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목욕탕 집단감염의 여파로 부산(4명), 대구(4명), 울산(1명), 경북(3명), 경남(31명) 등 영남권(43명)에서도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대전(2명), 세종(2명), 충북(9명), 충남(5명) 등 충청권(18명)과 강원권(10명)도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나마 광주(1명), 전북(4명) 등 호남권(5명)과 제주권(3명)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운영시간 제한 조치가 추가됐다. 이날부터 오후 10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목욕탕 내에서는 세신사와의 대화도 금지된다. 다만 사우나와 찜질시설 등 발한실 이용은 가능해졌다. 발한실에서도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를 둬야 한다.
경남 진주시 목욕탕에선 하루 새 40명의 확진자가 추가(누적 133명)됐다. 전반적으로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는 모습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13일 하루에만 방역수칙 위반 375건, 행정조치 위반 390건이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15일부터 상견례 등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외를 적용하되, 전국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경남 진주시 목욕탕2와 관련해선 하루 새 확진자가 40명 늘어 누적 133명이 됐다. 대부분 목욕탕 방문자(100명)다. 이 밖에 서울시 노원구 음식점, 경기 화성시 댄스교습학원, 충북 진천군 마트,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경남 남해군 가족·지인모임 등 기존 감염경로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3487명 추가돼 누적...
도요타ㆍ혼다 등 자동차회사, 소니ㆍ도시바ㆍ샤프 등 전자회사 등 대표 기업들뿐만 아니라 배달 앱인 데마에칸과 목욕탕 체인인 고쿠라쿠유홀딩스 등도 자회사 등의 업무연관성으로 신고대상에 포함됐다.
일본 재무성은 이런 외환법 개정이 외국인 투자를 위축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국가안정 훼손 등의 우려가 적은 투자에 대해 ‘사전면제제도’를...
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범위에 재진입한 상태다.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최근 아동시설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도봉구 아동시설과 관련해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 성동구 교회에서도 1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또 경남 진주에서는 기존 확진자가 방문했던 목욕탕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40여 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진주시 골프장ㆍ목욕탕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진주ㆍ사천시 가족모임 관련해서도 1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왔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6명 더 늘어 누적 113명이 됐고, 동두천시의 외국인 집단감염...
김 의장은 “학창시절 식당을 하시던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목욕탕에서 쓰러지셔서 어머니 혼자 참 많이 고생하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월급이 아닌 하루하루 매출이 중요한 외식업 사장님들께는 이런 일은 참으로 힘듭니다”라고 밝혔다. 외식업 사장이 급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치료 시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김 의장과 부인 설보미...
울산 북구 목욕탕에서도 17명이 추가 확진(총 25명)됐다. 대부분 다중이용시설, 가족·지인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6만662명이 추가돼 누적 44만6941명이 됐다. 접종이 늘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도 늘고 있다. 사망은 총 15건으로 전날 2건이 추가됐다. 이 중 1건은 요양병원 종사자인 50대 여성이다. 박영준 방대본...
이날만 해도 12시(정오) 기준으로 경기 의정부시 병원(총 16명), 경기 수원시 어린이집(총 12명), 충남 천안시 일가족(총 8명), 예산군 베터리제조업체(총 7명), 충북 제천시 사우나(총 9명), 울산 북구 목욕탕(총 8명)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광주 서구 콜센터와 관련해선 하루 새 확진자가 각각 59명(총 77명), 32명(총 118명) 늘었다....
그는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주요 발생처는 병원ㆍ요양시설 등이나 목욕탕·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 교회 등 종교시설”이라며 “이런 소상공인 ‘단체 기합’식의 거리두기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종 중심 규제를 사업장별로 차별화하고 자율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3차 유행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며 “병원과 체육시설, 목욕탕 등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아직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돼 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으로 1을 넘고 있다”며 “이번 설연휴가 감염...
이 밖에 서울 중구 콜센터 4번 사례(누적 15명), 서울 한양대병원(97명), 경기 고양시 무도장(42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ㆍ이슬람성원(24명), 광주 안디옥 교회(144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0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19명)보다 2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대중 이용시설의 감염 우려로 공중 목욕탕 대신 집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홈스파’ 가 유행을 끌면서 컴인쇼핑의 ‘리벨 후끈후끈 핫스파 미니욕조 반신욕조’도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고객들은 “좁은 지름에 비해 높이가 높고 깊어 성인도 목까지 반신욕이 가능하다”, “6면 보온설계로 따뜻한 물이 금방 식지 않아 오랫동안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대상그룹은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를 론칭하고 ‘엄마의목욕탕레시피’와 ‘쌀롱드리’ 등 뷰티케어 제품을 내놨다. ‘엄마의목욕탕레시피’는 마스크팩, 바디밀크, 바디필링패드로 구성됐으며 ‘쌀롱드리’는 고급 쌀 상점이라는 뜻의 유기농쌀 스킨케어 브랜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포항시에서는 지역 목욕탕 3곳과 관련한 확진자가 총 24명으로 늘었다.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 최소 18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누적 10명),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20명), 경남 진주시 주간보호센터(9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직장, 다문화센터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은 물론 목욕탕, 스크린골프장,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2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이용자 2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7명,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