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기 임원인 엄 부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를 열고 정식 등기임원 절차가 필요하다. 키움증권의 임시주주총회 개최는 내년 1월 초로 예정됐다.
전임 황현순 사장은 2000년 키움증권 창립 때 입사한 공신이지만, 올해 CFD(차액결제거래) 사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기업은행의 올 상반기 전체 직원 수는 1만3742명인데 미등기임원은 15명으로 직원 916.1명당 임원 1명꼴로 나타났다. 일반 행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오를 가능성은 0.1% 수준이다.
재계를 대표하는 주요 4대 기업의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삼성전자 107.7명, LG전자 117.5명, 현대자동차 151.8명, SK하이닉스 164.4명 등이었다.
올해 100대 기업 중에서는...
임원은 사내이사와 미등기임원을 모두 포함한 기준이고, 사외이사는 조사에서 제외했다. 반기 보고서 제출 이후 임원 변동 사항은 반영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올해 파악된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은 439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403명보다 여성 임원이 1년 새 36명(8.9%) 증가했다. 2022년에 전년 대비 25%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여성 임원 증가세는...
5일 본지가 국내 10대 증권사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분기 말 기준 이들 증권사의 평균 여성 임원(미등기임원 포함) 재직 비율은 8%로 집계됐다. 총 718명의 임원 가운데 여성 임원은 66명에 불과했다.
이는 국내 상장기업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앞서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월 말 기준 상장사 269곳의 이사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
16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주요 기업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최근 5년 간 미등기 임원 총 보수 인상률은 51.92%로 집계됐다. 기아는 31.72% 상승했다.
2018년 말 3억8900만 원이던 미등기 임원 1인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말 기준 5억9100만 원으로 올랐다. 기아의 지난해 미등기 임원 평균 보수는 3억8200만 원이다.
지난 5년 간...
목요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에, 3주 간격으로 금요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탓에 등기이사 복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 승진 이후에도 현재까지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 중이다. 지난 2019년에도 사법리스크를 고려해 사내이사 연임 결정을 포기했었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미등기임원 29명 중 1명, 포스코 미등기임원 64명 중 3명이 여성이다.
중후장대 산업의 경우 기본적으로 여성의 입사 지원 자체가 적다 보니 여성 임원이 늘거나 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금속공학과, 기계과 등 남성 비율이 높은 학과 졸업생들이 생산, 설비 등 영역에 취업하는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메리츠증권에서 급여를 받은 미등기임원은 1인당 연간 평균 급여가 13억8031만 원으로 조사 대상 업체 중 유일하게 10억 원을 넘었다.
임원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곳은 27곳이었다. 일반 직원 기준 평균 연봉 '톱10'은 △NH투자증권(1억6844만 원) △메리츠증권(1억6822만 원) △에쓰오일(1억6678만 원) △SK텔레콤...
서 씨는 2017년 셀트리온에 입사해 2019년 미등기임원 이사직에 올랐다. 서 명예회장이 퇴진한 2021년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 등장했다. 이번 주총에서 트리온그룹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는 서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리더스인덱스 조사, 미등기임원 평균 3.2억 직원 0.9억 엔씨소프트 108.6배 차이…282개 기업 중 가장 큰 폭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최고연봉자을 받은 경영인과 직원의 평균 연봉 격차가 15.6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기준 상위 국내 500대 기업들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5억 원...
26일 각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임원을 제외하고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SK스퀘어 직원 84명의 평균 연봉은 2억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1인 평균 급여액이 6억2000만 원에 이르는 미등기임원 12명을 제외하고 계산한 직원 평균 연봉도 1억5702만 원에 달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조 전 CBO는 퇴직소득으로 31억5000만 원을 수령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크래프톤의 직원 총 수는 1693명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10억900만 원이다. 다만 여기에는 미등기임원이 포함됐다. 크래프톤의 미등기임원은 2명으로 연간급여 총액은 47억5900만 원, 1인 평균 급여액은 23억8000만 원이다.
KG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 절차를 밟는다.
21일 쌍용차는 내달 22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제3호 안건으로 사내이사 곽재선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3호 안건에는 정용원·엄기민 사내이사 선임의 건도 포함됐다.
지난해 쌍용차를 인수에 나선 곽재선 회장은 아직 미등기 회장인 상황이다....
총수 일가가 이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한 회사의 비율은 5.3%였다. 총수 일가 미등기 임원은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전체 미등기임원 직위의 58.4%)에 집중적으로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총수 일가의 이사 등재 회사 비율이 감소하고, 총수 일가 미등기 임원이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 집중적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은 총수...
신 상무는 올해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미등기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베트남 출장에 아버지와 동행하는 등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승진으로 역할 확대도 점쳐진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신상필벌, 쇄신이 전부가 아니라 조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내부 전문가의 재배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만 분할 이후로 현대백화점에서는 정 회장 홀로 등기임원직을 유지하고 현대백화점홀딩스의 상근 미등기 회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이와 달리 현대그린푸드에서는 등기임원에 오르지 않고, 현대지에프홀딩스의 비상근 등기임원직을 내년 주총에서 내려놓을 계획이다. 정 부회장의 경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현대백화점 등기임원에서 사임하고 기존 현대그린푸드의...
특히 최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도 회장으로 승진했으나 아직 미등기 임원이어서 이사회 복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통상적으로 임기 만료를 앞둔 CEO급 경영진에 속하는 사내이사의 재선임 혹은 퇴진 여부에 따라 후속으로 단행될 일반 임원의 인사 폭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등기이사의 재선임 여부는 올해 경영...
유니코써치 분석 결과 작년보다 미등기 임원 533명 증가 올해 임원 승진 확률 소폭 상승, '최다 임원' 삼성전자 0.93%
100대 기업에 재직하는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이 1%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올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상장사 매출액 100대 기업의 직원과 임원 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
미등기 임원 4명도 견책 등 경징계를 받았다.
메리츠화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 사이에 전화 통신판매(TM)로 6종의 치매 보험을 판매하면서 706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금 지급 제한 사유 등 치매보험계약의 중요 사항을 설명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또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 사이에 14건의 간편심사보험 계약에 대해 피보험자가 3개월 이내에...
국내 42개 대기업집단의 경영참여 동일인(총수) 4명 중 1명이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 미등기임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너일가 중에서는 15%가 미등기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42개 대기업집단 계열사들 중 오너일가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30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수가 경영에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