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도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금리수준전망CSI(소비자동향지수)는 99로 작년 12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0년 12월(99)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금리수준전망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로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전망을...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 중 신선과실은 2022년 12월과 비교해 2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3.2%가량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8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기후 피해와 병충해로 인해 국내산 주요 과일의 작황 부진 탓이다.
최근 정부는 과일 물가 안정을 위해 19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5조126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37조 원 늘었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는 주담대가 이끌었다. 정책 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주담대는 연간 51조6000억 원 증가했다. 2022년 증가 규모(20조 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작년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이...
잠재성장률이란 노동·자본·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모두 동원하면서도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을 의미한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13년(3.5%) 이후 2024년까지 12년간 계속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잠재성장률(1.7%)은 올해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미국(1.9%)보다도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기업...
1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20일(금)
△기재부 2차관 10:00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 전체회의(비공개)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착수
△살고 싶은 우리동네가 새롭게 바뀝니다
△2023년 4/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초거대 AI를 활용한 통계서비스 혁신
◇산업통상자원부
15일(월)
△첨단전략산업 분야 R...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달 그린북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 것보다 진전된 것이다.
지난달 우리 수출은 전년보다 5.1% 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이주 물가 동향을 보면, 국제유가는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아람코의 원유 판매가격 인하(배럴당 2달러 수준) 등 영향으로 70달러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세다. 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황이나, 농산물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하고 있다.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도...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동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한 데 반해, 품목별로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과실과 채소는 각 25.7%, 11.9%, 가공식품은 4.2%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가 새해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한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KDI는 8일 발표한 '1월 경제동향'에서 "고금리 기조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모두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내수 둔화에도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 부진 완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KDI는 전달 '12월 경제동향'에서 작년 3월 이후 9개월 만에 '내수 둔화'를 직접 언급했는데 이달에도 내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
물가와 임금 동향을 더 살펴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우에다 총재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 2% 목표의 달성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확실히 제시하기는 어렵다”며 “통화정책 정상화 시점을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적절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이 우선은 금융 완화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신한은행, 외환시장 동향 및 1월 전망…“상승 모색, 힘은 못 실을 듯”11일 미국 CPI 발표, 대만 총통 선거,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 등 주목
내년 1월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향방에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소재용·백석현·이영화·김서재 신한은행 S&T센터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외환시장 동향 및 1월 전망’ 보고서를...
또한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안정과 재정 지속 가능성을 위해 통화 및 재정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AMRO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세안 국가와 한ㆍ중ㆍ일 3국의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AMRO는 이달 7~20일 한국을 찾아...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이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2%로, 지난해 4월(3.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월 4.7%까지 치솟았다 점차 하락해...
통계청 산업활동동향 및 관세청 통계에서도 수출과 내수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6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내수는 10월 소매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를 기록하여 4개월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115), 화장품(113), 조선(103)만이 기준치 100을...
한은, 27일 '2023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기대인플레이션율, 3.2% 기록…전월대비 0.2%p 하락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 미칠 품목…공공요금·농축수산물 순주택가격전망CSI, 전월대비 9p 하락…"대출 규제 강화 전망 및 고금리 지속 영향"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