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선박이 압류되면서 한진해운이 맡고 있던 화물을 타 해운사들이 실어나르고 있지만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로 인해 운임료가 폭등했다. 약 12m 길이의 컨테이너 1개당 약 1150 달러였던 아시아~미주항로 운임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직후 47.8% 상승했다.
진흥기업2우B는 전일 대비 2130원(30%) 오른 92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약 12m길이의 컨테이너 1개당 약 1150달러였던 아시아~미주항로 운임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직후 47.8% 상승했다.
이같은 소식에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 해운 관련주들과 함께 키스톤글로벌에도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은 미국 동부 플로리다의 교통 요충지에 있는 잭슨빌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세인트존스강 유역에...
또 아시아-미주항로 운임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직후 약 1700달러로 47.8%로 올랐다.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으려고 무역협회가 1일 설치한 ‘수출화물 물류 애로 신고센터’에는 한진해운 사태 때문에 수입에 차질이 생긴 중소기업 A사의 지원 요청이 급하게 접수됐다. 이 업체는 유럽에서 한진해운 선박을 이용해 제품을...
한진해운이 단독 제공하던 미주 1개, 구주 1개 등의 항로를 신설해 현대상선 대체선박 13척 이상을 오는 7일 이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진해운의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 처리 방향은 법원이 결정하겠지만, 청산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에 대비해 TF 가동 등을 통해 일부 우량자산 인수 등을...
산업부는 한진해운과 기 계약된 화물의 경우 입항거부ㆍ압류 등에 따른 수송 지연이나 대체선박 확보의 어려움, 아시아-미주 항로 운임 상승의 가능성 등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73%는 바다를 통해 운송된다. 한진해운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컨테이너선 비중은 92%, 태평양 노선 비중은 55%에 이른다.
이에...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7위 한진해운이 업계에서 퇴출되면 선복량 과잉으로 바닥을 치고 있는 운임료는 반등(미주항로 27.3%, 유럽 47.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들은 "부산항에서 한진해운의 용선과 자사선 등 157척의 운항이 중단될 경우 120만개의 컨테이너가 묶이게 되면서 2300여개의 일자리가 감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국내에서 한진해운이 단독으로 운항중인 미주 1개(4척), 구주 1개(9척) 노선에는 현대상선의 대체 선박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외 항로는 CKYHE 및 해외 선사의 신속한 선복 재배치를 요청키로 했다. 연근해선사는 필요시 연근해선사 협의체에서 대체한다.
선원들이 해외에서 억류됐을 경우 송환 보험으로 국적 선원의 신속한 송환을 지원하고 체불 임금은...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만 봐도 동서항로(구주·미주)가 전체의 40%, 남부항로(아메리카·유럽아프리카)가 20%, 지역내 항로(지중해·동남아)가 40%를 차지한다. 지역내 항로 중 30%가 근해선사들의 주 수익원인 아시아 물동량으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해운업계 전체 실적을 보더라도 현재 구조조정 중인 선사들을 제외하면 실적이 좋은 편이다. 다만...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파나마운하가 확장돼 대형선박이 투입됨으로 기존 운하 통항 선박들이 다른 항로로 전배되는 현상인 케스케이딩 효과(Cascading Effect)와 미주 항로 공급과잉, 그에 따른 운임료 하락 등으로 전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국적 선사들은 글로벌 리더들에 비해 1만3000TEU급 이상의...
이처럼 수년간 쌓아온 항로 운영 서비스에 따른 신뢰로 올해 역시 미주 화주 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전년 대비 물량도 11% 증가했다. 한진해운은 미국 로우즈(Lowe's)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용선료 협상과 채무재조정 결과 역시 무조건 비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진해운 역시 “1차 용선료 협상에서 22개의...
하지만 해운동맹 구성 참여 선사는 아시아-미주, 아시아-구주, 구주-대서양으로 이어지는 동서항로에서 얼마만큼의 시장 점유율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얼라이언스 선사간 노선 운영 등 협조가 이 동서항로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디 얼라이언스’는 각 선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하여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구조로...
지난해 5월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8위에 해당하며, 수송실적 기준으로 아시아발 미주향은 7.4%로 세계 4위, 아시아발 구주향은 4.6%로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진해운은 동서항로에 대한 장점을 바탕으로 ‘THE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의 자료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아시아-미주, 아시아...
이날 회의의 안건으로 올라온 '멕시코 방문 성과 및 경제 분야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서는 “멕시코는 우리의 미주대륙 수출의 거점 국가”라며 “각 부처는 우리 기업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년 북극진출 확대전략'에 대해서는 “북극은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항로, 풍부한...
선박이 최적항로를 따라 항해를 하면 연료비 및 물류비가 절감된다.
또 바다에서도 휴대폰 통화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바다를 이용하는 체감 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과 더불어 그간 유럽ㆍ미주 등 전통 해양산업 강국 위주의 e-네비게이션 논의체계에서 벗어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한진해운 측은 2분기 시황에 대해 “신조 대형선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구주 항로는 선사들의 시장 안정화 노력으로 운임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태평양 항로는 연간 계약 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업계 전문가들 역시 2분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도 해운시황 개선 기대로...
미주 항로의 호조와 비수익 노선 철수, 기항지 조정 등 지속적으로 노선 합리화를 실행한 덕분이다.
또 저유가 기조를 배경으로 화물 운송 루트를 최적화하고 공 컨테이너 회송비를 감축하는 등 효율적 물류 비용 관리를 통해 연료비를 큰 폭으로 절감한 것이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벌크 부문은 시황 부진 영향으로 283억원...
이처럼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미주 항로의 호조와 비수익 노선 철수, 기항지 조정 등 지속적으로 노선 합리화를 실행했기 때문이다.
또 저유가 기조를 배경으로 화물 운송 루트를 최적화하고 공 컨테이너 회송비를 감축하는 등 효율적인 물류 비용 관리를 통해 화물 변동비 및 연료비를 큰 폭으로 절감한 것이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부가 미주개발은행 부산총회를 통해 중남미와의 경제협력 플랜을 마련하고 1100건에 이르는 비지니스 기회가 논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회에서 개발겨험 공유부터 중남미 인프라 개발까지 아우르는 11억 달러 규모의...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고객에게 한진해운의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편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해운은 현재 전세계 약 160여개 항구를 기항, 60여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태평양 항로(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