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짧은 재송부 요청 기한으로 더 이상 국회의 청문회 책무와 권리를 막지 막아달라” 촉구했다. 그는 “조국이 법무부 장관 되는 순간 법질서, 권위는 땅 밑으로 추락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명 철회가 정권을 보호하는 길이고 임명 강행은 정권 몰락”이라고 강조했다.
평생을 공적인 인간으로서 해온 것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현 시기 법무부 장관이 해야 할 일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것으로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한 법질서 확립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는 발언에선 "염치와 간절함 항상 마음에 두겠다"며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은...
그는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을 받았다"며 "아마도 그 뜻은 사회개혁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학자로서 민정수석 임무를 통해 권력기관 개혁의 책임을 다한 공직자로서 법무부 장관의 역할을 다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그 누군가는 서슬 퍼런 일을 감당해야 한다. 저를 둘러싼 많은 논란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입학 전형 제도 재검토 발언에 입시ㆍ교육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2일 주식시장에서 메가스터디의 계열사 메가엠디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2515원에 마감했다. 메가스터디도 24.24%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메가스터디교육(8.75%), NE능률(10.27%), 아이스크림에듀(10.51%), 비상교육(4.17%) 등도...
26%) 급등한 1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E능률(20.39%), 아이스크림에듀(13.47%), 메가스터디교육(9.38%), 비상교육(8.59%)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국가 순방을 위해 출국하면서 대학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시사했다.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입시 논란으로 수시 제도에 대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입시 관련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정청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윤도한 청와대...
2~3일 인사청문회 사실상 무산…靑, 내일 임명 절차 들어갈 듯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논문 제1 저자 등재’ 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입시 관련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대학 입시 특혜 입학 논란과 관련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서 재검토를 해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정청 고위관계자와의...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서 "조국의 아들, 딸은 특권을 통해 남들이 받지 못하는 것을 다 누렸다. 이게 정부가 늘 얘기해 온 공정이자 평등이며 정의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 정권은 수사 대상이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런 사람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내세웠다"며 "이제 청와대와 여당은 검찰이 (조 후보자를)...
문준용, 조국 딸 응원
문준용도 이미 겪었기에
문재인 대통령 장남 문준용 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각종 의혹에 시달리는 그녀의 모습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한 듯 보인다.
지난 29일 문준용 씨는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의 핵심 내용은 각종 의혹과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조국...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향해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라고 말했다.
문준용 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들이 달려드는데 혹시 한마디라도 실수할까 봐 숨죽이며 숨어 다니고 있다면, 저는 그랬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후보자의 자식까지 검증해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이 조국 딸 의혹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9일 문준용은 자신의 SNS에 장문을 글을 게시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자식의 노력이 폄훼되는 것은 부작용이라며 경험자로서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딸의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국 딸'로만 검색되는 지금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준용 씨는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 후보자의 딸에게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며 "혹시 한마디 실수할까 봐 숨죽이며 숨어다니고 있다면, 저는 그랬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부모의...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시 조 후보자는 법무장관 자리에 오른 순간부터 검찰의 중요 피의자로 수사를 받게 되는 처지가 된다. 법무장관이 부하 검사들의 수사를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
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과 관련해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이며 객관적 자료를 통한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
문재인 정권의 상징인 ‘정의’가 이처럼 허접하게 느껴진 적이 없다. 기실 처음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구호를 들고 나왔을 때부터 정의의 모호함이 불편했다. 개념의 자의적 해석과 분별력의 결핍으로 정의를 왜곡한 언어의 유희로 들렸다.
바르고(正) 옳음(義)은 사람 사는 세상의 윤리와 도덕이 추구하는 가장...
딸 조모 씨는 고교와 대학, 대학원을 필기시험 없이 입학했다. 50억 원대 자산가의 자제로 두 번이나 유급을 하고도 장학금을 받았다. 고교생으로 2주 인턴을 하고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 관련 의혹은 가관이다. 대한민국 ‘1%의 반칙과 특혜’라는 말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는...
조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상징하는 만큼 여당은 ‘절대 사수’, 야당은 ‘절대 낙마’를 고수하며 사활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을 청문회 일정 합의 시한으로 못박고 합의 불발 시 ‘27일 국민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어떤 형태로든 규명해 적격성 여부를 가리되, 인사청문회법 규정에 따라 9월 2일...
조 후보자는 "개인 조국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많다"며 "그러나 심기일전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 임무 완수를 위해 어떤 노력이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제 가족이 고통스럽다고 해 제가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국민들께서 가진 의혹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도 열리기 전 쏟아지는 각종 의혹에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당사자는 물론 가족, 형제, 전 제수까지 얽히자 야당은 ‘비리 종합선물세트’라며 맹비난했다.
현재까지 나온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은 ‘가족 사모펀드’, ‘딸 부정입학’, ‘부동산 위장매매’, ‘동생 부부 위장이혼’, ‘웅동학원 채무 회피’ 등...
나경원 원내대표도 “조 후보자에 대한 반발이 꽤 무서운가 보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꼼수를 쓴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지소미아 파기 결정이 국내 정치용 국면 전환 카드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각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청와대는 지소미아 파기 타이밍을 끊임없이 살피고 있다가 ‘조국 구하기 프로젝트’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