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크릴 캐나디언퍼시픽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USMCA로 미주 대륙의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양사 간 노선 중복 문제를 줄이면 향후 잠재적인 규제 우려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은 미국 육상교통위원회(STB)의 최종 승인을 남겨놓고 있다. 승인은 내년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합병...
이튿날인 27일에도 1800TEU급 ‘HMM 울산호’가 미주 노선에 나선다. 부산신항을 출발, 미국 뉴욕 항으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노선에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임시선박을 투입한다. 2100TEU급 ‘퀸 에스더호’는 28일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 보스토치니로 향한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주 서안(부산~LA) 8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과...
지난해 하반기에 미주노선을 비롯한 주요항로의 화물 운송수요 급증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수출기업들이 선적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해수부와 국적선사들은 안정적인 물류 지원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주요항로에 총 17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한 선박이 최대한 운항하고 국적 선사들도...
화물 수요가 높은 미주 노선에는 부정기편을 추가로 투입해 전년 대비 미주 노선 매출이 86%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하고 일부 유휴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 총 849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해 88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
올해에도 추가로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제선 여객기 정기편...
지역별로는 일본(-88.2%)·중국(-87.8%)·아시아(-83.4%)·미주(-72.3%)· 유럽(-82.2%) 등 전 노선이 감소했다. 지난해 국제여객에서 중국이 15.8%의 비중으로 일본(15.6%)을 근소하게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인천(-83.1%)·제주(-89.4%)·김포(-87.3%)·김해(-88.0%) 등 전 공항이 감소했고 항공사별로도 국적 대형항공사는 82.3%, 저비용항공사는 86.7% 급감했다....
HM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다"며 "하지만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4분기 평균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3분기(1209포인트) 대비 700포인트 이상...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노선에 이어 유럽 노선에도 첫 임시선박을 투입한다.
27일 HMM에 따르면 투입되는 유럽 노선 임시선박은 5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호’다.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싣고 31일 부산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에 3월 4일과 7일에 각각...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첫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7월부터는 뉴욕, 댈러스, 밴쿠버 등 미주 출발 6개 노선에도 확대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유럽 4개(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파리, 빈), 미주 6개(라스베이거스, 보스턴, 시애틀, 애틀랜타, 워싱턴, 호놀룰루), 대양주 3개(브리즈번, 시드니...
작년 미주 서안 노선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모두 7척이다. 이번에 출항하는 HMM 포워드호를 포함하면 총 8척의 임시선박이 투입됐다.
또 작년 12월 말에는 미주 동안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이 긴급 투입되면서 지금까지 총 9척의 임시 선박이 투입됐다.
이달 말에는 유럽 항로(부산→로테르담ㆍ함부르크)에도 임시 선박 1척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HMM...
- 김동석 대표(미주한인유권자연대)
바이든 시대 한일관계 변화는? “친트럼프 노선 정리 못 해…한미 외교 경계 중”
- 이영채 교수(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정부,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조사단 구성…“누출 위치와 양을 밝히는 것이 관건”
- 김익중 전 동국대 의대교수(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월성원전 방사성 물질 누출 & 인사청문회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아시아~미국 서안 노선 평균 운임은 FEU(12m 컨테이너 1개)당 2880달러, 미 동안은 3860달러 등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평균치(지난달 21일 기준)인 2692달러, 3562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화가 단기간 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하고 컨테이너박스 수급 불균형...
지난주 4000달러 선을 넘었던 미주 노선 운임은 소폭 하락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018달러로 전주 대비 61달러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 발생에 따른 일부 유럽 국가의 봉쇄령이 운임을 끌어올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중복된 운항일정 조정으로 과당경쟁이 해소되고 신규항로 개설로 운항노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복 공유로 동남아 항로 특성상 중요 요건인 운송 횟수가 증가함으로써 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고효율‧저비용의 신조선박 공동발주, 터미널, 야적장 등 해운항만 시설 공동 계약...
이날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176달러 오른 3124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항로 운임은 1TEU당 150달러 뛴 3223달러였다.
반면 미주 노선 운임은 소폭 하락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900달러로 전주 대비 48달러 떨어졌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미주상가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7층~지상 20층짜리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전용면적 20~44㎡)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편리한 입지와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는...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지원을 위한 해상운송 지원사업은 당초 올해 12월 말까지 접수(350TEU×6회) 예정이었으나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선복 부족이 지속 예상됨에 따라 해수부, HMM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1월말까지 1400TEU(350TEU×4회) 규모 물량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이 지난달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해상운송 지원사업에는 수출 중소기업 총...
유럽 항로 운임 지수도 이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2374달러로 지난주보다 283달러 올랐다.
지난주 소폭 하락했던 미주 노선 운임은 다시 상승했다.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947달러로 지난주보다 68달러 올랐다.
정부,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가동중소기업에 70억 원 규모 물류 바우처 지원
정부가 최근 미주노선 해상운임 급등으로 국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이 커지자 이달 중 미주노선 수출 선박 3척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민관합동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본격 가동해 범부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HMM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적선사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시선박을 확보해 미주 노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한편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대미 수출기업 중 대기업에 비해 장기운송계약 비중이 작아 상대적으로 선적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ㆍ중소기업에 특히 더 힘이 되고 있다.
30일 출항하는 인테그랄호에 선적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