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 것도 없이 외교는 국익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고, 외교실패는 엄청난 국익손실을 불러온다”고 했다.
특히 “강대국에 포위된 국가가 균형을 잃고 이리저리 휩쓸리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외교라인 문책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며 “특별협상단을 파견하던 신속한 전기차 패싱 수습책을 마련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배진교 정의당 의원과 민병덕 민주당 의원, 참여연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금융정의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또 중재판정부에 제출된 정부 측 문서와 진술서, 판정문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은 "국회는 그동안 역대 정권을 거치면서...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가장 유능한 집단이 돼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이 무색하게 그간 인사 참사에 직접 책임이 있는 법무비서관, 인사비서관, 내부감찰에 책임이 있는 공직기강비서관 등 검찰 출신 육상시에 대한 문책이나 경질은 언급도 안 됐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대통령실 감찰과 인적 쇄신을 이들 검찰 출신 참모가 주도한다는데...
이번 합의는 2020년 말 미국 의회가 외국회사문책법(HFCAA)을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의회는 미 회계기준을 3년 연속 준수하지 않은 중국 기업을 미국증시에서 퇴출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280여 개 중국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증감위는 이번 합의에 대해 회계 감독·관리의 직접 대상은 상장사가 아닌 회계사무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결국 미국은 2020년 말 자국 회계기준에 3년 연속 미달한 외국 기업을 퇴출하도록 하는 ‘외국회사 문책법’을 도입했다.
미중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알리바바, 바이두 등 20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은 2024년 초부터 뉴욕증시에서 퇴출 당할 처지에 몰렸다.
합의가 근접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 상장된 중국 기업의 회계 감독권 문제를 둘러싼 미·중...
이에 관해 한덕수 국무총리도 강하게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이 김 사장의 조기 사퇴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차기 LH 사장 임명이다. LH에 관한 논란이 여전하고, 윤석렬 정부의 ‘무능 인사’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차기 사장 선임에 있어 강도 높은 심사가 불가피하다.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 심교언 건국대 교수, 이한준 전...
금감원은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전 우리은행장) 등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경고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에 상고한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은 이와 관련한 백브리핑을 하면서 은행 내부통제 문제가 은행장 책임으로 판단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힌 것이다.
이 부원장은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와 관련해서 은행장에 대해서...
2심서 내부통제기준 실효성 판단 기준 인정…1심과 엇갈려 금감원 “지배구조법 내부통제 중요성 커져…법적 불확실성 해소 필요”
금융감독원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전 우리은행장) 등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경고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의 2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결정은 개별 소송 건에 대한 대응...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장관이 잇달아 유감을 표하고 문책 의지를 밝힌 것 등이 사퇴 결정을 앞당기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사장의 사임으로 LH와 국토부는 다음 주 중으로 퇴임 절차를 밟고, 차기 사장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후임 사장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 설계를 주도한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와 심교언 건국대...
금감원은 오는 12일까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금감원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취소청구의 소’에 대한 상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달 22일 서울고등법원이 항소(2심)를 기각한 데 따른 후속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해당 소송 건에 대해 1·2심 모두 패소했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 금감원을 상대로 중징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총체적 난국"이라며 "인사 참사 4인방에 대한 문책은 물론 참모에 대해 전반적인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졸속 학제개편으로 내각 전면쇄신에 불을 붙였다. 좌동훈(한동훈) 우상민(이상민)이 이끄는 행안부에 독립기관임을 망각한 감사원까지 공직기강 해이가 끝날 줄을 모른다"며 "국정운영이...
또 “윤 대통령은 직접 인사라인을 전면 쇄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정비에 나서야 한다”며 “김대기 비서실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윤재순 총무비서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등 4인방에 대한 문책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간 ‘내부총질’ 문자메시지 대화 파문이 ‘강기훈’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강 해이 문제와 관련해 "합당한 문책을 하겠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2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LH 기강해이에 관해 들어봤냐"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LH가 소위 부동산 투기 때문에 처벌을 받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금감원은 2019년 대규모 원금손실 우려가 발생한 DFL 사태를 두고 손 회장이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규정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2020년 1월 문책경고 처분을 내렸다.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돼 연임이 불가능하고 향후 3~5년간 금융권 취업도 제한된다. 이에 손 회장 측은 징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 지난해 8월 1심에서 승소한 것이다.
1심 재판부는...
재판부 "문책경고 부당하다는 금감원 항소 기각"1심 "내부통제기준 준수 의무 위반 이유로 처벌할 근거 없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징계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8-1부(재판장 이완희 부장판사)는 22일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금감원)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취소청구 소송...
장차관이 경질되거나 공직자가 문책되는 아픔도 있었다. 아태지역의 메가 자유무역 협정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공식 시작도 하지 못했다. 농어업분야 반대가 심하고 정권교체에 따른 지체도 있었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 워크(IPEF) 등 새로운 통상 어젠다가 줄줄이 다가온다.
세 가지 큰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해야...
윤 대통령 "전 정권 지명된 장관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냐"국민의힘 "상임위 구성되면 인청 수준 인사검증 작업 하겠다"민주 "대국민 사과하고 검증라인 문책해야"…정의 "인사검증시스템 존재하나"박지원 "사사건건 전 정부 탓하려면 정권교체 왜 했나"
윤석열 정부의 '부실 검증 인사' 논란을 두고 5일...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물론 비서실장부터 인사기획관까지 무능한 인사검증라인을 문책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에 대해서도 "만취운전, 논문표절, 갑질논란까지 심각한 결격사유가 드러나며 국민은 물론 교육계에서도 아웃시킨 인사임에도 윤 대통령은...
강행을 염두에 둔 지연 꼼수를 부린다면 중대한 민심 배반 행위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초유의 인사 대참사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대통령이 책임지고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범죄혐의자까지 추천한 윤석열 정부의 인사라인 전부에 대한 대대적인 문책과 시스템 정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