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임고문은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총선 승리를 위한 통합과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상임고문과 오찬 후 “이 나라가 처한 상황이 엄혹하고, 또 중대한 시기이기 때문에 많은 말씀을 청해 들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평화·경제·민생·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단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오찬 후 “이 나라가 처한 상황이 엄혹하고, 또 중대한 시기이기 때문에 많은 말씀을 청해 들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평화·경제·민생·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단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당내 갈등 관리와 공정한 공천 등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했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께서) 역시 당을 갈등...
또 “우린 새 정권에서 양국이 관계를 지속하고 양안의 평화와 안정을 보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총선에서 대만 민주주의의 강건함을 확인했다”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성명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국무장관의 발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이는...
핵심적으로 추진할 신당의 5대 과제로는 △양극화·불평등 해결 대안 제시·합의 △기후·인구위기, 지방소멸 대안 제시·합의 △대한민국 평화·협력전략 제시·합의 △AI(인공지능)·로봇 등 신기술 속 인간다운 삶 확보 △현대적 민주주의 모색 등을 제시했다.
'원칙과 상식'은 지난해 말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라이칭더 당선자는 현 차이잉원 총통의 양안 및 외교정책을 계승해 △국방력 강화 △미·일 등 민주주의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 추구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 축소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칭더 당선자와 민진당은 대만의 국방력 강화가 양안관계의 평화를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시각으로 현 차이잉원 정부의 국방력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은 라이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대만 국민이 다시 한번 민주적 제도와 선거 과정의 견고함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라이 후보의 당선과 관련해 성명을 통해 “대만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대만이 중국 일부라는 기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이는 ‘AI 같은 신기술·신사업 흐름 속에서의 인간다운 삶’, ‘양극화·글로벌 대전환 속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인구위기·지방소멸‘, ’미중 충돌 속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협력 전략‘, ’현대적 민주주의의 길‘ 등이다.
이들은 신진역량을 발굴하는 동시에 동참을 결단한 기존 정치인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세 의원은 “미래를 준비할 능력을...
현재 총통 후보 지지율 1위는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이자 반중·친미 인사인 라이칭더 부총통이다. 중국이 지지하는 친중 인사인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는 2위로 맹추격 중이다.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중국 정부가 본토에서 활동 중인 대만 기업인 10만 명에게 귀향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재자 투표가 없는 대만 총선을 고려해 친중 성향의 본토...
응답자 30%는 민주주의가 ‘안전하다’고 답했고 70%는 ‘위협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응답률은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회 폭동 이후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CBS는 짚었다.
지난 대선처럼 개표 후 다시 분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응답자 51%는 ‘대선에서 패배하는 쪽이 평화롭게 승복할 것’이라고 답했고 49%는 ‘폭력이 일어날 것’...
신신당부했다”며 “그의 유지에 따른 야권 대통합으로 끝내 정권 교체를 해낼 수 있었지만 오늘 우리는 김 전 대통령 앞에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다시 희망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며 “다시 마주한 위기 앞에서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처럼 우리는 또 다시 민주주의, 민생 경제, 평화의 가치 아래 단합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적대와 보복의 정치, 극도로 편협한 이념의 정치로 국민 통합도 더욱 멀어졌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처럼, 우리는 또다시 민주주의·민생경제·평화의 기치 아래 단합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우리 모두 하나로 미래로 마음을 모아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한미연합사령부해체, 평화협정 체결 등 주장이 담긴 유인물을 사람들에게 배포하고 ‘전쟁훈련 그만해’라고 외치며 흉기를 휘둘렀죠. 살인미수, 외국사절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에 대해 재판부는 “대한민국에 파견된 외국사절을 심각하게 공격한 최초의 사건”이라며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2년...
이어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통일을 염불처럼 떠들어주었기에 민족의 화해 단합과 평화통일과 같은 환상에 우리 사람들의 눈이 흐려지지 않게 각성시킬 수 있었다”며 “먼저 9·19 북남군사분야합의의 조항을 만지작거려주었기에 휴지장 따위에 수년간이나 구속당하던 우리 군대의 군사 활동에 다시 날개가 달리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의 행동, 내뱉는...
우리 국민은 한국 현대사 굴곡인 전쟁, 독재와 분단 등에 맞서 평화와 민주주의, 통일과 인권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치권은 마땅히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대한 기치를 높이 세우되 그곳으로 향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정치권에 입문할 때, 나는 내 역할을 분명히 새겼다. 북한 인권...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반중·친미 후보로 선거에 나서면서 전쟁 공포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현재 대만 내 차기 총통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민진당의 라이칭더다. 현 부총통인 라이 후보는 지난해 웬만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대를 기록하며 1위를 휩쓸었다. 그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친미 인사로, 2022년 고...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새해 연설에서 “대만해협을 사이에 둔 양측이 건강하고 건설적인 교류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우린 도발도, 굴복도 않을 것이고 국제사회 신뢰를 얻고 민주주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심화해 차분하고 자신 있게 중국을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린 대만해협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환영하지만, 무역과 경제 교류는...
이어 "억울하게 죽은 해병대원 사건을 수사한 군인은 '집단항명 수괴'가 됐고, 평화와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는 나날이 긴장감만 높아간다"며 "민생, 경제,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도 붕괴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엄청난 퇴행을 겪고 있는 지금의 현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유와 평화라는 서구의 가치를 지키며 러시아의 침략에 결사항전 중인 우크라이나와 EU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유럽이사회는 결정했다. 전쟁 중인 나라와 가입 협상을 개시한 적은 EU 역사상 처음이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입조건에 많이 부족함에도 협상 개시를 결정한 것도 이례적이다.
반면에 앞으로 4년간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500억 유로, 약 70조원...
대만은 민주화 이후 민진당-국민당-민진당으로 이어지는 정권교체가 8년마다 반복됐지만, 이번에 만약 라이칭더가 당선된다면 같은 정당이 두 번 연속으로 집권하는 것은 처음이 된다.
우선 전반적인 대내 정책공약에서 각 후보들 간에 큰 차이는 없다. 산업정책 차원에서는 반도체가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을 전제로, 반도체와 비슷한 경쟁력을 가진 다음 산업을...
후원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정황도 포착하며 증거인멸에 나섰다고 봤다.
송 전 대표의 구속은 4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돈봉투 의혹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 만이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같은 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