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참전용사 후손과 주한미군 장병들에게도 "대한민국과 여러분의 우정이 앞으로도 이어져 영원한 친구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참전용사 윌리암 길버트 클라크, 필리핀 참전용사 베니토 주니어 카마쵸 등 4개국에서 온 5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도 수여했다. 이 메달은 유엔 참전용사의...
주한미군 장병 격려와 일본 출국을 위해 오산공군기지를 향하는 바이든 대통령을 윤 대통령이 배웅했고 두 정상은 엄지를 치켜들며 인사를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RCR)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측 인사와 미군의 배웅을 받아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함께 방문한 뒤 서로 '엄지척' 인사로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RCR)을,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공군기지 주한미군을 방문해 각자 장병들을 격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배웅을 받아 일본으로 출국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KAOC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양국 정상이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 연합방위의 상징성이 있는 곳을 찾아 공고한 한미동맹을 과시하는 한편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오산기지 지하 벙커에 있는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윤 당선인은 식사 뒤 쏟아진 한미 장병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했다.
박근혜, 이명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용산 한미연합사를 방문했다. 당선인이 평택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 동맹 강화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그는 미군 장병들에게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라면서 "여러분은 민주주의와 독재 사이 전쟁 한중간에 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진정 중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바이든은 카페테리아에서 미군들과 함께 앉아 피자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성명을 내고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한국, 일본은 물론 역내 다른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이번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추가로 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를 자제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발사는 미국 또는 동맹국의 장병...
또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군 의료 지원 △국내외 장병 특별방역대책 시행 △주한미군 방역 협조 △국제사회와의 방역 협조 등 가용한 안보‧외교 역량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방역 관리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관련 정세와 유사시 우리 경제에 대한 파급 영향 및 대책을...
이와 관련해 앞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도 지난 7일 화상으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미국 측에 장병 외출 제한 등 주일미군 기지 내 코로나19 대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일본 정부 이날부터 오키나와를 비롯해 야마구치, 히로시마 등 3개 현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시행에 들어간다. 적용 기간은 오는...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근 재택치료가 안착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동네의원이 재택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하며 만전을 기하라"고도 당부했다.
2018년에도 같은 곳에서 골프를 쳤다. 2019년엔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해 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임 대통령들도 추수감사절 휴식을 취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코로나와 인플레로 국민들이 ‘혹독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내로남불’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만남이 보도된 이후 오소프 의원 측은 "오소프 의원은 그 (이 후보의 관련 언급에 대한) 반응으로 한국전쟁 기간 한국을 지키기 위해 미 장병들에 의해 이뤄진 희생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소프 의원은 어제 전쟁기념관에서 전몰 미군을 기리기 위해 헌화했으며 오늘은 동맹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에 있는 미군 장병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사자들에 대한 유전자 감식을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또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환한 유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 데이비드 버거 해병대 사령관, 제임스 맥콘빌 육군장관 등 군 장성은 거수로 예를 표했다.
CNN은 행사 도중 유족들의 울음소리를 제외하고 조용한 가운데 유해를 맞는 일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목숨을 잃은 미군 장병의 유해를 맞으러 나간 건 취임 후 처음이다.
청와대는 국방부가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노 마스크 실험'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군 병사 대상 노마스크 정책 실험을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잘문을 받고 "군의 접종 완료율이 94...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군 중에서는 현역 장병의 73%가 최소 1차례 백신 접종을 마쳤다. 구체적으로는 23만7000명이 1차 접종을 끝냈고, 1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했다.
미군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가 도입된 이후에 백신을 맞을 것을 거부할 땐 명령 불복종이 적용, 군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이 자국 군인에...
한·미군 매뉴얼에 따라 운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뿐 아니라 합참의장과 3군 총장, 해병대사령관까지 청와대로 부른 배경과 현 시점에 국방 현안을 보고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 청해부대 34진의 코로나19 감염 등이 발생했고, 코로나19와 폭염 상황에서 군 장병의 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리 군은 그동안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해 장병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럼에도 지난 2월 출항했던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여야 의원들도 국방부가 청해부대 34진의 백신...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 로열 공군기지 밀든홀에서 미군 장병들을 만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이 돌아왔다. 민주 국가들이 다가올 문제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서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둔다”며 “우리는 가치를 수호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로열 공군기지 밀든홀에서 미군 장병들을 만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이 돌아왔다. 민주 국가들이 다가올 문제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서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둔다”며 “우리는 가치를 수호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