가 한 발짝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다...
아프리카 순방에 업체 대표가 경제 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한 바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실적도 미미한 중소업체 존 제이콥스가 신라와 신세계 등 유명 면세점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이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신라면세점 측은 일부 언론의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부탁해 존 제이콥스가 면세점에 입점했다는 의혹 보도는 사실이...
박 대통령은 지난달 9일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공개적으로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23일 만이다 .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심경을 밝히면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과 제3자 뇌물 수수 관련 내용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적극 해명했다.
다음은 기자단과의 대화 내용 전문.
언론사에서 오신 분들이지만 암만해도 이쪽에 오시게 되면 소식도 더 많이...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는 21일 촬영 현장에서 2013년 영국 순방 당시 이용한 호텔에 설치했던 박 대통령의 화장대 실제 모습이라며 이를 공개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 측은 제보받은 사진이라며 공개했고, 한 방청객이 찍어 온라인에 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호텔 방에 매우 큰 겨울이 보이며 두 개의 전구를 세트로 한 조명 다섯...
(유튜브 ‘민주종편TV’)
“공주님의 잠자리는 소중하니까”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단 하룻밤을 위해 ‘소소하게(?)’ 준비하는 것을 알아볼까요?1.호텔 매트리스 새것으로 바꾸기 2.욕실 샤워기 새것으로 설치하기 3.전자렌지 설치하기 4.조명등 두 개와 장막 달아 ‘화장 부스’ 만들기. 단 하루도 평범하게 잘 수 없는 공주님, 이쯤 되면 거의 호텔 방을 새로 지은...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순방, 공식행사 때 입는 옷도 있고 개인적으로 입는 옷 등 용도가 다양하지 않느냐”며 “그런 용도에 맞게 명확히 지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옷값ㆍ가방값으로 지급된 돈이 박 대통령의 사비인지, 청와대 경비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용도에 맞게 지급했다”면서 “그런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정조사 등에서 명확하게 규명될 것”...
박 대통령의 옷 100벌의 행방과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이) 순방 가실 때 입었던 옷들이 있고, 또한 내부에서 어떤 발표 등이 있을 때 다시 입은 것을 몇번은 봤다”고 답했다.
옷 제작 단가에 대해서는 “금액은 정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가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을 어떻게 바라봤느냐는 질문에는 “최순실이 바라본 김종 전 차관은 수행비서?”라면서...
1989년에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해외순방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황 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유관 기관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한 결과 수출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수출부진의 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전 세계를 무대로 밤낮없이 뛰고 있는 무역인 여러분이 일궈낸 값진...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는 의료기기업체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을 운영하며 봉합사 개발 목적으로 정부지원금 15억 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전 주치의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을 포함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7명이 박 씨의 실 개발해 참여해 사실상 박 씨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서 원장과 박 씨의 만남은 지난해 3월 박 대통령의 순방 직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