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을 받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999년 설립 당시 부채비율이 593.7%에 이르는 등 상당한 부실을 안고 출발했으나 성공적인 노사 상생문화를 바탕으로 18년간 무분규를 이어 오면서 15년만에 매출 4.1배(7155억원→2조9010억원) 증가 등 동반성장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제조업체로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 위기에 빠진 협력사의 합병...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로서 ㈜한화는 지난 29년간 노사 무분규를 달성하며 신뢰높은 노사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고용을 창출하며 정부의 고용정책에 적극 동참한 바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채용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한라가 28년간 무분규 임금타결을 이어가며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한라는 지난 12일 박철홍 한라 사장, 석진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임금협상’에서 임금을 동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노사가 2016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쌍용차는 2010년부터 7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실현했다. 노사는 기본급 5만 원 인상, 생산 장려금 400만 원 지급,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 전망 협약 체결 등에 합의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6일 올해 임단협 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는 지난해 노사 대타협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합의다.
노사는 기본급 3만1200원 인상, 생산성 격려금(PI) 150...
이는 작년 노사 대타협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노사는 실무협상 9회, 본협상 5회를 실시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5,000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SM6, QM5 출시격려금 등을 요구했다.
르노삼성 측은 이번 잠정안이 올해 신차 출시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티볼리 에어를 론칭한 데 이어 필리핀 등 신흥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최종식 사장은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판매 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의 1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중단과 회사의 구조조정 추진을 이유로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2676명 중 1785명(투표율 66.7%)이 참여해 1710명(재적 대비 63.9%)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7월 말 열린 임단협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쌍용자동차는 12일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 교섭을 실시, 지난달 26~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61%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노조가 항구적 무분규를 선언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미래를 위한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 상생동체(相生同體)’를 선언하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상생을 위한 원가·역량·안전·기업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다.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상생동체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선진화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이에 쌍용차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최종식 사장은 “쌍용차가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며 티볼리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판매 물량 증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현대엘리베이터는 27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 소통을 통해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노사합의로 통상임금 및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며 매년 임급교섭 시 성과급 산정기준, 기준 지급률 등을 노사합의로 결정하고 있다.
또 회사 설립 이래 지금까지 단 1건의 고용조정도 실시하지 않는 등 고용안정과...
이 장관은 “한국지엠은 GM 인수 후 출범 초기에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회복, 5년 만에 정리해고자 전원을 복직시킨 사례가 있는데, 이는 현재 어려움을 겪는 조선과 해운업 노사에 나아갈 길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고 강조한 데 이어 “최근 2년간 무분규 교섭 타결, 노조 제안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판매증진 노사 TFT 등은 노사 협력의 모범 사례”...
삼천리는 창업 이래 60여년 동안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와 파업손실 기록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삼천리는 조화로운 노사문화를 조성하고자 노사협의회와 고충처리위원회, 대화의 장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항구적인 노사협력의 실천을 위해 ‘한마음 선언문’을 선포하며 노사화합의...
김연상 노조위원장은 “코오롱인더의 노조 활동은 2007년 항구적 무분규를 선언한 이래 노사화합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이제는 한층 더 발전한 노사관계의 모습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일등 노사문화를 실현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동문 사장은 김 위원장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하며 “고용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모범회사로서의...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한화는 1987년 이후 29년간 무분규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임금피크제 도입과 통상임금 이슈 해소에 노사가 합의했다. 정년연장에 따라 상당수 기업들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으나 ㈜한화는 작년 합의와 올해 시행에 따라 모범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노조가 있는 전문직은 작년 4월 10일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고...
은탑산업훈장은 1992년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무분규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상균 오뚜기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동탑산업훈장은 도산한 도급업체의 일용근로자 83명을 채용하는 등 협력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한 류시경 풍산 관리총괄 부사장이 받았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단체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은...
이로써 HUG는 지난 2003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13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무교섭 타결 행진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교섭에서 HUG 노사는 당면한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에 노력하자는 인식을 같이하고, 전임직원 임금인상분 중 일부를 반납해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합의점을 조기에...
동성화학은 1989년 노조 설립 이후 26년간 무분규가 지속되고 있으며 11배 무재해사업장 달성 등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지역사회에서 노사문화 우수사업장으로서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원ㆍ하청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협력업체 복지수준 개선, 하청근로자에 대한 고충 및 애로사항 수렴,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