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기술은 필터식 LBC 검사 대비 민감도, 진단 정확도, 검체 적합성 등의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동사는 독자적 바코드 스캐닝 시스템, 탁도 센서 스캐닝 기술 등을 접목했으며, 실시간으로 제어와 작동과정을 디스플레이로 표시해 검진 수행과 작동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안보 관점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술패권에 이어 세계 각국은 ‘바이오패권’ 전쟁에 팔을 걷었다. 미국은 2022년, 유럽은 올해 3월 ‘생명공학 및 바이오제도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국 바이오경제 발전과 자국 내 생산기반 강화를 선언했다. 중국도 2022년 ‘14차 5개년 바이오경제 발전 계획’을 공표했다.
우리 정부도 원료의약품 개발·생산과...
민간 투자도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바이오 인력도 꾸준히 증가해 주요 선진국 대비 한국의 기술 수준은 77.9%, 기술 격차는 3.1년으로 좁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내 신약 R&D 투자는 상위 기업 10곳을 합산해도 약 2조1000억 원”이라며 “글로벌 빅파마로 꼽히는 기업들은 한 해에만 17조~19조 원을 R&D에 투자한다”고...
일부 기업은 조 단위 계약도 성공하며 K-제약‧바이오의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ADC는 항체, 페이로드(약물), 링커로 구성된 항암제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타깃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차세대 항암제다.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품목은 15개이며,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가장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병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일본뇌염과 라싸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신종 선별 풍토성 감염병 백신 개발 과제에 선정돼 최대 1억4000만 달러(약 2000억 원)를 지원받는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mRNA 백신·치료제 개발은 아직 기초단계에 머물러 있어 글로벌...
아론티어의 플랫폼은 환자의 유전체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을 발굴하는 역량이 뛰어나고, mRNA(메신저리보핵산) 디자인이나 단백질 합성 구조 설계 등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HLB파나진과 아론티어가 협력 발굴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HLB바이오스텝이 비임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개발 중인 항암 및 재생의학...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글로벌 6대 제약 강국’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전 세계 50위에 드는 제약사를 3곳 육성하고, 의약품 수출 실적을 2배로 키우는 등의 계획이 담겼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배출한다는 목표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세포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의 다양한 유망 기술과...
세 번째 임상 없어…품목허가‧기술이전 추진
강스템바이오텍은 우선 세 번째 임상 없이 12주 이후 장기추적조사 결과로 품목허가와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16주차~24주차까지 시험군의 EASI-50 달성률이 48.05%~58.06%로 12주 차 위약군 대비 약 18%~30%가량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세 번째 임상에...
SK바이오팜은 최근 글로벌 빅파마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의 핵심기술 보유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지난해 인수한 뒤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추진이 국가안보정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항공우주 등 5개 분야2028년까지 5년간 대학당 연간 최대 15억원 내외 지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7일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 50억 원과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한 최대 1500억 원의 정액 기술료를 받는다. UBX-103은 전립선암 환자에서 과발현 또는 과활성화된 안드로겐 수용체를 분해해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진 물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피즈치바’ 미국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1차 유효성 평가서 유의한 차이 확인 못 해장기추적 데이터 기반 허가‧기술이전 추진
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통해 품목허가를 추진하고 기술수출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와 기술패권 선점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역시 경기 북부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본계획 수립으로 북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기반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는 특히 반도체(120.7%)와 바이오(207.5%)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소·부·장 투자는 69억9000만 달러로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국가 경제안보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비수도권으로 유입된 투자금액과 비중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특허법원은 시지바이오의 주장을 받아들여 특허 무효를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승소를 통해 이지엘 헤어 국내 시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 많은 사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창립된 롯데그룹 산하 식품연구소다. 이곳에서는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첫 발행된 사사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연대별 제품 연구개발 과정과 성과가 담겼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프로젠의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과 이중타겟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개발할 수 있으며...
HLB파나진은 자사의 암진단 기술력에 바이오스퀘어의 호흡기 진단, 아론티어의 AI진단 기술력을 더해 예측부터 진단까지 진단분야 전 영역을 보완하는 글로벌 수준의 진단기업으로 성장해 간다는 구상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바이오스퀘어의 퀀텀닷 기반의 플랫폼 기술로 호흡기 면역진단 패널을 완성해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HLB파나진은...
바이오 허브인 만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MOU가 미국 내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양국 간 지속적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