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어린이 관람객들이 역사 교구·교재를 체험 하고 있다.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행사는 10개국에서 215개사가 참가해 에듀테크(EduTech)와 교육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주요 선진국들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제도적 장치를 통한 재정지원을 펼치는 배경이기도 하다.
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농업의 공익가치를 ‘농업부문이 식량 및 섬유를 제공하는 본원적 기능에 더해 환경 보전, 경관형성,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유지...
농협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낡은 것을 바꿔 새 것으로 만든다’는 뜻의 환부작신(換腐作新)을 제시했다.
새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목표에 속도를 내는 한편, 그 배경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해 당위성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농업의 공익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1일...
현행 법 체계는 자연인과 법인만을 법적 권리와 의무의 주체로 인정하기 때문에 AI를 둘러싼 혼란은 예견된 미래다. 정부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장기적인 대비책 마련에 착수했다.
지난해 하반기 법무부는 최근 ‘AI 사회를 대비한 민사법적 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 모집 공고를 냈다. 법무부는 △AI가 어느 정도까지 인간의 의사 형성 및 의사 판단의 범위를...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여러분은 인도네시아의 미래다. 앞서 본 유단자들의 모습은 꾸준한 연습과 마음의 단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하고자 하는 일에서 한 단계 한 단계 해 나가다 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 여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미래가 여러분을 통해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 손자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건설이 복지이고 일자리입니다’, ‘SOC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SOC는 국민행복을 건설합니다’라는 피켓을 드는 등 SOC 투자 정상화에 대한 건설업계의 염원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번째 발표에서 허문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SOC 투자가 국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아이들이 미래다. 온라인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와 플랫폼 사업자들이 키즈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를 중심으로 어린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고 선보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연령대에 따라 '뽀로로', '폴라익스프레스',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신기한...
자연히 제조와 기술 부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는 국가의 미래다. “국내에선 스타트업 벤처투자가 앱이나 서비스 기업 중심으로만 이뤄지고 있는데 큰 문제”라며 “벤처캐피털은 제조 부문에 투자할 때 외형적인 발달 수준을 보기보다도 미래 가치를 봐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복원은 ‘재벌대기업 생태계’의 활용에 달려...
한국마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견인차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은 2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마사회가 최순실 사태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훼손됐다” 며 “마사회는 청렴경영과 책임경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마의 건전화와 승마의 대중화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삼마일직(三馬一職). 세 마리의 말이 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뜻이다. 영국과 일본 등 소수의 말산업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이 말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국내 말산업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3조4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816억 원) 증가했다. 경마 부문은 2조6642억 원으로 2.6%, 승마 부문은 1111억...
‘사람이 미래다’라는 모 그룹사의 광고 캠페인이 생각난다. 지금은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증권사들이 새로운 수익 사업을 발굴,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은 이를 위한 최소한의 전제 조건이다. 더불어 정부 역시 증권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제시, 증권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할 때이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오전 11시 제주항 연안여객선터미널(2부두)에서 ‘어업의 미래가 바다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남해어업관리단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강준석 해수부 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개청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관계자들의 축사와...
일반적인 화재와 같이 산불도 소방대원이 진화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소방인력도 동원되지만 주력 부대는 따로 있다. 산림청 직원들이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해마다 수백 건에 달하는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거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나 논ㆍ밭두렁 소각 등 사람에 의한 것이다.
2000년대 들어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5월 강릉과 삼척, 상주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것과 같은 대형 산불은 초동 진화가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한 헬기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에게 산불 진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묻자 즉각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1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진화헬기 확충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국 동시다발 산불 15건 내지...
제약산업연구회는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미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최중렬 한국제약산업연구회 초대 회장(현대약품 상무)과의 일문일답이다.
△한국제약산업연구회의 설립 취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해 정밀의학, 맞춤형 의약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등 우리나라 미래의 핵심성장동력으로 제약야산업이 매우 중요한 경제적 위치를 차지한다. 이에...
산림청이 올해 임산물 5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주요 품목과 지역별 판매 전략을 짜고 있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밤은 단가 상승과 검역 등에 대한 지원이 맞물려 수출이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감 수출은 협의회 공동마케팅 등을 통한 집중 지원으로 아시아권 시장이 확대되면서 91% 급증했다.
표고버섯은 수출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늘고 내수...
“숲속에 외화(外貨) 있다.”
올 들어 4월까지 임산물 수출액은 1억4115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8.7% 증가했다. 이 기간 새털을 제외한 전체 임산물은 1억2617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7% 급증했다. 단기임산물도 1035만 달러로 13.2% 늘었다.
산림청은 현장 중심의 수출정책 추진으로 올해 임산물 수출 목표액을 5억 달러로 설정했다. 목제품과 산양삼, 대추 등 주력상품을...
역사는 미래다. 추격에서 탈(脫)추격으로의 전환은 과학기술과 경제력을 넘어 국가 정체성에 기반한 국민들의 공유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가 성장 자료의 분석 결과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경계로 과학기술에서 공유가치로 국가 성장동력이 전환되고 있다. 국민들의 상호 신뢰와 자부심이 없는 국가가 일류 국가로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공유가치의 근간은...
로봇과 인간의 공존, 이것이 번영과 함께 가는 인류의 미래다. 그런데 우리는 미래에 사라질 스펙형 교육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교육의 방향은 명확해진다. 창조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인간상이다. 이를 ‘협력하는 괴짜’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협력하는 괴짜는 사회와 교육이 융합한 팀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육성된다는 것이 현재의 결론이다....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다른 나라에서' 이후 네 번째 칸 경쟁 진출작이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에 이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네 번째 호흡이다.
'홍상수 김민희 칸 동행' 전체기사 보기
◇ H.O.T. 문희준 팬 보이콧…"소율과 결혼 때문 아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