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수송기인 허큘리스 C-130 수송기는 미국 록히트 마틴이 제작한 것으로 미군의 대표적 전술 수송기이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 이상이 해당 수송기를 사용하고 있다.
1957년 미 공군이 처음 도입한 이 기종은 조종사 등 5명의 승무원과 비무장 일반승객 92명 또는 무장병력 64명을 태울 수 있다. 화물탑재량은 20톤(t)으로 2~3대의 험비차량이나 1대의 M113 장갑차를...
동남아시아 각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중국이 이 지역 스프래틀리 군도에 비행기 활주로를 건조하기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군사ㆍ정보 전문 컨설팅업체 IHS제인은 최신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중국이 스프래틀리 군도에 처음으로 건조하는 활주로로 제트 전투기와 수송기, 정찰기...
싱가포르 역시 전날 C-130 수송기를 보낸 데 이어 해군 함정 2척을 추가로 보냈고 말레이시아는 해군 함정 3척과 C-130 수송기를 지원했다. 호주 정부 역시 초계기 1대를 파견해 실종기 기체 수색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군 초계기 파견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과 인도, 영국 등도 수색에 동참하거나 관련 전문가 파견 등으로 힘을 보탤 의사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해군 함정 3척과 C-130 수송기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 정부도 군 초계기 파견을 추진 중이며 미국, 호주, 인도, 영국 등도 수색에 동참하거나 관련 전문가 파견 등으로 힘을 보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실종 여객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사는 조사를 도울 전문가 2명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했다. 전날 기상악화 속에 수색을 진행하던 인도네시아 당국은 날이...
정부는 미국 국무부가 민간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환자 수송기를 이용하기 위한 협정도 미국 측과 이번 주 중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이달 7일 보건인력 본대 모집 공고를 낸 결과 의사 35명과 간호사 57명, 임상병리사 23명 등 총 14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모가 진행 중인 군에서는 현재까지 군의관 12명과 간호장교 24명이...
승객 정원이 6명인 이 우주여행선은 수송기에 실려 14km 상공에 도달한 이후 자체동력을 가동해 성층권 밖 궤도를 돌고 귀환한다. 2시간가량 지구 상공 100km 궤도를 비행하는 이 우주관광 상품의 가격은 25만 달러(약 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할리우드 톱스타인 애쉬튼 커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브래드 피트...
6일 공군에 따르면 7일부터 KF-16 6대와 수송기 C-130H 2대가 미국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한다. 눈으로 뒤덮인 알래스카의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KF-16(화면 맨 앞)의 조종사가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그 뒤로는 왼쪽부터 미공군의 F-16CM, EA-18G 그라울러, AV-8B 해리어가 나란히 비행하고 있다.
공군은 7일부터 KF-16 6대와 수송기 C-130H 2대가 미국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YTN에 따르면 이들 전투기는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서산 공군기지를 출발, 공중급유를 받으며 알래스카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작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사흘간의 자체 훈련도...
마오쩌둥 탑승 항공기, 中 ‘국가 1급 문화재’ 지정
- 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이 탑승했던 수송기를 비롯해 구식 항공기 106대가 중국 국가 1급 문화재로 지정돼
- 마오쩌둥 전 수석이 탑승했던 ‘리-2’는 구소련이 제작한 피스톤 엔진식 수송기로 1940년에 중국의 당과 국가지도자들의 전용기로 사용돼
2. 한국서 인공기...
화물 수송기와 군용 제트기는 이미 창문이 없는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업용 항공기업체들은 시각적인 측면에서 승객에게 답답함을 줄 것을 우려해 도입을 꺼려왔다.
플라스틱에 디스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스파이크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인 초음속 제트기 ‘스파이크 S-512’에 디지털...
투입돼 현지 상황을 면밀히 관찰한 20여 명의 미군 평가팀도 구출작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야지디족을 구출하고자 헬기나 수송기를 이용한 공중수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 로즈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난민 구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에 이어 영국 런던을 방문할 예정인 애벗 총리는 현지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미국이 공습을 결정한 이라크 사태 추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의 공동대응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애벗 총리는 이라크 공습을 재개한 미군을 지원하고자 중동지역에 배치된 허큘리스 수송기 등 호주 공군의 자원을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며 서방의...
미국은 공군기를 동원해 식수와 식량 등 구호품을 여러 차례 전달했고 이날 영국은 식수, 텐트, 방수포,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기 등 구호물자를 실은 C-130 수송기 2대를 발진시켰다. 프랑스도 구체적인 구호품목이나 전달 방법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곧 긴급 구호품을 보내 계획이다.
전날 KRG 고위관리인 푸아드 후세인은 아르빌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공습에 이어 페쉬메르가는 먼저 전열 정비과 재배치를 끝내고 나서 피란민들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두 차례에 걸쳐 화물 수송기를 이용해 야지디족 피난민이 고립된 북부 신자르 산악지역에 식량과 물 등 구호물품을 투하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IS와 같은 특정집단에 의한 대량학살을 막는 일 또한 미국의 핵심이익”이라며 “이라크의 시급한 인도주의적 과제가 미국의 이익에 점점 더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은 전날 고립돼 아사 위기에 처한 야지디족을 위해 수송기를 동원해 물과 식품 등이 담긴 구호물자를 투하했다. 현재 고립된 약 4만명의 야지디족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C-130과 C-17 수송기가 동원됐으며 5000갤런의 신선한 물을 포함한 구호물자 세트 16개를 투하했고 F-18 전투기가 호위했다”며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나 비행기들이 안전하게 착륙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바마의 명령은 이라크 혼란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크게 바뀌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지난달 IS가 중부 이라크를 휩쓸며 바그다드를 위협했을 때...
미군 수송기를 통해 구호품을 이라크 난민에 공수하고, IS가 수송기를 공격하면 공습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공습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공습 가능성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이라크의 상황이 인도적 파국으로 치닫고 있어...
그러나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정부군 수송기가 6000m 상공에서 반군에 격추되자 러시아가 반군에 새 시스템을 제공했거나 앞서 지원받은 구형 시스템을 반군이 수리했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여전히 반군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사고에 대한 책임공방이 이어졌다. 반군을 감청한 자료를 근거로...
이고리 스트렐코프 반군 사령관은 자신이 올린 글에서 “An(안토노프)-26 수송기를 토레즈 근처에서 격추했다”면서 “비행기는 프로그레스 광산 부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군이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우크라이나의 군수송기로 오인해 격추했을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반군은 앞서 지난달 14일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측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