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사장은 올해 6월 ‘바이오USA’에서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은 물론 인수·합병(M&A)까지 고려하고 있단 계획을 밝혔다. 4월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스위스 ADC 기술 개발사 아라리스바이오텍에 투자한 것도 이 일환이다. 아라리스는 항체를 재설계할 필요 없이 기성품 항체에 약물을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링커 플랫폼을 보유해...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바이오의 자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USA는 지난 11일 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비임상평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가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제프티(CP-COV03)’를 제공하고, NIAID가 이를 이용해 여러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비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실제로 회사는 지난달 참가한 바이오USA에서 경쟁력 있는 시장가격을 제시할 경우 기존 유명 제약사의 독과점을 지양하고 새로운 공급사를 찾고 있는 다수의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판매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생산시설에 대한 EU-GMP 인증을 이미 확보했고, 앞선 심사에서 제기된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판매는 미국 자회사 GC바이오파마USA가 직접 맡는다.
혈액제제는 지난해 4204억 원의 매출을 올려 GC녹십자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 핵심 사업이지만 성장세는 정체돼 있다. 특히 수출 규모는 2017년 1000억 원을 넘어선 후 1100억 원대까지 늘어났으나, 지난해는 909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런 가운데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은 GC녹십자 혈액제제...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는 “면역항암제 ‘AB-19’는 올해 6월 바이오USA에서 현재 면역항암제를 시판하고 있는 글로벌 빅파마 M사, A사 등과 미팅을 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400조 항암제 시장의 3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CAF 항암제 시장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BIX를 통해 방한한 해외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킹도 적극 추진된다. 중국 옌타이 황발해신구는 설명회를 열고 한-중 양국 바이오산업 간 협력을 추진한다. ‘바이든 행정명령, 한국바이오경제의 영향 및 바이오USA 2023 디브리핑’ 세션에 낸시 트래비스(Nancy Travis) 미국바이오협회 대외협력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달 ‘바이오 USA’에서 누적 수주 100억 달러(약 13조 원) 돌파 기록을 세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올해 누적 1조9300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2022년 전체 수주액(1조7800억 원)을 불과 반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업계는 존림 사장의 적극적인 현장 행보가 잇따른 대규모 수주를 낳은 것으로 분석한다. 2020년 12월부터...
실제로 이달 초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바이오USA에 참석해 항암제 개발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신라젠 파이프라인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라젠은 최대주주 변경과 자본금 확충으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했다. 신장암을 대상으로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미국 리제네론의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 병용 임상(2상)이 마쳐...
아울러 △바이든 행정명령, 한국바이오경제의 영향 및 바이오USA 2023 디브리핑 △미래인류를 살리는 바이오 기술, 애그리텍 △의사들이 말한다,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처방하는가? △아시아의 허브로 발돋움 중인 한국 바이오 소부장 시장 △글로벌 탄소중립의 숙제-화이트바이오에서 찾는다! △제약제조사들을 위한 신규 FDA 실사규정 안내...
또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2022년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선정돼 정부지원으로 개발 중인 비만 신약(KDS2010)과 콜라겐 원료분야, 보툴리눔톡신 제제 총 3가지 카테고리를 출품했다.
메디카코리아 관계자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젊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제는 성공 사례를 빨리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추연성 스탠다임 대표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의지를 강조했다. LG화학 부사장 출신인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국산 신약 ‘팩티브’ 임상을 주도했고, 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의...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현장 취재는 이러한 우려를 없애고 달라진 K-바이오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미국 보스턴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열린 ‘바이오USA’에 참가한 K-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글로벌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화이자, 노바티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기업들보다 더 좋은 자리에 설치된 한국 기업들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 플랫폼으로 항체의약품의 제형 변경(정맥주사→피하주사) 시 특허를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현장에서 본지와 만난 전태연 알테오젠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이번 행사에서 기술이전...
미국 보스턴에서 최근 열린 바이오USA에서 만난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RSV 백신은 올해 9월, 대상포진 백신은 올해 연말까지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알츠하이머 백신은 동물실험에서 인지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인 데이터가 쌓이면 임상 진입에 나설 것”이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2015년 콜레라 백신 ‘유비콜’을...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행사 기간 중 개최돼 바이오기업 대표·연구자·투자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홍석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시니어 매니저는 “투자환경은 어려워졌지만, 벤처캐피탈(VC)들의 핵심적인 투자전략은 큰 변화가 없다”며 “다만...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행사장에서 본지와 만난 김주영(Danny Kim) 웰트 미국 지사장은 향후 디지털치료기기 글로벌 시장 전망에 대해 DTx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분야라고 12일 밝혔다.
김 지사장은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이고 잘 쓰였지만, 돈을 지불할 사람(payor), 즉 보험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이...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노 회장은 K-제약·바이오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제약바이오협회는 행사에서 ‘제약강국 실현을 통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 비전을 제시하고,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 공을 들였다....
노 회장은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참석차 보스턴을 방문했다. 바이오USA는 65개국 9100여 개 기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참가기업·기관 수는 544곳으로 지난해(255곳)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미국 보스턴은 대표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지역이다. 하버드...
K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진 걸 생생히 느낍니다.”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석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K바이오의 달라진 위치를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서 만난 바이오기업 대표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US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