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엠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치게 됐다.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17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55.8%(4005명)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2일 잠정합의안 마련까지 총 18차례 교섭했다. 지난달 말에는 지엠 노조가 중앙노동위의 조정을 거쳐 합법적인 파업권을...
최종안에 대해 노동조합이 결단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오는 6∼7일 진행할 예정이다. 찬반 투표에서 투표 인원의 과반수가 합의안에 찬성하면 임단협 협상은 최종 타결된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통과되면 한국지엠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한다.
車산업 전환기 맞아 노사 상생 미래 선택반도체 부족 등 고객 불편 우선으로 고려2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
기아 노사는 30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0차 본교섭에서 2년 연속 무분규로 2022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코로나 19 감염증 대유행에 따른 장기간 경기 침체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국가 간 통상 이슈 등 불확실성을...
지난달 현대차가 임협을 무분규로 마치면서 기아 역시 어렵지 않게 교섭을 마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교섭 과정은 녹록지 않다.
기아 노조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미래고용 확보를 위한 국내투자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사 측이 미래차 투자계획은 발표했으나 노동자의 고용안정에 대한 전망은 담지 않았다며 신규 일자리를 위한...
쌍용차 노사는 지난 12년간 이어져 온 무분규를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가 회사의 주요 자산임을 인식하고, 이를 이어가는 것이 경영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또한 노조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판매 증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력적인 생산운영 △경쟁력 증대 및 재무 건전성 확보 △상생의 노사문화 등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쌍용차 노사...
현대차,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19일 예정가결 시 사상 첫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르노, ‘다년 합의’에 결렬…파업권 확보 절차지엠, 7차례 교섭에도 임금 등에 의견 차이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협에서 큰 고비를 넘겼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은 여전히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주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19일 전체 조합원...
역대 첫 4년 연속 무분규로 이뤄낸 이번 잠정 합의는 국내경제 회복과 부품 협력사 생산 차질 방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수급 대란 장기화와 세계 경기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리스크 속에서도 노사가 국내공장 미래 비전과 고용안정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4년 연속 무분규 잠정 합의’를...
잠정 합의안은 임금 인상과 성과금·격려금 지급 등을 포함해 전기차 생산 전용 국내 공장 신설,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 등을 담았다.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을 파업 없이 마련해 2019년 이후 4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뤄냈다.
현대차 임금협상은 잠정 합의안 통과를 위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조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한일 무역분쟁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타결했다. 2019년과 지난해에는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가결됐으나 실제 파업하지는 않았다.
올해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신규 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임금피크제...
노조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한일 무역분쟁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타결했다. 2019년과 지난해에는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가결됐으나 실제 파업하지는 않았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핵심 요구안으로 △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호봉제도 개선△이중임금제 폐지 △신규인원 충원 △정년연장(임금피크제...
이번 협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과 회사는 기본급 3.8% 인상과 함께 무분규 타결 격려금,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위기와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악화한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는 데 노사 간 공감대가...
쌍용C&E는 58년 무분규와 원가절감을 주도한 이병주 전무와 지준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사장급 인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맞춤형 인재를 중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사장으로...
부산은행은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196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은행이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어온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한화 방산부문ㆍ부산은행 등 5개 기업 수상 영예무분규 유지 등 노사협력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노사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기업들을 격려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89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ㆍ발전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항만 노ㆍ사가 무분규·무재해 항만을 약속했다. 정부는 부두운영회사(TOC)가 내는 항만현대화기금을 3년간 면제하는 방식으로 이를 응원했다. 항만현대화기금은 1997년 항만 TOC제 시행과 함께 항만근로자 상용화에 따른 고용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연간 TOC 임대료의 10%를 낸다.
해양수산부와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한국항만물류협회는 10일 낮 12시...
18일 아산서 체결식 개최올해 임금 협약 무분규 타결연봉 9% 인상ㆍ복지 개선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2년 임금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8일 오후 3시 충남에 있는 아산1캠퍼스에서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부사장)과 권상욱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기본 인상률 5%ㆍ성과 인상률 4% 결정유급휴가 신설 및 출산휴가 등 복리후생 개선 임금협약 무분규 타결로 노사 상생 의지 보여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임금인상률을 9%로 최종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2일 오전 10시 ‘2022년 임금ㆍ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기본 인상률 5%, 성과 인상률 4...
쌍용C&E는 1964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상생과 화합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래된 58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최동환 쌍용C&E 노동조합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경영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면서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철저한 기본안전수칙 준수로...
금호석유화학 노사가 35년 무분규 협의를 달성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3일 금호석유화학의 3개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 협약 관련 사항을 위임하며 35년 노사 무분규 협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노태영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은 위임식에서 “지난해 쉽지 않았던 경영 환경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홍 부총리는 "지난해 노사 관계는 대형사업장 무분규 등 지표상 노사관계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일부 파업 실행 등 체감적인 노사관계는 다소 불안했던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 논의 등 주요 노동정책 이슈가 복합적으로 제기되는 데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