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역전 골을 넣고, 에릭센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은 이날 후반 27분 노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무릎 부상으로 한 달 반 동안 경기에 임하지 못했고 직전인 미들즈브러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스완지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미들즈브러 원정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을 제외한 출전명단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20일 에버턴전 1대 1 무승부 당시 후반 41분 교체 출전한 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9월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팀의 주축으로 EPL ‘이달의 선수’에 뽑힐 정도로 활약했지만 9월 24일 리그 미들즈브러전 멀티골과 나흘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SKA모스크바(러시아)전 득점 후 골이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시소코와 교체될때까지 70분...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이 미들즈브러전에서 기록한 두번째 골 장면이 9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미들즈브러전에서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며 시즌 4호골을 성공했다. 이 장면은 투표 인원 중 41%의 지지를...
손흥민에 대해서는 “9월 동안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면서 “특히 스토크시티전과 미들즈브러전에서 2골식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함께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 아담 랄라나(리버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시오 월컷(아스널)이 ‘9월의 선수’ 후보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 투표 10%, 심사위원...
올 시즌에도 출전 경기 모두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또 24일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뒤 곧바로 28일 모스크바 원정길에 나서는 상황인 만큼 포지션에 대한 부담감이 생길 수도 있다.
한편 케인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발목 검사가 나왔다.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했다.
1994년 독일 디나모 드레스덴에 입단하며 첫 유럽 무대를 밟았고 1996년 브래드포드 시티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에 진출했다. 이후 미들즈브러, 풀럼, 첼시를 거치며 외국인 선수 첫 500경기 출장을 돌파했다.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으로 5일 현재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이적설이 돌았던 체흐는 첼시에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료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가 몸싸움에 강한 선수들이 많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줬다"며 "덩치 큰 수비수를 상대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박주영은 지난 3일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돼 왓포드 데뷔전을 치렀다. 왓포드는 오는 16일 자정 홈에서 미들즈브러와 챔피언십 30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로써 볼턴은 17라운드 상대였던 미들즈브러에 패한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후반 11분 로버트 홀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볼턴은 이청용이 교체된 후 후반 26분 허더스필드 올리버 노우드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볼턴은 4승7무7패(승점 19점) 18위로 강등위기를 놓였다. 시즌 22~24위 팀은 다음 시즌 강등된다.
이청용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2도움을 만들었다. 볼턴은 2-1로 승리해 승점 66점(18승12무14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랭크됐다.
이청용은 후반 6분 크리스 이글스에게 공을 패스해 선제골을 뽑아냈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어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한편 기성용의 스완지시티행이 확정되면 기성용은 지난 2005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 설기현(전 레딩), 이동국(전 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조원희(전 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에 이어 열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선더랜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미들즈브러를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선더랜드는 오는 19일 아스널과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다만 현재 아스날의 박주영과...
해임된 맥클라렌 감독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던 지도자로 잉글랜드 미들즈브러, 네덜란드 트벤테 등을 이끌었다.
또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를 지내기도 했다.
구자철과 일본 대표팀 주장인 하세베 마코토가 뛰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12일 손흥민이 속해 있는...
▲이동국(31.전북 현대)
생년월일 : 1979년 4월29일 경북 포항 출생
학력 : 포항제철고
신장/몸무게 : 187㎝ 83㎏
주요실적 : A매치 83경기 출전 25골
A매치 데뷔 : 1998년 5월16일 자메이카와 친선경기
K리그 통산(클럽팀 통산) : 259경기 91골 29도움(포항-브레멘-광주-포항-미들즈브러-성남-전북)
월드컵 출전경험(1회)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또 대부분의 선수가 해외파이고 지난 3월 라스 라거백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지만 팀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는 평이다. 허 감독은 강한 압박수비를 통해 나이지리아 선수들의 발을 묶겠다는 전략이다.
야쿠부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2007-2008시즌 이동국과 함께 미들즈브러에서 선수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이로써 이청용은 박지성(맨유), 이영표(전 토트넘), 설기현(풀럼), 이동국(전 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롬), 조원희(위건)에 이어 7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청용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약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의 연봉도 15억 원 선으로 정해진 것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왼쪽)이 2일(현지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6분 루니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