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23일 브리핑을 통해 "사업자별 상호접속료 차등규제가 내년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2년 단위로 상호접속료를 결정하는데 사업자별로 다른 접속료를 적용해 온 비대칭규제를 올해분까지만 적용하고 내년부터 폐지키로 했다.
올해까지 SK텔레콤과 KT 등 선두주자와 달리 LG유플러스는 후발주자임을 고려해 접속료에서 이익을...
정부가 자율주행차·인공지능(AI) 로봇·스마트 공장 등 미래 성장 기술을 위한 전용 주파수를 마련한다. 이를 포함해 향후 10년 이내에 40㎓폭 신규 주파수가 공급되면서 한국의 주파수 영토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학계와 통신업계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K-ICT 스펙트럼...
앞서 미래부는 2018년 10월로 예정했던 시험발사를 박 대통령의 임기 막바지인 내년 12월로 10개월여 앞당긴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제1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이 내용을 포함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한국형발사체의 기본 엔진인 75톤 액체엔진의 시험발사 일정을 2017년 12월에서 2018년 10월로...
올 한해 대한민국이 주목한 ‘10대 과학기술 뉴스’가 선정됐다. 특히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에 과학기술계가 술렁인 한해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선정위원회(위원장 남궁은,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의 3차례 심의를 비롯해, 총 6148명의 과학기술인 및...
미래부는 22일 “방사선 치료는 많은 암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암 주변 세포들을 변화시켜 암 재발 및 전이를 일으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이억제 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배인화 박사 연구팀은 방사선 처리 때 증가하는 ‘인터루킨-4’가 암 전이를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터루킨-4...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박영아 원장의 행정소송 제기에 대해 "합당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팽팽한 기싸움이 법정으로 번지면서 차기 원장 선임을 둔 논란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미래부는 입장자료를 통해 "KISTEP 원장은 정관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그러면서 "소송 과정에서 미래부가 불승인한 사유가 근거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KISTEP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이다. 임기 3년의 원장직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승인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행정소송에 나선 박 원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미래부-심평원이 협력해 구축한 감염병 발병 조기 파악 시스템은 우선 내년부터 시범운영이 추진되며, 향후 기존 감염병 감시체계에 대한 보완적 시스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 발생 추이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
미래부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생 비율은 2013년 25.5%에서 지난해 31.6%로 증가했다. 또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심의하는 사건 중 사이버폭력 관련 사안 비중은 2013년 5.4%에서 2015년에는 6.8%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학생들 대상 교육으로는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의 정보통신윤리 교육자료를 개발해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시기에 맞춰 차례로 각...
미래부는 15일 산업계․학계․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지능정보사회 추진 민·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더 늦기 전에 미래의 급속한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능정보기술로 인한 국내 경제효과는 오는 2030년 기준으로 최대 46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일자리의 노동시간 중 49.7%가 자동화될 것으로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ICT 분야 수출이 1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수입은 80억8000달러, 무역수지는 67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11월 휴대전화(완제품+부품) 수출은 20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4% 감소했다. 이는 4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미래부는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단계로 유지하는 등 사이버 도발에 대비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 장관은 현장에서 민ㆍ관 협력 기반의 사이버보안관제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지능형랜섬웨어ㆍ중앙관리형SW 해킹 등 내년에 예상되는 보안위협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최 장관은 "비상한 경각심과 사명감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가 1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이성일(61) 박사를 선임했다. NST는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연 제63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인 이성일 신임 원장은 1978년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기계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
황 권한대행은 “국방부ㆍ미래부 등 관계부처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준수해 사소한 실수로라도 안보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비상상황일수록 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국정의 안정도 튼튼한 안보가 전제됐을 때 가능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현재 대구광역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내년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통계, 시민제보, 기상청 날씨 정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 교통사고 위험 시간대와 위험지역 상위 10곳, 사고 위험지수 등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정보통신 신시장 개척사업 2016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9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과 88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신시장 개척사업은 '개도국 대상 신사업 프로젝트' '해외IT지원센터' '정보통신 로드쇼' 등의 사업을 포함한다.
개도국 대상 신사업...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방송ㆍ통신 동등결합 판매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했다. 업계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선(先)협상 후(後)타결만 중요시한 제안인데다, 법적 효력마저 없는 '가이드라인'에 머물고 있어 우려도 이어진다.
미래부는 연내 발표예정인 '유료방송 발전방안'의 주요 정책 방안 가운데 하나인 동등결합...
“현장 소통 2배로 늘리고, 흔들림 없이 업무 추진하겠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성장동력과 도약이라는 사명으로 출범한 미래부는 4차 혁명에 대비한 개념을 발굴하고 전파해야 할...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 로드맵'을 수립, 12일 발표했다.
정부가 밝힌 탄소자원화 사업은 산업단지나 발전소 등에서 발생되는 부생 또는 온실가스로부터 탄소원을 자원화하는 기술이 기본이다. 앞서 지난 8월 탄소자원화 기술은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