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잦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못난이 채소’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다음 달 3일까지는 못난이 감자(1.5㎏)를 증정하고,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파프리카(6개 입)를 증정한다.
세일기간 아동·스포츠·액세서리 브랜드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공정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먹거리를 저렴하게 팔거나 '못난이 과일'로 포장해 팔기도 한다. 육포는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각 잡힌 모양으로 자르는 성형 과정을 거치는데, 평균 원물의 15~20% 정도가 버려진다. 맛과 품질은 완제품과 같아 ‘못생겨도 맛과 양은 최고일세’라는 콘셉트로 일반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자투리 육포’가 기획됐다. 참외, 자두...
롯데마트는 버려질 뻔한 못난이 과일과 채소를 '상생 상품'으로 판매한다. 참외, 자두, 사과 등 10여 품목의 상생과일 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늘 정도로 인기다. 여기에 롯데마트는 '자투리 육포'를 시세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협력한 '대용량 김자반'을 시세 대비 반값...
6일 찾은 리팡은 입구에서부터 '못난이 농산물' 리퍼브 식품이 고객을 맞았다. 외부 매대 상자에 한가득 담긴 수박들은 겉면에 상처가 났을 뿐 크기도 보통의 수박들과 다름없었다. "못난이 수박이지만, 당도는 최고" 박스 팻말 앞에서 70대 노인이 수박을 이리저리 뒤적이며 마땅한 물건을 골라 카트에 옮겨 담았다.
리퍼브는 재단장을 뜻하는 리퍼비시...
못난이 채소와 과일을 시중 가격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2주에 한번 6~8가지씩 발송한다. 2013년 설립된 식자재 리퍼브 전문 ‘떠리몰’은 창업 8년만에 400억 원 대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식품 제조사들도 못난이 농산물 활용법도 고심하고 있다. 샘표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YESUS)’와 제휴해 버려지는 농산물을 최소화하는...
샘표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YESUS)'와 제휴해 버려지는 농산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예스어스에서 군산 친환경 농가의 ‘째깐이 무’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무를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샘표 제품과 레시피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째깐이 무’는 작다는 뜻의 사투리 ‘째깐하다’를...
이에 신선도와 당도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와 모양이 규격화되지 않은 낙과와 못난이 복숭아를 소비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업해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열어 어려움에 빠진 농가들을 돕는 것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충주시 복숭아 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이마트와 인기 유튜버가 함께 나선다"며 “복숭아챔 판매를 통해 이마트의...
SSG닷컴은 11일부터 17일까지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고구마, 당근, 사과 등 채소/과일 15종을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SSG닷컴이 확보한 물량은 160여 톤에 달한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 권역의 쓱배송/새벽배송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이나 신선도는 우수하지만 크기나 모양새가...
이마트는 이달 초 최상품부터 못난이까지 수확 물량 전체를 한꺼번에 사들이는 ‘풀세트 매입’으로 사과를 확보했고, 알뜰 배는 담당 바이어가 20곳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현장에서 직접 사들였다.
세븐일레븐도 6월 경남 지역에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를 출시했다.
상차림 비용 부담으로...
이마트는 못난이 고구마의 농가 판로 확보를 통해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판매한 기간 고구마 매출이 전년대비 218.7% 올랐다.
김갑곤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못난이 감자, 못난이 고구마를 통해 과거 외면 받던 못난이 상품이 이제는 이마트의 신선신품 경쟁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고 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19일 작은 흠집으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품을 선별한 ‘못난이 반값 참외’와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의 대표 상품인 ‘썬골드키위’를 출시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반값 과일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등 다양화 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품질은 우수하지만 외관상 흠집 등으로 판매가 잘 이뤄지지 않는 일명 ‘못난이’ 상품 판로 개척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못난이 감자’ 3kg을 4990원에 판매한다. 최근 여러 판매 사이트 서버를 마비시킬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감자(Potato)와 매표(Ticketing)를 결합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구매해야 한다는 ‘포켓팅’ 신조어까지...
당도며 비타민도 더 풍부하다는 노란체리를 직접 보고 따고 사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일명 ‘못난이’ 체리를 싼값에 살 수 있다. 산지에서 누리는 혜택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체리 효소를 탄 물과 체리케이크, 체리 잼, 건 체리 등 산지 직거래에서만 먹을 수 있다. 산지 알뜰 직거래로 오늘 아침 수확한 식재료를 저녁 식탁에서 만나보자.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쌀,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총 10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돼 있으며 지역별, 지자체별 추천 농특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국의 유명 농특산품을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어 주부들의 이용이 많다.
K씨는 특별관과 함께 최근에는 못난이 식품을 더욱 자주 찾는다.
못난이 식품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알뜰 먹거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