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면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시장 수급조절 기능 마비, 미래 농업 투자 재원 낭비, 식량 안보 악화 등의 문제점을 들었다. 아울러 “농산물 수급에 대한 과도한 국가 개입은 이미 해외에서도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1960년대엔 유럽에서, 2011년엔 태국에서 정부 가격개입 정책이 파탄을 빚은 바 있다. 전형적인 정부 실패 사례다....
소중한 농업재원은
농촌의 미래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셋째, 진정한 식량안보 강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식량안보는 물론 중요합니다.
최근의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 공급망이 불안해지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이 진정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정부는 우리 쌀 산업의 발전과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 요구를 대통령께 건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에 따른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당정협의를 한 결과 이번 법안의 폐해를 국민께 알리고 국회에 재의...
김 대표는 배양육이 미래 식량 자원 중 일부를 대체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미국 UC버클리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했던 김 대표가 배양육이라는 생소한 시장에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김 대표의 첫 창업분야는 식품 유통업이었다. 그는 “수입식품을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유통사업이었는데 생각보다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이 많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학회에서는 상생을 도모하는 윈윈 협상력을 발휘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압도적 찬성을 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십과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철강업계의...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 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먹거리 분야 탄소 저감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aT가 직접 기획해 시작했다.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또한, 주주권리 강화의 목적으로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시행해 주주들이 총회장 방문 없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로 통합 원년을 맞았는데, 앞으로 에너지와 식량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IR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대폭 신장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속출로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불투명해졌는데, 전 세계 인구는 아직도 폭증 중이다. 현 상태로 손을 놓는다면 우리의 가까운 미래, 그리고 후손들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할지 모른다. 문제는 농업 현장에 투입할 노동력도 부족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더 이상 신체적인 고통을 감내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드물고, 주요 선진국에서는...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차전지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는 당시 7대 핵심사업으로 △철강 △이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내세웠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이차전지 소재와 자원 개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선배들이 강조하는 식량 안보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룟값 상승, 물가 인상 등 우리나라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북한의 안보 위협도 나날이 증대되는 현 상황에서 먹거리 확보는 가장 핵심적 국가 임무이다. 다른 한편에서 디지털 농업, 데이터 농업, 정밀 농업, 스마트 팜 등 기술변화도 엄청나다. 여기에 이른바 ‘세대 간...
윤영준 사장은 “농업은 창업주이신 정주영 선대회장께서 기술과 산업이 변화해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인류의 자산이라고 강조하셨던 분야”라며 “기후 위기로 생태계는 물론 안심 먹거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식량주권과 농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반용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수단제약법인 CFO는 “우리 법인이 제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미래 제약업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수단에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제약사업 이외에도 스타트업 지분투자 등을 통해 식물 등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 화이트바이오...
다보스서 식량문제 솔루션 주제발표
도시에 들어섰을 때, 이곳이 수천 명의 리더와 수많은 관계자가 몰릴 만한 곳으로 생각되지 않을 만큼 ‘작은 마을’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보스에서 도시 역할을 하는 면적이 여의도의 두 배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니, 얼마나 아담한 곳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작은 곳에서 그동안 좁았던 시야가 전 세계로 확...
교육, 미래를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열악한 대피 시설과 영하의 추위, 추가 여진 우려 등으로 생존자들마저 ‘2차 재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들은 물, 식량, 의약품 부족도 호소하고 있다. 그리피스 사무차장은 “내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개월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인도주의 지원을...
이날 강의는 △기아와 빈곤 △난민문제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돈 문제’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윤선희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의 ‘기아와 식량 위기, 인류 모두에게 주어진 도전’의 강연을 시작으로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돈으로 풀어보는 청년들의 미래설계’ 강의 등이 열렸다.
존 리 전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안전하고 편한 걸 찾게...
3단계 전략목표와 중점분야는 △당면 위기 극복(보건, 식량, 난민) △성장동력 확충(농수산업, 산업화, 도시화) △미래 도약(인적역량, 기후변화, 디지털, 평등·신뢰사회)으로 이뤄졌다.
예를 들어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부에는 에너지 및 디지털 분야를, 기후 위기가 심각한 동부 최저개발국에는 식량, 농업, 기후대응 분야를 중점 지원해 나갈...
이를 위한 식량자급률 제고, 농업 생산성 향상방안이 중점 추진된다. 둘째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이다. 이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미래 신산업 육성, 수출과 ODA(공적 개발 원조) 확대가 중점 추진된다. 셋째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이다. 농가 경영위기 극복 지원, 유통 선진화와 수급안정이 추진된다. 넷째는 농촌주민·도시민을 위한 새로운 농촌...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온실가스의 농도 변화로 물ㆍ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의 기후위기가 초래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성공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으로 사회‧경제‧산업 주체를 설득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휘철 한국환경연구원(KEI)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에 따라 폭염 주의보 초과 일수가 현재 연평균 6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어진 여파와 여전히 높은 에너지와 식량 가격에 각국 소비자들은 자국의 미래 경제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과열 수준까지 이르렀던 고용시장도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