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당 토지에는 계획서에 적힌 벼가 아닌 버드나무 묘목이 심겨 있었다. 또한 두 명의 LH 직원은 자신들의 영농 경력을 각각 5년과 7년으로 기재했다.
투기 대상으로 지목된 5905㎡ 규모의 시흥시 무지내동 밭의 농업경영계획서에는 직업 기재란이 비어 있었다. 이 땅은 LH 직원 2명 등 총 4명이 2018년 4월 19일 공동으로 매입한 곳이다. 이 밖에 LH 직원들이...
그러나 계획서와는 달리 논에는 버드나무 묘목이 심겨 있다고 전 의원은 주장했다. 두 명의 LH 직원은 자신들의 영농 경력을 각각 5년과 7년으로 기재하기도 했다.
투기 대상으로 지목된 5905㎡ 규모의 무지내동 밭의 농업경영계획서에는 유독 빈칸이 많았다. 이 땅은 LH 직원 2명 등 총 4명이 2018년 4월 19일 공동으로 매입했다. 전 의원은 "직업 기재란이 비어...
주변 땅 곳곳서 나무심기 활발해…최근 2년간 땅값 2배 넘게 뛰며 상승세 지속
이날 둘러본 과천지구 일대 땅 곳곳에서는 묘목 식재가 한창 이뤄지고 있었다. 나무심기는 보상가를 높이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으로 전국 공공택지에서 자행되는 중이다.
과천 일대 토지의 3.3㎡당 시세는 기존 100만~200만 원대에서 2018년 12월 지구 지정 전 300만~400만 원대로 올랐다....
이들은 해당 농지에 묘목을 심었으나 이후 방치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묘목을 심은 게 지장물(공공사업을 위해 이전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물건) 보상을 노린 것이라고 본다. 이번 투기 의혹을 제기한 김남근 참여연대 실행위원은 "LH 직원이 농사를 병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허위ㆍ과장 영농계획서를 제출한 투기 목적의 매입"이라고 했다.
농지 편법...
이 묘목은 한 달여 기간 동안 참석자들이 길러낸 후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는 임직원 대상 친환경 운동 ‘그린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기 사장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저탄소 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품종 로열티는 묘목과 과실 판매 수익에 따라 일정한 액수를 내도록 했고, 10년간 100㏊에 2개 품종이 확산될 경우 약 30억 원의 로열티가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약 500여 농가에서 165㏊ 면적에 재배하고 있는데, 이번 전용시행 계약으로 유럽에서 생산되는 키위는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수출 계약 품종인 '해금'은 노란색 골드키위로 불리며...
이어 "LH직원들은 모내기처럼 묘목도 심고, 농지대출 받아 맹지도 샀다. 1000㎡ 지분 쪼개기하며 이른바 ‘딱지’를 만들어 권리를 주장하려 했다. 신도시 개발을 하는 본인 소속사에 대한 사실상의 업무방해"라고 지적했다.
한 LH직원의 “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나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 발표 전 매입한 땅의 보상가를 높이기 위해 지정 직후 묘목을 심었다는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묘목의 식재 시점과 감정평가액 산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마구잡이식 나무심기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LH 관계자는 5일 “토지보상법상 묘목의 감정평가는 LH 등 공공택지 개발사업 시행사와 해당...
지분 쪼개기 위해 밭으로 바꾸고 보상 더 받으려 묘목 심어“신도시 지정 2달 전 콘크리트 땅에 흙 쌓고…발표 이틀 후 식재”
기자는 이날 LH 직원들이 광명ㆍ시흥신도시 지정에 매입한 시흥시 과림동 땅도 둘러봤다. 기계부품 제조공장과 물류창고 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덩그러니 어색하게 흙으로 덮인 부지가 눈에 띄었다. 가까이 가보니 작은 향나무 묘목들이...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베트남 짜빈성(省) 지역에 맹그로브 묘목을 심는 활동을 시작했다.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맹그로브 묘목 식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 말까지 총 40ha에 약 16만여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고, 지난해에는 30ha에 걸쳐 18만 그루를 심었다.
또한, 부티짱 매니저는 SK그룹이...
일부 토지에서는 2·4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직전에 수천 그루의 묘목 심기가 벌어진 정황도 포착됐다. 토지에 나무가 심어져 있으면 보상금 규모가 커진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투기 수법에 대해 “아는 X들이 더 무섭다”, “LH 뿐 아니라 장차관, 국토부까지 다 조사해야 한다”, “50~60년대도 아니고 아직도 이런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참담하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LH 직원들이 사전에 신도시 될 거라는 것을 예측했던지 비밀을 사전에 알았든지 개인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묘목도 심고 보상을 전제로 해서 내부 비밀을 알고 그랬다면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전모가 밝혀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달간 묘목류 특별검역 실시(석간)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보험 적용 등 사각지대 해소방안
△두류 계약재배사업 신규 추진
3일(수)
△농식품부 장관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세종)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적용 참여
업체 모집(석간)
△농식품 수출...
올해 기승을 부렸던 과수화상병이 곤충과 작업자, 묘목 등을 통해 병원균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발생한 과수화상병에 대해 식물병해충 역학조사위원회 과수화상병 분과위원회에서 진행한 역학조사 분석 결과와 권고사항을 8일 발표했다.
먼저 국내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2015∼2019년 발생한 것과 동일한 계통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