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수소 모빌리티 부문 협력을 확대하면서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보조를 맞추면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려는 구상이다.
롯데케미칼은 20일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에틸렌 카보네이트)와 DMC(디메틸 카보네이트) 생산시설을...
북미 지역의 소형 건설기계 판매량이 탄탄한 만큼 두산밥캣은 오랫동안 두산그룹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두산밥캣 활약을 밑바탕으로 수소 등 미래먹거리 키우기에 몰두한다.
두산밥캣, 3개 분기 연속 영업익 1000억 이상 돌파
16일 두산에 따르면 이 회사 계열사인 두산밥캣은 최근 3개 분기(2020년 3분기~2021년 1분기...
전기차 배터리는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한국의 미래먹거리를 보장하는 핵심 산업이다. LG와 SK, 또 삼성SDI 등 국내 3사는 작년 세계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 CATL과 글로벌 1위를 놓고 다투는 LG의 기술력은 최고 수준이다. 삼성SDI와 SK도 대규모 투자로 선두권으로의 도약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최대...
다른 기업과의 협업은 꾸준히 이어간다.
KT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마키나락스와 로봇 신기술을 개발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로봇, AI, 수소 등을 미래먹거리로 꼽고 있다”라며 “로봇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의 체질 개선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떠나간 계열사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미래먹거리 발굴에 더욱 매진한다.
밥캣ㆍ퓨얼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연구개발비 늘려
2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소형 건설장비 업체인 두산밥캣의 작년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1억1150만 달러(1261억 원)이다.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
‘2기 출범’을 앞둔 CEO들의 가장 큰 과제는 미래먹거리 확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탈탄소 시대 도래 등 산업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탓이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중공업그룹은 수소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정우 회장과 권오갑 회장도 주주총회에서 이를 강조했다.
권 회장은 “조선, 정유, 건설기계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그는 그룹 내 미래위원회를 직접 이끌며 바이오와 AI, 수소에너지 등 미래먹거리 3대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달 초 현대중공업지주는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MOU를 체결했다. 정 부사장은 아람코와의 협약 계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수소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현대오일뱅크는 사우디 아람코와 ‘탄소 제로’ 공정 실현에 대해...
현대차는 이 교수가 미래 주요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 방향성과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역시 강진아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했다. 기아(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와 현대글로비스(윤윤진 카이스트 건설환경공학 부교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추산한 국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은 2010년 19조4000억 원에 이어 2015년 28조4000억 원으로 성장한 후 지난해 41조5000억 원으로 커졌다.
롯데백화점은 25일 중동점에 ‘한샘리하우스’, 26일 울산점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한샘디자인파크’를 연이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각각 380평(중동점), 1050평(울산점)의 초대형 인테리어 테넌트다....
현대차그룹은 상대적으로 일찌감치 미래먹거리를 확정했다. 여전히 다른 차 회사들이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이미 분야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9년, 정의선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미래 사업에는 자동차가 50%, 개인 비행체 30%, 로봇산업이 20%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자동차에서 벗어나 도심 항공 산업과 로봇...
이들 모두 이제껏 가보지 않았던 미래먹거리에 도전하며 신성장 동력을 추진 중이다.
이들 기업의 경영철학에는 여전히 아산의 도전과 열정이 뿌리 깊게 서려 있다.
이런 철학은 단순히 숫자로 대변할 수 없다. 재계 서열과 시가총액으로 가늠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인 셈이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현재 재계의 구심점으로 떠오른 것도 이런 맥락이다.
정 회장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관여하기보다는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의 항공·우주 방위산업, 한화솔루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에 힘이 실린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SW) 계열사들이 이번 주총을 통해 합병 작업에 돌입한다. 오는 25일 현대오토에버...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ㆍ협동로봇ㆍ수소드론 등 미래먹거리를 적극적으로 키운다.
두산인프라코어, 밥캣에 두산기술원 지분 매각
25일 부동산ㆍ산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말 보유했던 두산기술원 지분 22%를 두산밥캣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200억 원 중후반대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시...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문가 기고 2편을 수록했다. ‘미래 자동차 혁명과 산업 생태계의 변화’(삼정회계법인 위승훈 부대표, 삼정KPMG 경제연구원 임두빈 수석연구원)에서는 친환경차,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라는 미래 자동차 3대 혁명의 최근 이슈들을 짚고, 우리 기업들의 기회 요인과 인사이트를 살펴봤다. ‘자동차...
장비는 미래먹거리를 위한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다.
운송장비도 39.7% 늘었다. 이는 2014년 12월(44.7%) 이후 5년11개월만에 최고치다. 벤츠와 BMW 등 독일산 차량을 중심으로 마일드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마일드하이브리드차란 기존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자동차다.
제1차 금속제품도 8.5% 떨어졌다. 국내 건설...
건설 로봇은 건설 현장에서 페인팅, 용접, 벽돌쌓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푸드테크(식품 산업에 첨단 기술 적용) 시장 진출을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KFC와도 손을 잡았다. 현대로보틱스는 KFC와 협동 로봇을 활용한 치킨 제조 자동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로보틱스가 여러 업체와 활발히 협력하는 것은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먹거리 양성 행보와...
SK그룹이 미래먹거리로 수소 사업을 점찍으며 기업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바꿀 예정이다.
내림세를 보이는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 기반한 전통적인 에너지 사업 중심에서 ‘딥체인지(Deep Change·근원적 변화)’를 통해 수소 생태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 혁신을 통해 SK는 전...
정부,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 발표…사업화 촉진·기술 고도화 지원 등 '지원자' 역할 충실문 대통령 "한국 바이오산업, 생산기지 넘어 바이오 산업 강국 도약"
미래먹거리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2023년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 투자가 이뤄진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30% 증액하는 등 개별 기업의 투자가...
임근구 삼정KPMG 건설인프라산업 본부장은 "국내 건설사는 주택사업과 같은 안정적인 사업에 집중하며 혁신을 위한 노력에는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M&A와 투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M&A의 경우 불확실성이 커 실패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했던...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건설기계 1위 업체로 지난해 840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두산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알짜’ 계열사다.
두산퓨얼셀은 두산그룹의 대표적인 미래먹거리로 꼽힌다.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 그린뉴딜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퓨얼셀은 국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연료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