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1일 카트시나주 칸카라 마을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나이지리아 정부가 세운 과학 중등학교에 나타나 공중으로 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 기숙사 생활을 해 온 전체 839명의 학생 중 333명이 행방불명됐다.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해당 사건을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으며, 이후 정부는 협상 끝에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던 것으로...
나이지리아 북부 카트시나주의 한 중등 기숙학교에서 총을 든 무장 괴한들의 습격 사건이 발생, 300여 명의 학생이 행방불명됐다.
1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미누 마사리 카트시나주 주지사와 목격자들은 전날 나이지리아 정부가 세운 과학학교인 이곳에서 괴한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공중으로 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기숙사 생활을 해 온 전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14일(현지시간) 버스 한 대가 무장 괴한들의 총기 공격을 받으면서, 승객 등 최소 3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는 가뜩이나 북부 티그라이 분쟁사태로 커져 가는 에티오프아 국민들의 치안 우려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인권위원회(EHR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에티오피아 서부 베니샹굴 구무스 지역에서...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빈 중심부에서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경찰 1명과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오스트리아 병원협회 대변인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카를 네하머 오스트리아 내무부 장관은 “현재 여러 명의 가해자를 추정하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여럿이 부상을 입었고 사망자도...
조너선 호프만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네이비실 요원들이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미국인을 구출했다”며 “납치됐던 사람은 국무부의 보호를 받아 안전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어 “미군의 부상이나 사망은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 작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8월 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 2명이 50일 만에 석방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사 관계자는 “조금 전 선원들이 석방됐다”며 “현재 나이지리아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28일 토고 로메 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500t급 ‘AP703’호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서부 아프리카 피랍사건 두달만에 가나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2명이 28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30분께 가나 연안도시 테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AP 703'호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이...
외교부는 아프리카 베냉 인근 해상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5명이 25일 석방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선원 5명은 지난 달 24일 아프리카 베냉 인근 해상에서 불상의 납치단체에 의해 됐다. 이들은 피랍 32일째인 24일(현지시간) 오후 9시 50분께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 석방됐다.
함께 피랍됐다 석방된 가나 국적 동료 선원 1명은 한국대사관이...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 있는 증권거래소가 무장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29일 지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카라치 증권거래소 건물에 여러 명의 무장 괴한이 들어와 수류탄 공격을 하고 총을 난사했다. 이로 인해 민간인 2명 이상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괴한 4명 중 3명이 사살되고, 나머지 한 명은 아직 건물 내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장한 괴한의 소동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미 사망한 패트리샤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몰리 피츠제럴드를 유력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그를 2급 살인죄(충동살인)로 기소한 상태며, 50만 달러(한화 약 5억7725만 원)의 보석금을 걸어놓은 상태다. 살인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몰리 피츠제럴드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6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오후 M16 소총과 산탄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태국 얄라주의 검문소 2곳을 습격했다. 당시 검문소는 친정부 민병대가 지키고 있었다.
공격을 가한 괴한들은 말레이시아계 무슬림으로 추정된다고 SCMP는 전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가해자들이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
소말리아 항구도시 키스마유 도심의 한 호텔에서 12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폭탄 테러를 일으켰다.
차량폭탄을 터뜨리고 총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언론인 2명이 포함됐고 부상자도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폭발물이 설치된 차량이 메디나 호텔로 돌진해 터진 뒤 무장 괴한들이 호텔 안으로...
청와대는 17일 지난해 7월 리비아 남서부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한국인 주 모씨가 피랍 315일 만에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 소재 수로관리회사 ANC사 캠프에서 무장괴한 10여 명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 주 모씨(62)가 피랍 315일 만에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A 씨는 한국 정부가 철수를 권고하는 말리 지역을 여행한 후 부르키나파소 파다응구르마에서 베냉으로 향하던 중 국경 인근 지역에서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았는데요. A 씨를 비롯해 프랑스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은 억류돼 있다가 10일 프랑스군 특수부대의 작전 끝에 구출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프랑스군 장병 2명이 목숨을 잃어 해당 지역을 여행한...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한 교회가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목사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전일 말리 국경과 가까운 북부 마을 실가드지에서 발생했다.
AFP는 소식통을 인용해 “괴한들은 실가드지 개신교 교회를 공격해 신자 4명과 목사 1명을 살해했으며, 최소 2명은 실종상태”라고 전했다.
괴한의...
지난해 11월 5일 텍사스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 총격범인 백인 남성 데빈 켈리(26)는 전투복 차림으로 교회에 들어와 예배를 위해 교회에 온 신도들을 향해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다.
2015년 6월 17일에는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유명 흑인교회가 표적이 됐다. 사망한 신도 9명은 모두...
무장괴한으로부터 아들을 지켜내는 엄마의 활약을 그린 '밤의 동물원', 2018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작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19세기 말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무차별 살인사건을 다루며 일본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살인의 고백'도 추천작이다.
◇꾸준한 인기몰이…다시 보는 거장들의 추리소설= 고전적인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이 또다시 주목받고...
한편 외교부는 지난달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괴한 10여 명이 물관리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억류된 남성의 안전을 고려해 국내 언론에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해 보도되지 않았다. 하지만 1일 리비아 현지 매체에 이와 관련한 동영상을 공개해 국내 언론도 보도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브라질 주 정부는 총기와 폭탄 등으로 중무장한 괴한들이 교도소 담을 폭파하고 들어가 재소자의 집단 탈옥을 도왔다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이 집단 탈옥을 막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적어도 30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중 상당수는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국 회원제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에 무장 괴한이 난입해 권총을 휘두르며 쇼핑객을 위협하다 쇼핑을 나온 경관이 사살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중부 캔자스 주 지역지 캔자스시티스타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95번가와 35번 주간고속도로 인근 한 코스트코 매장에 전날 낮 한 남성이 손에 권총을 들고 들어와 마구 소리를 질러댔다.
이 남성은 소리를 지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