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증시 상승폭이 크게 제한됐다. 아베 신조 총리는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의 일환으로 다자간 무역협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주력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양자 무역협정에 대한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05% 하락한 112.55엔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의 일환으로 다자간 무역협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주력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 양자 무역협정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장관 회담 등을 가진 데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틸러슨 장관과의 전화 통화도 오는 7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을 전후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본부장은 한ㆍ미ㆍ일 협의를 계기로 윤 특별대표, 가나스기 국장과 각각 양자 협의도 진행할...
다만 미·일 정상회담과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하락폭이 크게 제한됐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양자 무역협정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의 일환으로 다자간 무역협상인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에...
당장 오는 10일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가 일본의 통화정책을 거론해 BOJ의 디플레이션 탈피 시나리오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에 대해서는 나바로가 공격에 나섰다. 그는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유로화는 암묵적인 독일 마르크화나 마찬가지”라며 “독일은 지나치게...
민주평통은 또 “북한의 도발이 지속한다면 민간교역 제재, 북한 노동자 해외송출 금지,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가적 제재가 필요하다”며 “한·미, 한·중, 한·중·일, 한·미·일, 5자회담 등 다양한 양자·다자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과 강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인권침해 실태를 공개해 북한 당국을 압박하는 투...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오전 진행된 일본 아소 부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본이 엔화 강세 흐름에 대해 일본이 외환시장 개입의 정당성을 가질 수 없음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루 장관은 재정정책, 통화정책과 구조개혁 등 성장을 촉진하는 모든 정책적 도구를 동원하되...
이와 병행하여, 정부는 유엔 안보리 차원뿐 아니라,
양자 및 다자적 차원에서 북한이 뼈아프게 느낄 수 있는
실효적인 제재 조치를 취해 나가기 위해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미 양국은 북한의 추가적인 핵 실험에 대비해
새로운 안보리 결의안에 포함될 요소에 대해
의견을 조율해 온 바 있습니다.
북한의 태도 변화를...
양 장관은 2009년 6월 '한미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에 기초하고, 2013년 5월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과 2015년 한·미정상회담 계기 '한.미관계현황 공동설명서 - 한미동맹 : 공통의 가치, 새로운 지평'에서 재확인됐던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양자·지역·범세계적 범주의 포괄적 전략동맹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양국 정상의 공약을...
그런 점에서 3국 간 앙금을 풀기 위해서는 아베 총리의 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는 2일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역사 문제와 최근 미·일을 중심으로 타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한·일 FTA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정상회담을 그 기회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화하는 한·미 동맹’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양국 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깊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라고...
6자회담 당사국 외교수장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이들은 ARF 외교장관회의 등 공식 다자회의에서의 지역 정세와 현안을 논의하는 것 외에도 전략적 이해에 따라 양자 또는 소다자 접촉을 분주히 이어갈 전망이다.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 등이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남북, 한일, 북중, 중일, 북일, 중러...
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만나 북핵·북한 문제를 협의한다.
이번 협의에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여한다
황 본부장은 26일 김 특별대표와 오찬을 통한 한미 양자 협의를 갖고 이번 3국 협의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5일 "최근 한·미·일 3자 협의에서 3국이 (북핵문제에 대해) 공동인식을 도출했고, 이번에 중국과도 의견접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 측 카운터파트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양자회담을 열어 6자회담 재개 방안 및 북한 비핵화 방안과 도발방지...
25일(현지시간) 윤변세 외교장관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뉴욕 유엔본부에 마련된 양자회담 부스에서 만나 양국관계, 북한문제 등 주요 현안과 관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두 장관의 만남은 지난 8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이후 한 달 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예정시간을 20분 넘긴 35분 동안 이어졌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회담에서 윤 장관에게...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이 결정되면서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위안화 환전 수수료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의 개인·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 은행들은 지금껏 중국에서 직접 위안화를 사들이지 못해 홍콩시장에서 달러를 주고 위안화를 매입해 왔다. 이 때문에 이중으로...
장성길 산업부 TPP 대책단 과장은 ‘TPP 최근동향 및 대응방향’ 발표에서 “지난 달 미·일 정상회담과 이번 달 TPP 각료회의 및 고위급 회의 등을 통해 협상이 일부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장 과장은 “TPP 관련 예비양자협의 경과, 부문별·업종별 영향의 심층연구, 국내 의견수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의 TPP 관련 입장을 확정할 것”...
그러나 미국의 태도를 볼 때 한국이 협상 참여를 선언한다고 해서 기존 협상 참여국과 공식 양자협의가 원만히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날 정상회담의 공식 결과는 "미국이 한국의 TPP 관심 표명에 환영하고 TPP의 높은 수준을 달성하는 데 한국과 긴밀이 협의할 것"이라는 기존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하는 정도였다.
정부 관계자는 "한미...
중·일 영토분쟁 등 한반도 주변의 안보파고가 높아짐에 따라 사실상 미국이 전작권 전환을 재연기하자는 우리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지난 15일 제5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와 조건에 대한 실무협의를 벌였으며 오는 10월 제46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최종 결론내기로 했다.
이 실무협의는...
황 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무부 청사에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별도의 한·미양자회담을 한데 이어 저녁에는 워싱턴D.C. 모처에서 이하라 국장과 비공개 한·일 양자회담을 가졌다.
한·일 양국이 북핵문제를 놓고 양자회담을 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하라 국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회담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