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에 비해 민심이 나쁘지 않은 당이다. 주변에서도 ‘양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개혁신당이 잘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양당 입장에서는 그런 두려움도 있지 않을까.”
- 각 당과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주목이 된다. 범야권과의 관계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해서 2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 기자회견에는 참석했는데...
조 대표는 “앞으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어떻게 총선 민심을 받드는 정치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의 당부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는 제1당이니만큼 민주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고, 제게는 조국혁신당이 총선 기간 해왔던 여러 약속과 활동, 정신을 국회가 개원하면 이어나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지금 가장 좋은 포인트는 채상병 특검법"이라며 "채상병 특검법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므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고자 하는 대권 주자가 나온다면 10명 이상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드시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민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 탄핵에 대한 질문에 그는 "대통령이 불행한 결과를 얻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윤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국민과 야당에 대한 일종의 선전 포고라고 본다"며 "총선 후 윤 대통령이 했던 '민심을 받들겠다'는 모든 말들이 악어의 눈물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검찰을 믿지 못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설치했음에도...
하지만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해야 하는 이유의 나열이 과연 민심에 닿을지는 미지수다. 어느 조직과 사회든 원칙이 존재한다.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한다면 대단히 나쁜 정치다. 대통령실 혹은 정부가 잣대 없이 여론에 맞춰서만 움직이는 것도 맞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이 과연 헌법 질서를 강조하고, 민주당을 향해 나쁜 정치라고 일갈할 때일까. 두 달...
이어 "민생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했는데 검사 출신 대통령과 요직을 가득 채운 인사들은 고통받는 국민을 외면한 채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지난 (4·10) 총선 민심은 민주당이 윤 정권의 독선과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고 국회가 책임을 다하라는 것이다. 그중 검찰개혁은 반드시 해내야 할 중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오찬 간담회에서는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 상임고문단이 '당심·민심이 반영된 것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총선백서 제작에 대해서는 '특정이 아닌 모두의 책임', '미래를 준비하는 징비록 제작' 등 조언이 있었다. 이와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우리가 잘 협조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유준상 상임고문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그는 "거짓과 위선, 조작과 인멸로 해병대원 사망 수사 은폐 의혹을 가리려 해도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며 "윤 대통령은 민심을 받들어 해병대원 특검을 즉각 수용하시라. 이를 거스른다면 감당할 수 없는 최악의 시간을 보낼 것임을 경고한다"고 직격했다.
전날 개혁신당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허은아 신임 당대표는 "만약 윤 대통령이...
그는 “대통령께서는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시길 바란다”며 “전국 곳곳을 다니시고 수차례 민생토론회를 다녔으니 직접 보지 않았나”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하라는 게 국민 뜻이니 전환 신호라도 보여야 한다”며 “생존 기로에 선 국민 도울 수 있는 주체는 오직 정부뿐”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7일 열린...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사회관계망시스템(SNS)에 KC 의무화 규제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박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첫 정책 비판을 보며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확신했다. 김건희, 채상병 특검 요구까지 가야 민심을 잡아 당 대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채상병 부모님의 마음이라든지, 박정훈 대령과 군 간부들의 사기를 생각해서 현명하게 처결해주셨으면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제가 누차 언급한 것처럼 ‘T-익스프레스’를 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당선된 한 재선 의원은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민심을 반영하는 부분으로 가야 하지 않겠냐"면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몇 퍼센트라고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렵다. 총선에서 민심을 확인했고, 어느 정도 변화는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경원(서울 동작을) 당선자도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를 마친...
탄핵의 경우 실현 가능성이 더 낮을뿐더러 민심의 역풍이 불 수 있기 때문에 개헌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탄핵이 되면 국정이 마비되기 때문에 두 번 다시 같은 사례를 반복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탄핵소추안 국회 처리 논의를 끌어냈던 우상호 의원은 14일...
만찬 회동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과 민생경제 안정 방안 등을 주제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부동산(공공임대주택 포함)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는 게 참석자 전언이다.
박정훈 당선자는 17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민심이 얼마나 이번에 무겁게 정부 국정 운영 문제점에 대해...
성일종 사무총장은 우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고 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데 대해 "명심(이재명 민주당 대표 의중)으로 민심을 거스르고 개딸(개혁의 딸)에 의지해 국회의장까지 좌지우지하려 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준엄한 경고가 내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원내대표 추대, 국회의장 추대, 이 대표의 두 번째 대관식 추대로 가려던...
이 대표는 "(우 의원은) 정부여당이 폭주를 하고 있을 때, 우리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압도적 다수 의석을 부여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너무 잘 아실 것"이라며 "국회 운영에서도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그야말로 민심, 민의를 중심에 둔 운영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검찰 수사와 ‘김건희 특검법’을 정면 돌파하려는 게 아니라 4.10 총선에서 표출된 민심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순서가 틀렸다. 김 여사는 디올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의혹부터 벗으시길 바란다”며 “검찰에 나가 수사부터 받아야 국민들이 인정하지 않겠나”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추 원내대표는 “협치가 민심”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 뜻에 따라 민생을 위한 협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선 “정부는 현재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하며 네이버가 일본 당국으로부터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분 등으로 인해 불이익 받지 않도록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토론회에서 제22대 총선 참패 원인, 보수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했고, 이날 "우리는 이번 총선을 통해 민심의 매서움을 목도했다. 국민은 선거운동 기간뿐 아니라 우리의 지난 2년을 평가했다"는 내용의 입장문도 냈다.
입장문에서 이들은 22대 총선 참패 원인으로 △10·29 이태원 참사로 확인된 공감 부재의 정치 △3·10 전당대회 당시 '연판장 사태...
1차 투표에 나선 8명 후보 모두 국방비 증액에 동의한 것도 이러한 민심을 반영한 결과다.
AP는 “리투아니아 정치 체제에서 대통령의 주요 임무는 외교·안보 정책을 감독하고 군대 최고사령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러시아와 서방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기 있는 현직 대통령이 임기 연장에 유리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