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2012년 2월 바이오젠과 콜옵션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4월 ‘2014년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증선위는 지난해 7월 회계기준 위반 안건을 심의 의결해 삼성바이오가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계약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부분이 명백한 회계기준 위반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감사인 지정 3년, 재무담당 임원(CFO) 해임 권고...
미국 아이덱 파마슈티컬스(IDEC Pharmaceuticals, 현 바이오젠) 창업멤버로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리툭산' 탄생에 일조한 강창률 교수가 2006년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꿈꾸며 회사를 창업했다.
셀리드는 인체 면역세포 중 혈액 내 풍부하게 존재하는 B세포 및 단구에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를 결합시킴으로써 강력한 항암면역작용을 유도하는 CeliVax 기술을...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한 바이오젠의 임원 명단이 공개됐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콜옵션 행사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50%-1주를 획득하면서 공동경영 주체로 나서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일 임원변동 공시를 통해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한 임원명단을 공개했다.
기존 이사회 임원인 고한승 대표와 사내이사 양철보...
한편 2012년 2월 바이오젠과 콜옵션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4월 ‘2014년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계약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부분이 명백한 회계기준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회계기준 위반 안건을 심의 의결해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등의 처분을...
삼성의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 실적발표에 따르면 임랄디는 출시 첫 분기인 작년 4분기 1670만달러(190억원) 매출을 올렸다. 10월 중순 임랄디를 시장에 출시한 지 약 두달 반만에 올린 실적이다.
경쟁사 중에서 임랄디만 유일하게 실적을 공개했다. 암젠의 경우 암제비타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칸진티(5월 출시)의 실적을 합산한 4분기 매출...
그는 “바이오젠 실적 발표에서 베네팔리(엔브렐 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시밀러), 임랄디(휴미라 시밀러)의 매출액은 각각 1억2530만 달러, 1400만 달러, 167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특히 임랄디 초기 유럽 침투 속도는 베네팔리를 능가하는데, 이는 류머티즘 치료제 3종을 모두 확보한 바이오젠의 마케팅 전략 때문으로 판단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11월 바이오젠과 자산양수도 종결로 인한 현금유입으로 전년대비 3211억원이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922만6068주를 바이오젠에 양도하고 7595억 원의 현금을 양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재무제표상 반영돼 있던 매각예정자산과 파생상품부채 항목이 함께 제거되고...
순이익은 지난해 11월 바이오젠과 자산양수도 종결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전년대비 3211억 원 늘며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922만6068주를 바이오젠에 양도하고 7595억 원의 현금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재무제표 상 반영됐던 매각예정자산과 파생상품부채 항목이 함께 제거되고...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은 전날(현지시간) 2018년 실적 발표를 통해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670만 달러(약 18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70여 일 만의 기록이다.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Anti TNF-α) 치료제로, 2017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이 약 21조 원(184억2700만...
3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실적에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지난해 매출이 5억4510만 달러(약 6002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규모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가 4억8520만 달러(약 5342억원)로 31% 증가했고,‘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가 380...
29일(현지시간) 바이오젠 실적발표에 따르면 임랄디(IMRALDI, 성분명 : 아달리무맙)는 작년 4분기 167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이는 삼성의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이 작년 10월 중순 임랄디를 시장에 출시한 지 약 두달 반만에 올린 실적이다.
임랄디는 미국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Anti TNF-α) 치료제로 전세계 매출 20조원, 유럽만 5조원에...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등재된 바이오젠의 리툭산 관련 적응증 특허 5건에 대해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그 중 4건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7월에 걸쳐 특허 무효가 확정됐다.
이번 판결은 바이오젠이 2017년 3월의 CLL 적응증 특허 무효 심결에 불복, 특허 법원에...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된 바이오젠의 리툭산 관련 적응증 특허 5건(류마티스관절염 1건, 비호지킨림프종 3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1건)에 대해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이중 4건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7월에 걸쳐 특허 무효가 확정 된 바 있다.
이날 판결은...
그는 상당시간을 할애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게 된 과정부터 콜옵션 계약 진행 상황, 금융당국(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행정처분 및 회사의 대응 방안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 동안 모든 회계처리를 IFRS 회계기준에 맞춰 적법하게 해왔다"면서...
바이오젠이 지난 2018년 유럽에서 판매한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와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 2종의 매출이 5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셸 보나토스(Michel Vounatsos) 바이오젠 CEO는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적극적인...
◇삼성바이오 “바이오젠, 2014년까지 지배력 없었다”
삼성바이오 측 소송대리인은 2015년에 회계처리 기준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단독지배 형태에서 공동지배로 바뀐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삼성바이오 측은 “바이오젠이 처음 50 대 50 합작요청을 거절하고 15% 지분만 투자하기로 해 2012~2014년은 단독지배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했다”며 “2015년에 여러...
상장유지 결정 사유는 △기업 계속성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 점 △재무 안전성 측면에서 공모증자 및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를 통해 상당기간 내에 채무불이행 등이 현실화될 우려가 크지 않은 점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로 조치하는 등 일부 미흡한 점이 발견됐지만 감사기능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등을...
재무 안정성에 대해서는 2016년 11월 공모증자 및 2018년 11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등으로 상당 기간 내에 채무불이행 등이 현실화 될 우려가 크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경영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삼성바이오가 법상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제도를 갖추고 있으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분식회계로 조치하는 등 경영 투명성에 일부 미흡한 점이 발생한 것으로...
고의 분식회계 의혹의 시발점이었던 2016년 11월 공모증자와 지난 11월 자회사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등으로 인해 상당 기간 채무불이행 등이 현실화될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는 일부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법상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제도를 갖추고 있으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