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박건우가 우중간 안타를 쳐내며 주자 둘을 모두 홈에 불러들여 2-1로 역전했다.
두산은 5회에도 선두타자 정수빈이 2루타를 치고 허경민이 몸에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민병헌의 보내기번트로 다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고의4구로 출루, 1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양의지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점수를 3-1로 벌렸다....
이날 심창민은 6회말 교체투입돼 첫 타자 박건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로메로 대타 오재일을 볼냇으로 내보낸데 이어 김재호의 3루수 앞 번트안타로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흔들린 심창민은 정수빈에게 또 다시 볼넷을 내줬으나 허경민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내며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마감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날 박건우는 0-1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2, 3루에서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대구 원정에서 1차전 8-9, 2차전 6-1로 1승 1패를 기록한 뒤 홈에서 1승을 추가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역대 한국 시리즈에서 1승 1패 후 3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12번 중 11번, 91.7%다.
한편, 삼성과 두산은 30일...
앞서 정수빈은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번트를 시도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결국 김태형 감독은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정수빈을 제외한 채 타선을 구성했다. 당시 정수빈 대신 허경민(3루수)가 1번 타자로 나섰고, 박건우(우익수)가 2번 타자로 배치됐다.
그러나 이날 정수빈이 지명타자로 타선에 복귀함에 따라 두산의 타순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맞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정수빈(중견수), 허경민(3루수), 민병헌(우익수), 김현수(1루수), 오재원(2루수), 최주환(지명타자), 박건우(좌익수), 김재호(유격수), 최재훈(포수)을 내보냈다. 유희관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NC는 1회초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대량 득점을 예고했다. 나성범의 뜬공에 박민우가 선취점을 올렸다. 두산은 2회말 박민우의 악송구를 틈타...
1-1로 비기던 8회초 두산은 2사 후 허경민의 중전안타와 박건우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이 윤길현의 4구를 받아쳐 유격수 좌측으로 날렸다. 이 틈을 타 2루 주자 허경민이 3루를 지나 홈으로 쇄도했다. 심판합의판정까지 가는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지만, 허경민의 득점이 인정됐다.
이로써 77승64패를 기록한 두산은 넥센과 공동...
물론 이 과정에서 민병헌과 박건우도 손을 들었지만 장민석이 이들을 만류하고 자신이 했다고 큰 소리로 전했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이에 28일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장민석에 대해 징계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몇시간 앞두고 민병헌이 두산 베어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야구 관련 사이트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장민석이 아닌 민병헌 혹은 박건우가 공을 던졌다고 지적하며 장민석이 자진해서 퇴장을 당한 것이라는 의견이 게재됐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민병헌은 결국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치클리어링 이후 심판들이 덕아웃에 와서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장)...
많은 팬들은 일단 민병헌이나 박건우 등을 해당 선수로 거론하고 있지만 이들이 던졌다는 확실한 근거나 영상이 뒷받침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두산 베어스 구단 홈페이지 내 팬 게시판인 곰들의 대화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lyc******라는 아이디의 팬은 "일단 당사자 오재원과 공 던진 사람 사과만 꼭 하라"라는 제목과...
이 외에 박건우 등도 장민석과 함께 손을 든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김태형 감독까지 심판과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장민석만 퇴장당했다.
하지만 문제는 중계영상을 보게 되면 장민석이 벤치클리어링 이후 가장 먼저 달려오는데 공이 날아온 방향과 장민석이 달려오는 방향이 다르다는 점에 있다. 이 때문에 야구 팬들도 정확한 확인 없이 퇴장 조치를 했다며...
화면 상으로는 민병헌, 박건우 등도 장민석과 함께 손을 들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결국 김태형 감독까지 심판과 이야기를 나눴고 추후 퇴장을 받은 선수는 장민석이었다.
아직까지 두산 더그아웃 쪽에서 누가 공을 던졌는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정황상 적어도 장민석이 아닐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장민석은 가장 먼저...
스포츠서울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131만5791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114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18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재식, 이종우, 박건우, 오완석 총 4인이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는 "김경진은 머리를 쓰는 일은 귀찮아하지만 기억력과 창의력은 굉장히 뛰어나다. 반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끈기를 기르는 것이 좋겠다"며 김경진의 검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혜정, 한준희, 김숙, 류시현, 정태호, 낸시랭, 김경진이 출연하는 본방송은...
이어 2회 무사 1,3루에서 박건우의 병살타 때 3루에 있던 허경민이 홈으로 들어오며 3-0으로 치고 나갔다.
니퍼트가 5회말 1점을 내줬으나 뒤를 이어 등판한 정재훈(1이닝 무실점), 유희관(1이닝 무실점), 오현택(1이닝 무실점)이 호투하면서 두산은 승리를 거뒀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 SK와 한화는 12회 연장 혈전 끝에 5-5 기록, 승부를 다음으로...
8회에는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5.2이닝 동안 4실점했지만 타선의 활약하며 시즌 첫 승리를 달성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는 LG가 2-1로 이겼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고 2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