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제헌절'인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현충탑 참배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및 의원들이 현충탑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오승현 기자 story@
20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입법수장으로 선출된 문희상 국회의장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통합의 국회’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상견례를 겸한 주례회동을 갖고 “힘을 하나로 뭉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13일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으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임명했다.
아울러 정무수석(1급)에 이기우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대변인(1급)에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을 각각 임명했다.
문 의장은 이날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신임...
제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으로 6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문희상 의원이 선출됐다. 문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협치’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1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이 됐다. 국회의장이 당적을 갖지 못하게 돼 있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된 문 의장은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이에 민주당은 일찍이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해둔 상태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꾸린 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은 다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평화와 정의는 국회의장단을 먼저 선출하는 방침에 찬성하되 자유투표를 통한 국회의장 경선으 요구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전략적으로 부의장 1석을 가져오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관례대로라면 부의장 2석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연합(이하 평화와 정의)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장병완 평화와 정의 원내대표는 27일 “거대 양당이 밀실에서 깜깜히 협상으로 의장단을 구성하는 건 민주적인 방법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고인은 제가 입당할 때 당 대표를 했다”며 “여러 가지 살뜰하게 많은 지도 해줬는데 돌아가셨다”고 애도했다.
이 외에도 장례식장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이한동 전 총리,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방문했다.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16일 선출됐다.
6선인 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116표 가운데 67표를 얻어 5선의 박병석 의원(47표)을 제쳤다. 무효표는 2표였다.
문 의원은 하반기 의장 후보에 선출된 직후 “국회는 민주주의의 끝이자 최후의 보루”라며 “국회가...
9853만 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로 사인간 채무 16억316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3100만 원, 김한표 한국당 의원이 5600만 원,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1억4000만 원, 문희상 민주당 의원이 1억8000만 원으로 재산 하위 5위 내에 들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전년보다 3억3000만 원 증가한 43억7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대한항공이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처남이 폭로한 취업청탁 사건과 관련해 "회사와 무관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문 의원의 처남 김승수씨는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희상 의원이 나의 취업을 대한항공에 청탁한 건 사실"이라면서 당시 회사 대표의 편지를 증거 자료로 공개했다.
김 씨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대한항공에 처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3년 전에 이어 다시 불거졌다. 문 의원의 처남인 김승수 씨는 16일 매형인 문 의원이 자신의 취업을 대한항공에 부탁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관련 ‘증거’가 있다며 내밀었고, 문 의원은 김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고 맞받으면서 의혹이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김 씨는 이날 여의도...
UAE 방문을 마친 임 실장은 11일 새벽 레바논에 도착해 문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하고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비서실장의 특사 파견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문희상 전 실장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이후 14년 만이다.
청와대는 이번 임 실장의 파견에 대해 원전과 관련한 일정에 참여하거나 북한 관계자와 접촉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외국 특사로 파견된 것은 14년 만의 일이다. 참여정부 당시 초대 문희상 비서실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경축특사로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된 바 있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희상, 김경수, 홍영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여 명, 한명숙 전 총리의 지지자 100여 명이 마중 나와 출소를 축하했습니다. 앞서 한명숙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이번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직후 이뤄진 양국 정상 간 통화와 문희상 대통령 특사의 일본 파견을 계기로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전날 한·미·일 정상 만찬회담에서 아베 총리를 처음 만났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자주 만나고 깊이있게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많이 갖자”고 인사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안녕하십니까”라며 한국말로 인사하면서...
2일에는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희상 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의원을 차례로 예방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의 역할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이 총리는 언론인 출신 답게 언론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5일 오후에는 세종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대화를 나눴으며, 7일 서울공관, 14일 세종공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