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2일 7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경기에 대해서는 4월까지만 해도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표현했지만 5월부터는 '내수 회복 조짐이...
6%로 유지하고 물가상승률은 0.1%포인트(p) 낮춘 2.5%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 앞서 OECD가 지난 5월 세계경제전망에서 내놓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2.6%)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OECD는 매 2년 주기로 회원국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권고를 골자로 한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또한 업계 및 기관과 최근 유류세 환원에 따른 석유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하면서 국제 유가 안정화 추세를 반영해 인하율을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가 25%에서 20%, 경유가 37%에서 30%, 액화석유가스(LPG)가 37%에서 30%로 각각 축소됐다. 이에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약 41원, 경유는 약...
이에 대해 상의는 “기업들이 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동시에 고환율ㆍ고물가 상황,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논의 동향 등으로 인해 올해 내에 적극적 금리 인하가 이뤄지기는 힘들다고 관측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 인하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32.5%)를 가장 많이 꼽았다....
2023년엔 생활물가가 3.9% 올랐지만, 최저임금은 2.5% 인상에 그쳤다”며 “2년 연속 물가 상승보다 작은 임금 인상으로 실질임금은 하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혼 단신가구 생계비 기준에 대해서도 “통계청 가계동향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가구원 수는 2.27명, 가구당 취업자 수는 1.43명”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가구의 실태 생계비를 기준으로...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장외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투자자는 국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며 장외채권 3조6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개인투자자의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는 23조1000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직전 최대 기록은 지난해 상반기(19조2000억 원)다....
KDI '7월 경제동향' 발간수출, ICT품목 중심 증가세…무역수지 흑자폭 확대소매판매·설비&건설투자 부진…해외소비는 양호근원물가 정부목표치 근접…농산물·석유류 외 고물가 완화
통보통신기술(ICT) 품목 중심의 양호한 수출 흐름에도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기획재정부
8일(월)
△경제부총리 11: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기재부2차관 11: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KDI 경제동향(2024. 7)
9일(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
△기재부2차관 15:10 대구 소재 공공기관 현장방문(비공개)
△녹색기후기금(GCF) 3억불 공여협정 서명 및 제2차 손실과 피해기금 이사회 한국 개최
10일(수)...
제호는 미국의 경제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Beige Book)의 경우처럼 표지의 색상이 녹색이어서 이 명칭이 붙었다. 내용은 민간소비·설비투자·건설투자·수출입 등 지출부문과 산업생산·서비스업 활동 등 생산부문, 고용·금융·국제수지·물가·부동산 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 신조어 / 알빠노
‘내 알 바 아님’의 줄임말.
☆ 유머 / 만족 못 하는 아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는 28.6% 상승해 1987년 12월(34.6%)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초 가격 상승으로 조미김을 만드는 동원F&B, CJ제일제당 등이 가격을 10~15% 올리면서 올해 상반기 전체 김 가격은 평소 대비 약 2~3배 비싼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와 정부는 김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기업...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는 작년보다 11.7% 오르며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6.5%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사과 63.1%, 배 139.6...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엔저 현상은 한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엔화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양국 수출 경합도가 과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가이므로 엔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금융ㆍ산업 대응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동향물가 석달째 2%대…전기·가스 33개월만 최저상승"하반기 물가 2% 초중반 전망…안정 노력 지속"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 석 달 연속 2%대를 이어갔다.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의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 2.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올라선 뒤 4월(2.9%)과 5월(2.7%)에 이어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6.5...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인 1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안양동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및 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휘발유는 25%에서 20%로, 경유 37%에서 30%, 액화석유가스(LPG) 37%→30%로 조정했다.
그간 정부는...
소비자물가동향
△2024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잠정)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 개최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원활한 추진과 외환·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역할 당부
△김윤상 2차관, 대구 소재 공공기관 간담회 개최
3일(수)
△KDI FOCUS ‘친환경차 보급정책 개선 방향’
△무지개 나라에서 배우는 통계
△2024년...
송 장관은 25일 대한제당 인천제당공장을 방문해 필수 식재료인 설탕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물가 안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원당의 국제가격이 2023년 11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원당의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물가인식은 3.7%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작년 12월 3.9%에서 올해 1월 3.8%로 하락한 이후 줄곧 변동이 없다가 6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다. 물가인식은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의미한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권역별 경기는 권역별로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모니터링해 입수한 생산, 수요 및 고용 동향 등을 토대로 판단한다. 지표는 △큰 폭 악화 △악화 △소폭 악화 △보합 △소폭 개선 △개선 △큰 폭 개선 등 7가지로 구분된다.
한은은 향후 지역경제 대해 “2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제조업 생산은 철강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자동차...
24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4월 재화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6% 줄어 전월(-3.6%)에 이어 두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전월대비 역시 한달 만에 마이너스(-1.2%)로 돌아섰다. 서비스 소비(생산)는 전년대비 2.0% 늘긴 했지만 숙박 및 음식점업(-2.4%), 교육서비스업(-1.1%)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고물가 및 고금리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