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기관내 중증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호흡기질환자들의 경우 주변 환자들의 기피와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지난 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평택성모병원에 대해 실명을 처음으로 언급하고, 메르스 확진 환자가 이 병원에 있을 당시 방문했던 이들이 자진신고해 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다음 날 복지부가 평택성모병원으로부터 비롯된 1차 유행은 종식됐다고 선언한 걸 보면 이 역시도 뒷북을 쳤다고밖에 볼 수 없다. 미국의 경우 한 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홍콩 정부로부터 지난달 26일에 중국으로 출국한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홍콩에 격리된 한국인 6명이 9일 오후 3시(현지시간)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또 주광저우총영사관에서도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중국 광저우에 격리 중인 한국인 4명도 같은 날 격리해제됐다.
지난달 27일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해...
9일 보건의료노조는 “문형표 장관의 발언은 복지부 장관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이다”라며 “국민 생명보다 정부 이미지를 우선하는 복지부가 지휘하는 메르스 대응을 어느 국민이 신뢰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위기대응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며 “각 행정부처를 통합적으로 지휘 통솔할 수 있도록...
회의에는 최 총리대행과 황우여 교육부총리,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 실장, 김주현 법무부 차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최 총리대행은 회의를 통해 메르스 감염 환자 현황과 메르스 전파 상황, 그리고 정부 차원의 조치 등을 점검한다.
최...
합동평가단은 9일 오전 보건복지부 장관 예방을 시작으로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 등을 진행한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메르스코로나(MERS-Corona) 바이러스 특성 분석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합동 평가 결과를 문형표 장관에게 발표하고,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당 전병헌 의원은 “문 장관이 말하면 반대로 된다고 해서 ‘문형표의 저주’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장관의 무능이 국민에게 공포와 불안을 주는 것을 알고 있는가”라며 “문 장관은 보건전문가도 아니고 사태 수습에 장애가 될 뿐”이라고 문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용익 의원은 “2012년 중동에서 메르스가 발생한 후 우리 정부는 중동에 사람을 파견해...
정부는 지난 3일 박 대통령이 주재한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계기로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국민안전처 장관이 본부장인 지원본부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의 협조 요청 사항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원하고 각 부처의 역할을 조정하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아직 위기단계를 격상하지 않고 있지만 필요시 언제든지 '경계' 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높아지며,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확인된 이래 위기단계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능동감시대상자 판정을 받은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8일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을 향해 “정부의 이번 사태 대응은 낙제점”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한 문 장관을 향해 “메르스 초기대응에 실패했고, 20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낙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정부의...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세로 인한 격리대상자 등에 대해 격리치료 기간 동안의 생계지원 보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문 장관을 향해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보상 수준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지원, 보상하겠다는 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경보 수준을 현재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경보 수준을 올려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의 지적에 “필요 시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확산일로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오늘을 기점으로 저희가 총력을 다해서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저희가 좀더 면밀히 초동대응했다면 지금보다 빨리 메스트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이날 안희정 지사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와 함게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관련 5개 함의 사항을 발표하고 실무혐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8일 정부가 공개한 메르스 병원에는 서울 소재 건국대 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 요양병원, 서울 송파구...
6월 임시국회가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오전부터 본회의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메르스 긴급현안질의에 나섰다. 메르스 의심환자 가운데 2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87명으로 늘어나는 등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여야 의원들은 위기경보수준의 적절성 문제, 질병정보의 신속한 공개 등을 촉구하고...
6월 임시국회가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메르스 긴급 현안질의’에 나선다. 메르스 의심화자 가운데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87명으로 늘어나는 등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 문정림 유의동 신의진 박인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이목희...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문형표 장관 등에 대한 책임론에 불을 지피며 박근혜 정부의 부실 대응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김용익 새정치연합 의원은 "어설픈 정부의 대응과 정보 부정확,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가 늦어진 측면을 지적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속시원하게 이해할수 있도록 질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