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동원 가능한 선박과 비교해 모니터링 지역이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수심이 낮은 해역은 청항선 접근이 어려워 모니터링에 한계가 있었다.
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제주(서귀포)해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해양부유쓰레기 및 통항장애물 모니터링 시범운영을 실시해 드론 운영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앞으로 공단은 8개 항만에 무인비행...
항만 끝의 갠트리(안벽) 크레인들은 부두에 정박해 있는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를 집어 올려 항만 안쪽 무인 이송차량에 적재했다.
커다란 평면 블록형의 무인 이송차량들은 ‘윙윙’ 소리를 내며 항만 내부에 있는 트랜스퍼(야드) 크레인 진영까지 컨테이너를 요리조리 일사불란하게 운반했다. 안벽크레인과 야드크레인 사이를 움직이는 무인 이송차량(AGV)은...
스마트해상물류는 자율운항 선박과 초고속 해상교통망(e-Navigation), 스마트항만을 연계해 해상물류를 첨단화하기 위한 과제다. 그 중에서도 육‧해상 물류의 중심인 항만의 스마트화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해수부는 국내 스마트항만의 도입에 앞서 가장 최근에 개장해 운영 중인 양산항 자동화터미널을 방문해 자동화시설을 둘러보고, 국내에서 쟁점이 되는...
장기적으로는 화물차 자율주행 및 군집운행, 친환경 무인 선박 운영 등의 사업도 도입한다.
새롭게 인수하는 모듈 및 A/S 부품 사업은 현대글로비스가 기존에 영위해 온 물류·유통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다. 모듈 및 A/S 부품 사업 통합 작업으로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국내외 98개의 거점이 131개로 늘어나며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한다.
사물을 통신으로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인 M2M은 무인선박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무인선박은 통신이 중요하므로, M2M이 필수장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M2M 제품에 탑재되는 저전력 지상(NB-IOT), 위성 겸용 칩셋, 초소형 모듈, 디바이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Q. 작년 영업이익 증가 이유와 올해 매출 전망은?
A. 매출 규모가 증가했고, 위성단말기 사업부문...
혁신성장동력으로는 지능형인프라 분야에서 빅데이터ㆍ차세대통신ㆍ인공지능이, 스마트이동체에선 자율주행차ㆍ드론(무인기)이, 융합서비스 분야에서는 맞춤형 헬스케어ㆍ스마트시티ㆍ가상증강현실ㆍ지능형로봇이, 산업기반에선 지능형반도체ㆍ첨단소재ㆍ혁신신약ㆍ신재생에너지 등 13개가 선정됐다.
정부는 13개 분야 중 최종 결과가 제품ㆍ서비스로 나타나...
특히 해외고객들을 위해 주문 제품이 선적된 선박의 출발항, 도착 예정일과 해상운송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운송기사가 모바일로 처리한 배송 완료 정보와 하차작업 사진을 전송받아 실시간 매출 및 재고관리 업무도 용이해졌다.
한화토탈은 이번 스마트 영업ㆍ물류 시스템을 위해 공장 내 IT 고도화가 필요한 설비. 안전환경, IT 인프라, 물류ㆍ운영 등 4개...
낚시인구가 늘며 직접 배를 몰고 바다로 나가려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선박 조종 면허를 딴 인구가 작년에만 1만5321명, 올해 들어선 8월까지 1만2240명에 달합니다.소형 낚싯배 매매도 심심치 않게 이뤄지고 있고요.
도심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낚시도 있습니다.바로 ‘낚시카페’ 인데요. 2~3년 전부터 간간이 생기더니 이제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에도...
바다는 관광자원일 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위한 어업, 해저에 매장된 자원, 가스 발굴과 관련된 해양플랜트, 여러 가지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사업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무궁무진하고 중요한 자원이다. 그래서 이 자원을 보존·육성하기 위한 해상 날씨 정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해양기상부이, 파고부이, 선박 기상관측...
KT가 광범위한 LTE 커버리지를 앞세워 선박 충돌을 예방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망망대해에서 주변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알려주는 해상 내비게이션과 해상 감시가 가능한 무인 드론을 통해 해상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KT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마린 위크 2017’ 전시회에 참가해 해양 안전사고 대비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5일...
파괴, 선박의 안전운항 위협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해양정화사업 우수기관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남 고성군은 20개의 해양정화사업을 운영하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인근 유·무인도 등 넓은 지역을...
유시스는 국내 조선 업체에 해양플랜트 설계 프로그램, 선박 자동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조선 설계 SW의 지식재산권을 일부 매각하고 스마트공장·무인항공기 솔루션과 하드웨어(HW) 제작 사업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굴삭기 등 건설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티엠씨는 건설업 경기 침체 등에 따라 현재 보유한 공장·설비를...
유시스는 국내 조선 업체에 해양플랜트 설계 프로그램, 선박 자동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조선 설계 SW의 지식재산권을 일부 매각하고 스마트공장ㆍ무인항공기 솔루션과 하드웨어 제작 사업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굴삭기 등 건설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티엠씨는 건설업 경기 침체 등에 따라 현재 보유한...
또 무인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해 신고대상 확대, 불법비행 단속 및 사고예방활동 등 시행과 함께 필요한 규제완화와 무인기 시범운영·안전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한다.
해양부문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 등을 통해 ‘대형 해양사고 없는 보다 안전하고 친근한 바다이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제도를 구체화하고 안전설비와...
선박의 안전 항해를 돕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무인도에서 등대를 지키는 등대원(항로표지원)들은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애절해진다. 설을 앞두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찾은 인천 팔미도 등대에서 작년 여름 보았던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1950년 9월 15일 자정이 지난 시각에 팔미도 등대에 상륙작전 개시를 뜻하는 불빛이 밝혀졌고...
그간 남극 해역의 유빙, 수심 등을 안내해주는 해도(海圖)가 없어 우리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수로 조사를 완료한 후 국제 해도를 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인 극지연구소의 아라온 호가 투입된다. 또 드론(무인기) 등 최신...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17년도 산업인력양성 계획’을 보면 △신산업 고급인력양성 신규 투자 확대 △산업구조 조정 대응ㆍ고도화 인력양성 강화 △현장중심 공학교육혁신 지속 추진 △지역 맞춤형 실무인력양성에 기업-대학 간 협력 강화 △산업인력양성 중장기 정책방향 정립 등 5대 추진과제를 정했다.
정부는 5대 과제에 총 894억9000만 원을 투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