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열린민주당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기소하지 않기로 결론 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이날 김 의원의 부패방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2019년 3월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을 통해 김 의원이 2018년 서울 동작구의 한 상가건물을 25억여 원에 매입한 사실이 공개됐다....
조 교육감 사건 처분에 대한 최종 판단은 검찰이 내린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는 조 교육감 사건에 대해 수사만 가능하고 기소 권한이 없다.
검찰이 공수처 수사 결과와 소환 조사 등을 토대로 연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수처의 기소 의견을 뒤집고 무혐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옵티머스 관련 사기 및 배임 고발에 대한 무혐의 처분 통보를 받았다”며 “NH투자증권과 나는 현재까지 옵티머스운용의 폰지성(돌려막기) 사기 운용 사건으로 거의 1년 반의 잃어버린 시간을...
이 검사는 대검 과거사 진상 조사단에 파견 근무할 때인 2019년 3월 당시 김 전 차관이 긴급 출국금지 대상인 피의자가 아닌데도 긴급 출국금지 신청서에 김 전 차관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번호를 기재하고 이후 출국금지승인요청서에 존재하지 않는 서울 동부지검 내사번호를 적어 넣은 혐의를 받는다.
신 씨의 발언은 출국금지를 신청할 때 사건번호를...
공정거래법은 사업자단체가 구성 사업자의 사업 내용이나 광고 활동 등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올해 8월 변협이 로톡을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건은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는 로톡이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해 거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정치적 수사’ 비판을 의식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다른 변호사는 “당시 무혐의로 끝낸 사건을 지금 다시 살펴본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정치 환경이 바뀔 때마다 기존의 판단을 뒤집는다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도 무리하게 수사를 확대하는 것이 부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타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일부를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서는 “1년 6개월간 특별수사팀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해 언급 안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선대위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간에 보인 긴장감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본 것이지 그렇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무혐의 처분을 한 데 대한 비판 댓글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이 후보가 이날 공유한 김 씨 무혐의 처분 기사에 대한 댓글은 “그냥 한마디만 하자. 코바나컨텐츠, 도이치모터스, 양평 개발, 잔고증명 위조, 이게 윤가네(윤 후보 일가)가 아니라 조국(전 법무부 장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윤 후보 관련 부분 포함 특별검사를 촉구하는 한편 민주당에선 윤 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에 출연해 대장동 의혹에 대해 “국민 입장에선 이재명 시장이 국민의힘이 방해하고 막더라도 이런 일이 없게 하는 게 의무다. 면목이 없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무마, 게임빌 미공개 정보 불공정 거래 무혐의 처분 등 이후 코바나컨텐츠에 후원한 업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이렇게 일부 허무하게 결론이 난 것은 검찰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들...
검찰은 코바나컨텐츠가 2016년 12월~2017년 3월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전시회에서 23개 기업이 협찬한 것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부분을 무혐의 처분했다. 부정청탁금지법의 공소시효는 5년이다.
검찰은 김 씨가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며 부당한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했다. 기업들이 김 씨의 남편인 윤 전 총장을 의식해 코바나컨텐츠가...
경우 지난해 9월 대법관 퇴임 후 11월부터 화천대유에서 고문으로 일하며 월 15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데 대해 변호사법 위반으로 기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의견을 낸 대가로 화천대유의 고문료를 받았다는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 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가수 김건모가 약 2년 만에 성폭행 혐의를 벗은 가운데 향후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5일 김건모 측 법무법인 서평의 고은석 변호사는 이날 OSEN을 통해 “불기소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0월 결혼 발표 후 두달 만인 12월 성폭행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이를...
이번 사건에서 배후로 지목된 윤 후보는 물론 피의자로 입건된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검사장 등은 무혐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공수처가 손 검사의 혐의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그 다음 단계인 검찰과 야당의 개입은 살펴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공수처 조직의 한계’로 보는 시선도 있다. 한...
서울고검은 23일 “익성 관계자들에 대한 사건 처리가 지연된 이유는 수사팀의 의식적인 포기가 아니라 방대한 사건에 비해 수사 인력 부족이 원인으로 밝혀졌다”며 “서울고검 감찰부는 17일 수사팀의 직무유기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부는 조국 수사팀의 직무유기를 주장하는 진정을 받아 최근 서울고검에 감찰을...
하지만 이후 영탁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영탁은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고 모두 무혐의 처분받은 일”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던 중 이날 한 매체는 영탁의 음원 사재기를 빌미로 ‘영탁 죽이기’에 나선 음해세력이 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라며 “보도된 카톡방은 대표님이 고용한 매니저와 방송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방송 일정 외에 다른 내용엔 관심을 두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뛰어야 할 매니저가 왜 모니터 사진을 보내는지 솔직히 한심한 생각이 들어 의미 없는 이모티콘을 보낸...
부동산 문제가 권익위(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기된 분에 대해선 탈당을 권유하고 비례대표는 제명하며 무혐의 처리되면 복당시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니 그렇게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이원영 의원도 권익위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모친의 농지법 위반 혐의가 발견돼 제명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복당 조치된 바 있다.
다만 민주당은 고 수석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