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은 행사장에 들어가면서 “전경련이 새롭게 출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경련을 방문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재계의 경기 회복 등 경제활성화 노력을 격려하고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재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했다.
“상반기 (투자) 집행률을 하반기에 몰아쳐서 100% 이상 달성하겠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의 오찬간담회에서 재계를 대표해 이같이 강조했다.
재계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투자와 고용을 통해 반기업 정서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10대 그룹 총수들과 오찬간담회를 하면서 ‘재계 기살리기’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대기업들이 투자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경제계가 제기한 상법 개정안 검토와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했다. 이날 참석한 재계...
재계가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들의 28일 청와대 첫 오찬간담회 결과를 흡족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상법개정안 문제 검토와 규제 완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고, 박 대통령이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총수들은 박 대통령에게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투자와 고용 계획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약속과 함께 애로사항도 진솔하게...
박 대통령은 총수들에게 하반기 투자·고용 확대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정리해서 3분 동안 발언할 기회를 줬다. 재계 일각에서는 과거 대통령 주도로 딱딱하게 진행되던 통상적인 간담회와 달리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우선 경청하려는 박 대통령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려움을 말할 시간을 줄 테니 대통령...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는 28일 열리는 10대 그룹 총수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26일 삼성,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안정이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박근혜 대통령과의 첫 청와대 오찬에 빠질 수 없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가벼운 폐렴 증상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23일 퇴원했다.
10대 그룹 총수 오찬...
10대 그룹 총수들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투자와 관련해 3분간 자유 발언을 한다. 재계 일각에서는 과거 대통령 주도로 딱딱하게 진행되던 통상적인 간담회와 달리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박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참석할 10대 그룹 총수에게 상반기 투자 현황, 하반기 투자 및 고용...
횡령과 배임, 탈세 등의 혐의로 재벌 총수들이 줄줄이 재판을 받거나 구속당하면서 재계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박근혜 정부는 하반기 경제민주화보다 경제활성화의 국정과제 실현을 주창하고 있다. 하지만 상반기 국회를 통과한 하도급법, 정년 60세 연장법, 임원연봉공개법 등의 구체적 시행령을 만들어야 하고, 하반기엔 더 굵직굵직한 경제민주화법안이 줄줄이...
SK, 한화 등 총수가 자리를 비운 그룹들도 다른 경영진이 대신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다음 날인 29일에는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강호갑 신영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진통과 중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견기업의...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순방 나흘째인 8일(현지시간) 이번 방미의 주요 임무인 ‘경제살리기’ 외교에 집중했다.
하이라이트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행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였다. 박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에서 “규제를 풀 테니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고, 재계는 “최대한 늘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경제민주화 등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촉각을...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순방 중 박근혜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가진 첫 상견례 자리에서의 모습이었다. 박 대통령은 대기업 오너들을 향해 “경제계의 맏형이자 경제부흥의 주역”이라고 추켜세웠고, 이들은 박 대통령의 핵심 국정철학인 창조경제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조찬장에 들어와 헤드테이블에 착석 후 바로 옆자리에 앉은...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순방 나흘째인 8일(현지시간) 이번 방미의 주요 임무인 ‘경제살리기’ 외교에 집중했다.
하이라이트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행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였다. 박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에서 “규제를 풀 테니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고, 재계는 “최대한 늘리겠다”고 화답했다. 관련기사 3면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헤이 애덤스...
박근혜 대통령의 오는 5일 미국 방문길에 재계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대거 동행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최대 국정 현안인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 길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양호...
박근혜 대통령의 내달 미국 방문길에 재계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대거 동행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 길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를 비롯,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꾸려진다....
실제로 지난 26일 열린 박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도 재계 총수들은 순환출자의 순기능을 강조하며 신규 순환출자 금지 공약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전경련은 현재는 분배에만 경제민주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을 벗어나 성과물 창출 방안을 포함한 균형 잡힌 경제민주화를 원하고 있다.
전경련 고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나눠야 할 파이를 키울 수...
재계의 한 관계자는 "박 당선인과 간담회때 인접해 앉았던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최 회장이 유독 덤덤해 보인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포스코도 박 당선인의 의지에 발을 맞춰 이러한 동반성장 정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2004년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근혜노믹스’에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기업 순환출자금지 공약 재고 요구에 침묵하며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은 26일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찾아 4대 그룹 총수 등이 소속된 회장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재계는 이 자리에서 “기존의 순환출자 방식이 역기능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오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한 총수 4명이 간담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총 20명의 회장단 중 해외 출장 등의 사유로 이건희 삼성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불참한다. 삼성 측에서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대리 참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