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문과 침공’이라 불리는 이과 지망생의 문과 교차지원 경향은 올해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종로학원이 지난해 12월 21~22일 수험생 19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과 지망생의 문과 교차지원 의사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2.3%가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 소장은 “6일 정시 접수 마감 전까지 문과 학생들은 이과...
선택과목은 이과생의 문과 침공 현상을 부추겼다. 2022학년도 수능의 수학 미적분에서 높은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하는 일이 허다했다. 진로나 적성과 무관하게 대학 브랜드를 보고 지원했다가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의 중도탈락도 늘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지난해 중도탈락자는 5년 내 최고 수준이란 조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앞서 올해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격차가 2점으로 지난해(11점)보다 줄어 ‘문과 침공’ 현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나왔다. 그러나 올해도 상당수 이과생들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 등을 바탕으로 인문사회계열 진학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능에서 평소 실력만큼 성적을 못 받은 과목으로 국어를 꼽았다. 인문계열의 40.7%가...
통상적으로 미적분과 기하는 이과 학생들, 확통은 문과 학생들이 선택한다.
처음으로 통합 수능이 도입됐던 2022학년도는 수학 1등급 학생 중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이 86%, 2023학년도는 81.4%였다. 수학 2등급에서도 미적분·기하 응시자가 71.7%, 3등급에서도 71.4%를 차지했다. 4등급까지 내려가야 비로소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는(52.9%) 것으로...
‘문과 침공’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수능 최저 못 맞춘 수험생 많을 듯...정시 이월 인원 확인해야‘의대 증원’이슈로 재수 고민...소신 지원 늘어날 가능성도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워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8일 오전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문과침공
‘문과침공’이란 주로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선택과목 표준점수 우위를 바탕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현상을 말한다. 좀 저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연계열 성향의 지원자들이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문계열이란 일반적으로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을 전제로 하며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이과 학생들의 이른바 ‘문과 침공’도 더 잦아질 가능성도 커졌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7.62%다. 1등급 비율이 지난해 6월 모의평가는 5.74%, 수능이 7.83%였던 것을 고려하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는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전반적으로 어려웠다고 보고 있다....
괴담 대신 진실을 알려달라하면 영어와 숫자, 기호 뿐인 ‘OOO의 법칙’을 꺼내드는 과학자들을 보고 있자면 문과 출신들은 뒷목부터 잡게 된다. 수메르문자인지 상형문자인지 조차 알 수 없는 그들의 소통 방식은 ‘그냥 AI에게 물어볼 걸’ 후회가 밀려들게 만든다.
과학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를 담고 있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약해 보인다. 라는 리스트를 보자....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에 따라 이과가 유리한 구조에서 이과 재수생이 증가하고, 문과 학생 역시 ‘문과침공’이라 불리는 이과생들의 교차지원 등으로 피해를 보며 재수에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재학생 지원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졌다.
사회·과학탐구 지원자를 보면 과학탐구 지원자가 24만4993명으로...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문과침공'을 해소하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자연·공학·의학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은 대학이 17곳이...
이른바 '문과침공'(수학 점수를 무기로 이과 학생들이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지원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선택과목 필수 반영을 폐지하는 대학도 늘었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 196개교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34만934명으로 전년도보다 3362명 감소했다.
전체 4년제...
이에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높은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도 논란이 되는 상황이다.
실제 진학사 분석 결과 과학탐구(과탐)를 선택한 학생 중 '제2외국어·한문'을 응시한 수험생의 비율은 2022학년도 6.3%에서 2023학년도에는 12.6%로 2배 늘었다.
상위권 대학 자연계 정시에서는 서울대를...
이만기 유웨이 교육연구소장은 “교차지원 기회가 훨씬 많은 이과생들이 수능 선택과목에서 획득한 '이과 프리미엄'을 앞세워 인문사회계열 학과까지 휩쓰는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도 사교육 시장에서 수학 쏠림을 심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 사교육비는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부모들 사이에 자녀의...
그러면서 "최근의 '문과침공' 현상은 '인문학의 위기'"라면서 "고등교육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융복합 교육과정의 개발과 학제 간 교육과정 변혁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장 회장은 지난 2020년 숙명여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했으며 사총협 수석부회장, 서울총장포럼 회장...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 응시과목 폐지 등 이른바 '문과침공' 해소책을 마련하는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더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17일 "대입전형과 고교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 전형(銓衡)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4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8대를 추가로 구매한 터라 지상 화력 증강의 핵심인 MBT 사업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한국과 밀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산 무기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 가장 많은 숫자가 수출된 K-9 자주포는 올해도 수출 예상 국가가 즐비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지형에 변화가 온 유럽 국가들이 주요 대상이다.
K-9 자주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이과 통합 수능이 이뤄지며 이과 학생이 인문계열에 대거 지원하는 문과 침공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국어에서 ‘언어와매체’·‘화법과작문’,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에서 1과목씩 선택해야 한다. 문과생은 주로 화법과작문과 확률과통계를, 이과생은 언어와매체,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다. 만점 기준...
문·이과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년 차인 올해 이과생이 대학 인문사회계열에 교차 지원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이 더욱 거셀 전망인 가운데, 입시업체 모의지원 결과에서도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교차지원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6일 입시업체 진학사가 합격예측 서비스 수험생 모의지원 상황을 살펴본 결과...
이에 이과생이 대학 인문사회계열에 교차 지원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이 더욱 거셀 전망이다.
11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87개 고등학교 수험생 2만6000명의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93.45%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했다. 통상 대학들이 자연계열 모집 때 미적분이나 기하 성적을 요구해 이 과목은 주로 이과생이...
“수학 관건에 이과생 '문과 침공' 과열 조짐”
정시 모집에서는 문과생들이 이과생에 견줘 더 꼼꼼하게 지원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국어 난도는 낮거나 평이하게,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수학 점수의 중요성이 더 커진 가운데, 올해도 수학 성적이 우수한 이과생의 인문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