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문재인 정부 때는 완화가 어느 정도 가시화됐었는데, 이번 정부 들어서서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간 것이 아닐까 하는 답답함이 있다”며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다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규제 완화를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 시절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각을 세웠던 조 후보는 “중앙...
그는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고 정작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틀어막은 민주당 정권이었다”며 “그래놓고 자신들은 불법 사기대출, 부동산 투기, 꼼수, 증여에 혈안이었다”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이어 “삐뚤어진 성 관념에 허우적대는 자들을 퇴출해야 한다”며 “지금 이런 사람들을 공천해놓고 민주당이 지금 전혀...
이어 “정부·여당이 비판받는 이유 중 상당수는 국정에 임하는 태도의 문제라는 지적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며 “집권 여당 첫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권 후보는 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 5년의 폭정과 실정, 지난 2년간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잘못된 행태를 설명해 드리고 국회에서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라도...
국민의힘은 4·10 총선과 관련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경거망동”이라고 비난했다.
박정하 선대위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통령의 ‘잊히고 싶다’던 말이 허언에 불과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행보가 새삼 놀랍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 실패와 국론 분열의 책임은 망각하고 경거망동하는 모습은 국민에게 전 정부 실책을...
김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됐고,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
박 변호사는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대전지검 서산지청,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근무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였던 박 변호사는 2022년 1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근무를 더 할 수 있는 방도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는 글을 올리며...
문정복 후보는 백원우 의원 보좌관을 거쳐 시흥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2선’ 함진규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정필재 후보는 검사출신으로 경주지청장, 충주지청장을 역임하고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 등을 지냈다. 윤석창 후보는 시흥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이곳은 매번 여야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지역으로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현역 진선미 의원(3선)과, 판사 출신 비례대표 현역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초선)이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우세권으로 평가했던 강동갑을 최근 내부평가에서 접전 지역으로 재분류했다. 민주당도 강동갑을 백중세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교해봤을 때 문 전 대통령이 더 났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판세에 대해선 “그런데 의정부갑이 생각보다 엄청 민주당 강세는 아닌 것 같다. 식당에서 사람들이랑 얘기를 해보면 은근히 보수 성향인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반대로 이번엔 판세가 뒤집힐 거란 전망도 나온다. 의정부역 근처에서 만난 이 모 씨(75)는...
9월까지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을 맡은 제65대 박상기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후 △66대 조국(재임기간 2019년 9월~2019년 10월) △67대 추미애(2020년 1월~2021년 1월) △68대 박범계(2021년 1월~2022년 5월) △69대 한동훈(2022년 5월~2023년 12월) 전 법무부 장관까지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대표로 변신한 조국(59) 전...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찾아 “국민을 외면하고, 탄압하는 정권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전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일 울산을 찾아 전 후보를 격려했다. 사전선거 투표일 하루 전날인 4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울산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작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파상 공세에 나섰다.
유일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 했는데, 그렇게 만든 정권과 그렇게 만든 후보들이 바로 지금의 민주당 후보들"이라며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무지·무능·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라고 밝혔다.
2일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70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라며 윤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우리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양 후보는 부동산 파탄의 책임이 큰 전임 문재인 정부 때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당시 반시장적인 ‘김수현’표 정책조합에도 집값이 안 잡히자 한 언론 인터뷰에서 “금융을 강하게 조일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그 발언의 당사자가 뒤편에선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2019년 ‘12·16’ 조치의 허점을 뚫고 강남...
박 후보는 또 “윤 대통령이 때려잡아야 할 건 물가와 은행이자”라며 “때려잡으라는 물가와 이자는 때려잡지 않고 입만 벌리면 문재인, 민주당, 이재명, 이게 말이 되냐”고 외쳤다.
그는 “선거법을 위반했으면 만 원이라도 내야 한다. 이재명 대표 각시는 2년간 수사해서 10만 원 카드로 기소하고, 자기 각시는 디올백 300만 원, 화장품 180만 원, 양평 고속도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 치러진 21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도 14조원 규모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4년 전과 달리 지금은 민주당이 야당인 만큼 정부 협조가 필요한 추경 전제 현금성 공약은 공수표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4년 전 총선에서 승리를 안겨준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총선 직전 당시 문재인 정부는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했고, 이는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금은 코로나 유행 같은 위기 상황이 아닌데다 현금 지원으로는 근본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역시 ‘표심사기’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현금을 지원받아 지역 소비가 늘면 골목상권 등이 살아나는...
특위는 “실수요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대출규제로 고통을 받을 때, 사기대출을 받는 특권층의 존재와 그 위선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양문석 후보가 새마을금고를 속여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을 본인의 아파트 구입을 위해 사용한 점에 대하여 대출 사기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가 새마을금고 직원의 권유에 따라 대출신청을 한...
정권교체를 염원한 국민들의 실망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국정 방향과 정책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방식과 태도 때문에 화가 난 것도 잘 안다. 오기와 오만이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우리가 부족했다. 국민 여러분께 엎드려 용서를 구한다. 당도 정부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한다”며 “이제 바뀌겠다. 민심 따르는 당...
양 후보 측은 “증여는 2019년, 1가구 2주택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고위공직자로 역행하지 않고 순순히 따르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며 “현재 해당 주택에는 조카 지인과 조카가 거주하고 있으며, 함께 거주하고 있던 차남이 2월 14일 이주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지만, 개발호재를 목적으로 투기한...
조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성산구 롯데백화점 창원점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창원 시민과 함께’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 해서 모두 자부심을 가졌는데 이제는 눈 떠보니 후진국이 됐다”며 “이렇게 만든 정권의 황태자가 그런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박했다.
전날 한 위원장은 인천 연수구 지원 유세에서 조 대표를 겨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