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무릎팍 도사’는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자랑하는 MBC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현재 MBC 목요 예능은 끝을 모르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주얼리 하우스’, ‘정글 러브’, ‘님과 함께’ 등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하나같이 시청률 5%를 넘기지 못하며 신설과 폐지를 반복했다. 과연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강호동 카드’가 부진의 고리를 끊는 구원...
그동안 토크쇼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그나마 시청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해피투게더’였다. 그런데 이제 유재석의 ‘해피투게더’가 그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강호동이 ‘스타킹’에 이어 복귀하는 프로그램 MBC ‘무릎팍도사’가 ‘해피투게더’방송시간대인 목요일 오후 11시대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강호동의 복귀와 함께 독립편성된 무릎팍도사는 목요일 밤 11시로 시간대를 잡았다. 황금어장 코너의 라디오스타는 기존 시간대인 수요일에 고정된다.
그동안 MBC의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은 부진을 이어왔다.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와 주얼리 하우스, 정글 러브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으나 시청률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MBC측은 강호동의 복귀로 인해...
하지만 지난 11개월 동안 그의 부재가 예능프로그램에 미친 영향이 시청률 저조라는 결과물로 확인한 만큼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잠정은퇴 전 강호동이 메인 MC로 진행을 맡아왔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새 코너 편성을 하지 못했다. ‘라디오 스타’로 유지해오고 있는 ‘황금어장’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짝’에...
우선 그가 이끌었던 KBS ‘1박2일’은 시즌2에 접어들어 일부 멤버를 교체했지만 강호동의 ‘1박2일’의 내용, 완성도 그리고 시청률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고 한국 토크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무릎팍 도사’는 대체불가의 존재감으로 폐지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타킹’은 강호동의 퇴진이후 상당부분 시청자의 관심이 추락했고 ‘강심장’역시 적지 않게...
방송직후 ‘무릎팍 도사’시청자 게시판은 “안철수 교수 같은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서부터 “한국을 이끄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는 대권 도전 권유를 바라는 의견들로 홍수를 이뤘다. 그리고 ‘무릎팍 도사’출연이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대선후보와 거리가 멀 것 같은 안철수 교수가 유력한 대권주자로 부상한 것이다.
시대는 변했고...
안 교수가 지난 2009년 6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의 시청률 16.6%보다 2.1%포인트가 더 높게 나왔다는 데서 여실히 증명됐다.
그러나 안 교수는 이 같은 국민적 관심을 이용하고 있다. 안 교수는 자신의 흥행몰이에 취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다 아는 결과인 데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질질 끄는 그의 방식은 스스로를 상품으로...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이는 ‘무릎팍도사’ 폐지로 라디오스타가 지난달 19일부터 단독으로 방송을 탄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영호는 임재범과의 불화설 진실을 밝히고, 배우 김혜선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전라 노출의 비하인드...
하지만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1시간편성으로 나간 뒤 3주만에 동시간대 1위 시청률(12.2%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5분 굴욕방송, ‘무릎팍도사’의 부록방송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데는 독특한 MC군단의 활약과 고품격 음악방송이라는 콘셉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근석은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최초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코성형 의혹과 첫사랑 이야기 등 시종일관 재치있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무릎팍도사'에 이어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는 방송인 붐과 미쓰에이, 다이나믹 듀오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전 11시 50분 부터 방송되는 '무릎팍 도사'는 상반기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주병진과 신애라편을 '입담꾼들의 역습'이라는 이름으로 재방송 하기로 했다.
주병진과 신애라는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아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병진은 지난 7월 방송에 출연해 노사연과의 열애설 전말을 공개하는 가...
강호동의 역할이 컸던 프로그램인만큼 네티즌들의 충격도 큰 상태다. 하지만 현재 KBS측에서는 강호동측과 이야기 중일뿐 특정 결과를 내놓지 않아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이 진행 중인 MBC '무릎팍 도사' 녹화는 매주 수요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지만 10일 녹화가 취소된 상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는 토크 버라이어티의 원조 거성 주병진이 출연해 그동안 마음고생했던 시간과 방송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주병진은 “가난한 환경을 이겨내는 것이 내 최고의 목표였다”며 “어렸을 적부터 사업가 자본가를 꿈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기본적인 자본이 없으면...
방송인 주병진이 출연한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시청률은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분에 비해 6.1%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이다.
이는 올해들어 4번째 높은 시청률로 뽑혀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황금어장’은...
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3주간의 하락세 국면을 면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 비하면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황금어장' 1부 '무릎팍도사'에서는 염정아가 MBC '로열패밀리' 종영 이후 '사람들이 날 차갑게 본다'는 고민을 들고 찾아와 예상 외의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의사 남편과 만나게 된 에피소드와 미스코리아 대회...
3%로 집계됐다.
지난주 17일 방송에서도 황금어장 세부 코너인 무릎팍도사에는 조영남이, 라디오 스타에서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남자 아나운서 김성주·신영일·김범수가 나와 19.2%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조영남이 67년간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라디오스타에서는 남자 아나운서들의 거침없는 입담 대결이 전파를 탔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 ‘야행성’등에서 빼어난 입담으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철없는 형의 이미지를 보이다가도 ‘슈퍼스타 K2’에서는 냉철한 음악인의 모습을 보여 또 다른 능력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무릎팍 도사’ 의 강호동, ‘라디오 스타’ 김구라, ‘무한도전’박명수 등 독설 개그맨들의 개그에 독기가 빠진 점도 눈에 띈다.
세븐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8년 동안 비밀 연애를 했던 박한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세븐은 박한별의 애칭인 "별아"라고 운을 뗀 후, "항상 옆에서 힘이 되고 응원해주고, 서로 좋은 감정으로 오래 만날 수 있던 것 축복이라 생각해"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너의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이 큰...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연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를 과시했다.이날 김연아는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부터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법까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김연아가 입고나온 의상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연아는 이날 방송에 줄무니 '레트로...
이에 김진만PD는 "모닌과 똑같은 뽀뚜루라 크기가 너무 커 부인 턱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며 "그래도 부인이 너무 좋아했다"고 했다.
또 김현철 PD가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남편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0일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출연한 '무릎팍 도사'는 시청률 19.4%(AGB닐슨미디어리서치ㆍ전국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