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15일 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8일 만에 국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28일 출국할 예정인 만큼 국무위원들에게 방미기간 동안 국정 공백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 임무를 맡게 될 이...
특히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출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국무회의에서 방미 기간 차질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취임 이후 48일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15일 만에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8일 만에 국무회의를 처음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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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고려시대 전통 활인 각궁을,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던 부시 대통령의 둘째 딸 제나 부시를 위해 특별히 나무 기러기 한 쌍을 선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비취 장식이 된 은제 사진액자를,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는 한국요리 책자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2013년 5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했으며 2014년 7월에도 대통령 중국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다.
한편, 이번 경제 사절단에는 정 회장 이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대통령의 방미까지 시간이 촉박해 제대로 된 내용을 준비할 수 있을지, 영향력 있는 기업이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방미 당시 경제인 사절단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52명이었다.
재계 관계자는 “아직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나 실효성 있는 카드를 내놓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로 불리는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 부의장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줄푸세(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풀고, 법질서를 세우자)’ 공약을 입안한 인물이다. 18대 대선에서도 박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지원한 적이 있지만, 이후 박 전 대통령과는 거리를 뒀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상외교가 중단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일 국무총리실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황 권한대행 명의의 축하서한을 외교행낭(Diplomatic Pouch)을 통해 미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총리실 측은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실질적 내용을 담은 서한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취임 축하...
한ㆍ미 양국은 2015년 10월 방미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2015 북한에 관한 한ㆍ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북한관련 한ㆍ미 고위급 전략협의는 지난해 2월 워싱턴에서 1차 회의가 있었고, 2차 회의는 같은해 4월 한국, 3차 회의는 7월 미국, 4차 회의는 10월 한국에서 각각...
이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간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한미동맹 및 북핵문제 대응 등 주요 관심사에 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대표단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용우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부처 고위...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트럼프 당선인의 방한을 요청해 한미정상회담 성사 시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가까운 장래에 만나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싶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며 한미 정상회담을 제의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 역시...
가토 전 지국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기에 임용한 고관 인사에서 실책을 되풀이했다. 방미 중에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청와대 대변인도 있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인사를 누구에게도 의논하지 않고 혼자 단행했다고 지적돼 왔으나, 그 배후에 최순실 씨가 있었다면 얘기가 달라질 것”이라고도 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방에...
박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는 물론 방미, 해임건의안 문제에 대해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외통수로 나가지만, 우리마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의장의 견해에 동조한다. (의원들을) 한번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여야 3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담할 것을 전격 제안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주요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청와대 회동 일정을 제안했다고 복수의 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대해 더민주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모두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초기 2013년 미국 방문을 수행하면서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씨는 '여성 인턴을 성추행하거나 방으로 불러들인 일이 없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도 제시했다.
4일 윤 전 대변인의 블로그 '윤창중의 칼럼세상'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오후 서울...
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2일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앞서 1일에는 아베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함께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 3월 리콴유 전 총리의 국장 참석 때와 지난해 11월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야당이 “친일 독재 미화 교과서”라고 국정 교과서를 규정하고 있어 자신의 선대 문제와 얽혀버린 국정 교과서 문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양보하기란 애당초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은 방미 전 역사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자신의 입장을 천명했다. 야당도 한 번의 회동으로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3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논란에 쟁점이 되고 있는 핵심기술 이전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이전에 이미 이전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미국의 핵심기술 이전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방미 전에 인지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여야 대표ㆍ원내대표와의 5자 회동을 전격 제안한 것을 놓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현기환 정무수석을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빠른 시일 내에 청와대에서 5자 회동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미국 순방 성과 설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3박6일간의 방미 기간 적지 않은 경제 성과를 올렸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에 대한 미국의 긍정적 입장을 재확인하고, 우주 분야 등 첨단산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미국과는 이미 ‘경제 동반자’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성과물을 도출한다는 것 자체가 평가할 만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