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6달러 오르며 사상 최고치인 5023달러를 찍었다.
미주 서안 운임이 5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주 동안 운임도 1FEU당 무려 732달러나 뛰어오르며 6419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630달러로 전주 대비 305달러 올랐다....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2979.76으로 마감해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4월 말과 비교하더라도 3배 이상 급등했다.
또한 벌크선 종합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 역시 지난주 2788선까지 올라 2010년 9월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부산~LA) 12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 부산~뉴욕) 3회, 러시아 3회, 유럽 1회, 베트남 1회 등 총 20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에 투입되는 ‘굿윌호’를 포함하면 21척으로 늘어난다.
한편, 지난 3월 아시아~유럽 노선에 조기 투입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누리호’와 ‘HMM 가온호’는 최대 선적량인...
정부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유럽·미주항로에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유럽 항로에 46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이달 26일 투입해 화학제품, 철강, 기계류,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건설자재 등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부산에서 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또 미주항로에도 4~5월 각각 5000TEU, 6800TEU급...
미주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35달러가 올라 49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항로 운임도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4325달러로 전주보다 138달러 올랐다.
유럽에서는 수에즈운하 사고로 통항이 지연됐던 선박들이 몰리면서 항만 적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물동량 증가에 따른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미주 항로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중동 가릴 것 없이 모든 지역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해상 운임 상승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건 그만큼 수급 펀더멘털 자체가 좋다는 해석밖에 남지 않는다"며 "단기적으로 운임 강세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해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이익...
HMM에 대해서는 미주 항로의 비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만3000TEU 규모 컨테이너선을 12척 내외로 상반기 내에 발주한다. 2025년까지 112만TEU 확보가 목표다. HMM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기반으로 고효율 저비용 구조로 체질 개선에 성공해 지난해 10년 만에 흑자(9808억 원)로 전환한 바 있다.
중소‧중견선사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선사에 대해서는...
미 서부 항만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퍼진 해운 공급체인 문제가 상반기 내에 해결되지 못하면서 주요 항로에서의 지연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운업계에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물류 시스템이 차질을 빚으면서 전 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주요 항만에 물동량이 몰리면서 일어난 적체...
앞서 HMM과 중진공은 지난해 11월부터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해 미주향 항로에 대해 총 16회차, 총 5018TEU의 중소기업 수출화물 선적을 지원한 바 있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원활한 해상 수출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먼저 지난 20일 부산 신항에서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는 5504TEU의 화물을 싣고 미주 서안의 LA 항으로 이동 중이다. 전체 화물 중 70% 이상이 국내 중견ㆍ중소 화주의 물량이다.
이어 베트남 항로에도 첫 임시선박이 투입된다. 1200TEU급 컨테이너선 ‘유창호’가 1034TEU의 화물을 싣고 오는 26일 부산을 출발 '베트남 하이퐁'으로 간다....
컨테이너 물동량(TEU 기준)은 2020년 9월 이후 미주지역 수요 반등에 따른 물동량 회복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238만TEU) 대비 3.8% 증가한 247만TEU를 기록했다.
부산항의 경우 전년 동월(180만5000TEU) 대비 1.9% 증가한 184만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2181만TEU를 기록, 세계 주요 10개 항만 중에 2201만TEU를 처리한 중국 칭다오항에 밀려...
3월 이후에는 해운 시황과 화물 운송 수요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미주, 유럽 등 주요항로에 추가 임시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한다.
또 HMM에서 중소‧중견기업 전용으로 매주 제공하는 350TEU의 선적공간 지원도 4월 초까지 4주 더 연장한다.
아울러 HMM은 조선소 및 소속 얼라이언스와의 협의를 통해 애초 올해 4월 중순에 인도할 예정이었던 1만6000TEU급 초대형 컨선...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일 기준 2825.75포인트이다. 전주(5일 기준)와 비교했을 때 58.86포인트 떨어졌다.
SCFI는 작년 10월 9일 이후 14주 연속 상승하다 지난달 22일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벌크선 및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모두 감소한 것은 중국 춘절 연휴와 연관 있다. 중국의 공장들은 춘절을 전후해 장기...
주요 항로인 미주와 유럽 운임 모두 이번 주 하락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995달러로 전주 대비 59달러 떨어졌다.
유럽 항로 운임은 전주 대비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19달러 하락한 4394달러를 기록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영향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미주항로에는 오는 23일 HMM 4600TEU급 1척, 2월중 SM상선 3400TEU급과 6500TEU급 2척을 긴급 투입한다. HMM은 2월중 미주항로 추가 선박 투입 검토 중이다.
유럽항로엔 오는 31일 HMM 5000TEU급 선박 1척을, 동남아항로에는 30일 남성해운 700TEU급 1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현재 건조 중으로 올해 4~6월 순차인도 예정인 국적선사 1만 6000TEU급 8척도 조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또 작년 12월 말에는 미주 동안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이 긴급 투입되면서 지금까지 총 9척의 임시 선박이 투입됐다.
이달 말에는 유럽 항로(부산→로테르담ㆍ함부르크)에도 임시 선박 1척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그는 “2020년 미주항로 운임을 FEU당 1300달러로 체결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2021년에는 FEU당 2500~3000달러로 2배 이상의 인상을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적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파업 위기를 넘긴 점도 긍정적이다. HMM 노사는 새해를 앞두고 임금 인상에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9시간 30분간의 협상 끝에 △임금인상 2.8...
지중해 항로 운임은 1TEU당 577달러 오른 4286달러였다.
지난주 4000달러 선을 넘었던 미주 노선 운임은 소폭 하락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018달러로 전주 대비 61달러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 발생에 따른 일부 유럽 국가의 봉쇄령이 운임을...
해수부는 향후 원양항로를 운항하는 HMM, SM상선과 아시아 역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금상선과 팬오션, 흥아라인이 동맹을 맺게 됨에 따라 아시아 역내 화물을 집화해 미주지역과 유럽지역 등 원양항로로 운송하고 원양항로 화물을 환적해 아시아 역내에 분산 운송하는 상생협력체계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얼라이언스는 향후 필요하면 아시아 역내...
해수부는 글로벌 물동량 회복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의 선사 비대면 마케팅 및 온라인을 통한 환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근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동남아항로 수출화물을 대상으로 선사에 한시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수출 증가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과는 대조저긍로 내수 불황의 여파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