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세계 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은 가계부채 108.1%, 기업부채 173.6%로 총 281.7%다. 238.9%였던 2017년과 비교하면 5년 만에 부채가 42.8% 증가해,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26개국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기업부채도 크게 증가했다. GDP 대비 비금융 기업부채 비율은 2017년 147.0%에서 지난해 173.6%로...
2023-10-1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