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가격 상승, 여타 위험요인에 대한 양국 간 공조방안이 함께 내실 있게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무장관회의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동향과 협력방안은 물론 기후변화...
옐런 장관은 지난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ㆍ태평양 국장을 거치며 미 재무부 관계자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왔다"라며 "이번 G20에서도 중요한 내용을 꼬집으며 활약한 만큼 대화가 이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옐런 장관은 지난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했다.
이 총재와 이승헌 부총재, 서영경 금통위원, 민좌홍 부총재보, 오금화 국제협력국장이 한국은행 본관 1층에서 옐런 장관과 일행을 맞았다. 미국 측에서는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 재무부 장관, 디뎀 니산치(Didem Nisanci) 총괄...
앞서 미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이번 방한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을 통한 대러 제재와 ‘프렌드쇼어링’을 통한 공급망 병목현상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또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옐런 장관 방한 관련 대북제재도 논의하는지 묻는 질문에 “북한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 측면에서 적응해왔기...
미 재무장관, 2016년 6월 이후 6년 만에 한국 찾아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논의할 듯추경호 경제부총리‧이창용 한은 총재도 만나LG 시설 방문‧여성 노동력 참여 효과 논의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9일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아시아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19일 서울을 찾아 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4일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명분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라고 말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전쟁의 부정적인 파급 효과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불안정한 식량 상황을 세계...
앞서 재무부는 러시아가 석유 판매 수익을 전쟁비용에 활용하는 것을 막는 방안으로 상한제를 동맹국들에 제안했다. 유가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다 같이 구매하지 않는 방식으로, 국제유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러시아 원유를 구매할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러시아에 돌아가는 수입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최근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개최한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간 금리역전) 수준 자체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한미 스와프는 미 재무부의 업무가 아니고 미국과 연준(Fed)의 역할인 만큼 (19일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과의 만남 관련해)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마침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19~20일 한국을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한미재무장관 회의를 갖는다. 미국은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과는 상설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고 있다. 지난 5월 열렸던 한미정상회담의 공동선언문은 “양국 정상이 외환시장에 관해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미 간 통화스와프 재개를 위한 구체적...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내달 19일 방한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옐런 장관이 내달 12일부터 일본·인도네시아·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옐런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문하는 건 지난해 1월 취임 이래 처음이다. 또 미 재무장관의 방한은 2016년 6월 제이콥 루 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옐런 장관은 12~13일...
금융위원회는 2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 미국 재무부차관과 면담을 갖고, 가상자산, 반부패, 핀테크, 사이버 보안 등 양국간 금융정책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장도 함께 참석해 반부패, 자금세탁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콘스탄티노스 페트리데스 키프로스 내무장관을 만나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촉구했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두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을 조달하려는 러시아 크렘린궁의 원유 수입을 박탈하는 동시에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 제한을 두는...
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차관은 “미국은 JCPOA 준수로의 상호 복귀를 이루기 위해 외교적인 협상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은 2015년 이란과 JCPOA를 맺고 이란은 비핵화, 서방은 이란의 원유 사업 제재 해제에 합의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2018년 해당 협상을 깨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이란도 2019년 비핵화...
10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웹사이트에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2019년 5월 보고서를 제외한 2016년 4월부터의 모든 보고서에서 (관찰대상국 지정을 위한) 3가지 기준 중 2가지를 충족했다”며 “실질 경상수지 흑자와 상당한 대미 무역흑자가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2018년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