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기 집행임원 9명 가운데 30대가 2명이다.
이어 SK텔레콤(49.2세)·LG유플러스(49.8세)·삼성전자(49.9세)·SKC&C(50.2세)·삼성전기(50.2세) 등 IT 정보통신 기업이 주를 이뤘다.
반면 업황 주기가 길어 장기적인 투자가 요구되고 직원의 노련미와 경륜을 중시하는 업종에서 임원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다.
현대중공업(54.9세)·대우조선해양(55.0세)...
코스닥협회는 28일 코스닥상장법인 1016개사 8208명(미등기임원 2251명)의 임원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2009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코스닥 대표이사의 총 인원은 1226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평균 1.2명을 기록했다.
또한 ▲전체임원은 총 8208명(평균 8.1명) ▲1사당 종업원 200.4명 ▲1사당 매출액...
신세계 오너 2세들의 상장사 보유주식가치가 연초대비 10%가 넘게 증가한 반면, 경영일선에서는 미등기 임원직에 머무르고 있어 보다 책임 있는 오너 일가의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다른 그룹의 오너 3세들이 등기임원으로써 책임 있는 경영참여를 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그룹은 평균 55.1세로 10대그룹 가운데 임원 평균 나이가 가장 높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53.8세, GS그룹 53.5세, 두산그룹 53.5세 등으로 평균 나이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2009년 3월 말 기준으로 10대그룹 상장사에 재직 중인 등기임원과 미등기임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전년도 같은 시점과 비교한 것이다.
네오엠텔의 최대주주인 에스씨디는 지난달 2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네오엠텔의 주식 1만9000주(지분율 0.42%)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에스씨디의 특별관계자 액티투오 역시 52만주(11.42%)를 장외매수했다.
반면, 경영진 측에선 김윤수 대표가 7300주(0.16%), 미등기임원 심봉규씨가 7600주(0.17%) 취득을 신규 보고했다.
이해욱 부사장은 지난해 1월 대림코퍼 대표이사를 사임해 현재 14개 계열사 중 대림산업의 집행임원(미등기)을 맡고 있고, 등기임원으로 있는 곳은 고려개발 정도였다.
비록 박준형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이기는 하나 1년여만에 다시 대림코퍼의 경영 전면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자연스레 대림그룹의 후계 작업이 속도를 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대두되고...
구 이사는 미등기임원으로서 미국지점장을 맡고 있다.
따라서 구 이사의 나이가 36세인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현 경영 체제는 유지되겠지만 구 이사의 이번 지분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2세 승계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구 이사는 최근 법정관리중인 건설업체 건영을 인수하는 등 거침없는 경영 행보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