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순방 효과에 힙입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급락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ㆍ13 총선 이후 이어진 하락세에서 급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4일 전국의 성인 1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최대 40조~50조원의 수주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었다. 두 대통령은 한국과 이란과의 교역 규모를 현 수준에서 3배로 확대하는 데 합의하는 등 총 66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같은 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도 한·이란 정상회담...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순방에서 최소 42조원(약 371억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6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건설과 에너지 영역의 성과다. 이들 업종은 이란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재건 등 30개 프로젝트에서 MOU와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수주 가능 금액은 371억달러(약...
중 고속철도 설계, 경량전철 설계, 정거장 설계, 지하철 설계, 철도공사 감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박 대통령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와 교통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이란 교통인프라개발공사와 이미 53억 달러 규모의 이스파한-아와즈 철도 건설사업 관련 가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2013년 대한상의 회장 취임 이후 박 대통령 해외 순방 때 마다 빠짐없이 참여했던 박 회장이 이번 이란 방문에 동행하지 않은 것은 미국이 자국 기업에 대해서 대(對)이란 제재를 해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손자회사로 미국법인인 미국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을 두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란에서 사업을 한다면 미국...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으로 성과를 낼 공사는 최대 20조원으로 추산된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이라는 닫혀 있던 시장이 열리면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건설 중ㆍ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영진약품은 KT&G생명과학과 합병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지난주...
박 대통령은 3일에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양국 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활동에 나선다.
또 한식·한지를 테마로 한 한국문화 체험전, 국악전통 공연 및 양국 전통무술 공연 관람 등 한·이란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도 한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대기업 38개와 중소·중견기업 146개...
내달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에 제약관련 기관 및 단체와 업체들이 경제사절단에 다수 포함되면서 제약업계가 이란 시장 진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경제사절단 명단 중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동아에스티, 종근당, 보령제약, 국제약품, CMG제약 등 제약 관련 기관 및 업체를 비롯해 26개의 보건의료ㆍ바이오...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 일정은 1일부터 3일까지다.
오 회장은 경제사절단 일정에 따라,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등을 경유하며 정부 주관의 韓-이란ㆍ이집트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이란 시장의 잠재력이 주목 받고...
정부와 건설업계에따르면 다음 달 초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으로 성과를 낼 공사는 최대 20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가시성과가 예상된 공사만 130억 달러(약 14조8000억원)이고 현재 협의 중인 사항이 잘 마무리될 경우 200억달러(22조8000억원) 규모 공사가 양해각서(MOU) 이상의 협의를 맺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의 진매트릭스는 이날 한 번의 테스트로...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 공사만 줄잡아 130억 달러(약 14조8000억원)에 달하고 현재 협의 중인 사안들까지 잘 마무리될 경우 내달 박 대통령 이란 순방에서 최대 200억 달러(22조8000억원)에 달하는 공사에서 MOU 이상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를 위해 건설사들은 일찌감치 지사나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시장파악에 나선 상태고...
박 대통령의 히잡 착용은 취임 후 두 번째가 된다. 지난해 3월 중동 4개국 순방 중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슬람 사원인 그랜드모스크를 방문했을 때 히잡의 일종인 '샤일라'를 쓴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이란 방문에는 이란 체류 기간 내내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UAE 때와는 다르다.
1979년 이란혁명으로 친서방적인 팔레비 왕조가 붕괴된 이후 이란은 '정교일치...
또 현재 협의 중인 것이 잘 마무리되면 내달 박 대통령 이란 순방에서 최대 200억 달러(22조8000억원)에 달하는 공사에서 양해각서 이상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이란 알와즈와 이스파한을 잇는 약 49억 달러(5조6000억원) 규모의 철도 공사와 20억 달러(2조2800억원) 규모의 박티아리 댐·수력발전 플랜트 공사에 대한...
박 대통령은 투표율 제고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여러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사전투표장에 가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지 이틀 만인 지난 8일 충북ㆍ전북 창조경제센터를 찾는 등 경제행보를 재개했으나 야권은 이를 두고 '선거개입'이라고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최근 미국·멕시코 순방 시 일대 일 수출 상담회 참여 기업,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참여 기업 등 12개 기업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진출 성공 경험담 및 애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지난달 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이...
박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만큼은 임기 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순방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맞서 각국과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실무협의를 8년 만에 재개하는 등 여러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경제’와 ‘안보’가 총선 주요 이슈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당 후보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지난 달 30일부터 미국과 멕시코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귀국길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 미국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실무협의를 8년 만에 재개하는 등 여러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먼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차...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미중일 정상과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멕시코에서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우선 3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핵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각국 정상과 머리를 맞댄다....
김 수석은 “현재 우리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지속되는 도발 위협과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이번 순방은 이런 안팎의 힘든 여건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에 이은...
프랑스·체코 순방을 마치고 5일 귀국한 박 대통령은 개각과 관련해 인사를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 후임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등 금융전문가들이 우선 거론된다. 금융전문가들이 발탁되면 정부여당의 숙원 과제 중 하나인 ‘금융개혁’에 고삐를 바짝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이외에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