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각별히 신경 써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최한 5부 요인 초청 오찬에서 문 의장에게 이같이 말했다. 오찬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 총리는 휴가 중에도 이날 오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달 30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에게 피감기관의 지원에 의한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 관련 내용을 심의하는 위원회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외부 기관이 경비를 지원해서 국외 활동을 하는 경우 신고하게 돼 있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서만 해외 출장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특활비 경우는 국회...
이어 "국민권익위가 명단을 요구한 곳이 피감기관이라 그렇다더라"라며 "이 '놀자 리스트'에 문희상 의장도 이름이 올라 있으니 국회대변인이 애매하고 모호하게 나가는 듯하다. 그런데 이러면 안 된다. 더구나 '국회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비판했다.
전여옥 작가는 "무엇보다 국회에서 자성과 자정의 태도를 취해야만 마땅하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7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5당 연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장, 여야 5당이 선거제도 개혁에 있어 뜻을 함께 모을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정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올해가 선거제도 개혁의 적기’라며 깃발을 들었다"면서 "지방선거 참패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 변화가 생긴 자유한국당을 설득하고 견인하면 올해 안에 선거제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가 비정규직, 청년실업자, 자영업자, 중소기업, 농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개헌국회...
과거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는 등 자민당과 일본 보수 진영이 위기에 닥쳤던 것을 언급, "당 구성원들의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 국민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카이 토시히로 간사장이 이끄는 의원단은 하계 연수차 한국을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찬 등에 이어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당과 만남을 가졌다.
김 부총리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ㆍ주승용 국회부의장, 안상수 예결위원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등을 차례로 예방했다.
김 부총리는 8월 임시국회에서 규제 개혁법을 비롯한 민생ㆍ경제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함께 이날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의 입법화에 국회가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은 김 부총리에게...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30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열고 8월 국회에서 협치를 강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국민에게 세 가지를 약속했는데, 그 첫 번째가 협치"라면서 8월 임시국회 소집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문 의장은 "8월 임시국회는 민생문제를 주로 다루는, 개혁입법을...
문희상 국회의장은 "어떻게 하다가 이 자리에서 노회찬 의원님을 떠나보내는 영결사를 읽고 있는 것입니까"라면서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둘러보면 의원회관 입구에서, 본청 입구엥서 노회찬 의원님의 모습이 보일 듯하다.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 속에서도 여유 가득한 표정의 우리 동료, 노 의원님을 만날 것만 같다"라며 그리움도 표했다....
국회장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영결사에서 "제가 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까"라며 "어떻게 하다가 이 자리에서 노회찬 의원님을 떠나보내는 영결사를 읽고 있는 것입니까"라고 애통해했다.
문 의장은 "당신은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다"며 "당신은 여기서 멈추었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 대해 시대를 이끈 진보 정치의 상징이라고 추모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노 원내대표 영결식 영결사를 통해 "당신이 한국 정치사에 남긴 발자취와 정신은 우리 국회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길이 빛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신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진보...
오전 10시 시작된 영결식에서는 국회장(葬)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결사 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금속노동자 김호규 씨가 조사를 낭독한다.
이후 故 노회찬 의원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고, 큰 조카 노선덕 씨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한다. 유족과 조문객의 헌화와 분향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은 오후 1시 서울...
앞서 장례 첫날인 23일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노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를 찾은 문 의장은 “노회찬 의원은 항상 시대를 선도했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다”며 “안 가진 자, 없는 자, 슬픈 자, 억압받는 자의 편에 늘 서야 한다고 생각했던 정의로운 사람이었다”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노 원내대표와 최근 방미 일정을 함께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고(故)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빈소를 찾아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엄청난 충격”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노 의원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다”며 “정치의 본질이 망가진 자, 없는 자, 슬픈 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최근 ‘연내 개헌’을 언급하기도 한 만큼 개헌 논의 또한 차기 민주당 대표에게 주어진 중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개헌과 관련해 박 의원은 “대통령 개헌안을 절대 찬성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임기 중 개헌은 국민의 명령이고 약속”이라며 “(대통령 개헌안을) ‘어떻게 통과시킬 것이냐’ 하는 전략의 문제만 남아 있는 것”...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올해 연말까지 여야가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개헌 논의를 다시 끌어 올렸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70주년 경축행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 촛불 혁명의 정신을 완성하는 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