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부품공급 차질과 중화권 모바일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D램, 낸드(NAND) 모두 평균판매 가격(ASP)이 하락했으나 서버 및 그래픽 수요 강세에 힘입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이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한국기업평가의 전망치를 상회한 42조9978억 원을, 영업이익은 12조4103억 원을 기록했다.
서강민...
노 연구원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과잉 재고로 인해 11월 후반부터 중화권향 모바일 D램 ASP가 추정치보다는 부진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에도 여전히 중화권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서버(Server), 노트북(Notebook)도 부품난으로 인해 셋(Set) 업체들의 재고 축적...
PC와 모바일 수요도 점차 회복되며 매출은 50조 원을 넘어 6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시장은 공급망 이슈가 상반기까지 지속할 전망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해소되며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은 이날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D램 시장의 수요...
삼성전자는 27일 진행된 2021년 실적 발표에서 올해 D램 가격 전망에 대해 "하이코어 CPU 채용 확대하고 있고, DDR5 지원하는 신규 CPU들이 출시됐다. 주요 IT 기업 투자 증가 등을 고려하면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5G 스마트폰도 지속 확대되고 있어 모바일 수요 견조세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미지센서 시장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모바일과 이와 유사한 성능을 요구하는 노트북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는 고화소 시장으로 진입을 위해 300mm 공정을 구축하고 1.0um(마이크로미터) pixel(픽셀)을 우수한 성능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하반기에는 1.0um...
부진했던 모바일 수요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하다. 메모리 다운사이클도 짧게 끝날 것임이 명확해졌다"며 "D램 가격 하락 마무리, 인텔 낸드 실적 연결 반영을 감안하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던 2018년에 근접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메모리...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도 "가격협상이 만만치 않았지만, 향후 이 회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에 비하면 충분히 적당한 가격 수준에서 샀다”며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이 모바일 위주라면, 인텔은 완전히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중심이다. 보통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인수하면 ‘1+1=2’ 공식이 잘 들어맞지 않는 편인데, 이 인수 건은 2에...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가 그동안 D램과 비교하면 열세에 있던 낸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낸드 사업 분야 중 SK하이닉스는 모바일 제품에서 강점을 지녔지만,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업 중복 없이 서로의 강점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모바일 D램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면, 9월(2080만 대) 저점을 기록한 뒤 10월 3270만 대, 11월 3480만 대까지 올랐다. 전 세계 노트북 생산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대만 노트북 ODM(제조사개발생산) 회사들의 4분기 출하량 50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2%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으로...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9조60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5000억 원, ITㆍ모바일(IM) 사업부 3조1000억 원, 소비자가전(CE) 8000억 원, 하만 1000억 원을 예상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22년 3분기부터 D램 반도체 가격의 업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또 기존 ITㆍ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세트 사업 2개 부문을 통합해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 출범한 DX 부문은 VD(Visual Display), 생활가전, 의료기기, MX, 네트워크 등의 사업부로 구성된다.
D(Device)는 세트 부문의 업(業)의 개념을 표현한 것이며, X(eXperience)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중심...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D램 및 낸드의 가격은 5% 수준의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서버향 수요 증가와 신규 모바일 출시 영향으로 D램과 낸드의 출하가 각각 9.2%, 19.2% 증가해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3분기에 흑자 전환한 낸드의 경우 수율 개선 및 단수 증가 효과가 지속되며 수익성 또한...
삼성전자가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통합한 데 이어 핵심 사업인 DS부문도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자로 DS 부문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반도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파운드리사업부 내에 '코퍼레이트 플래닝(corporate Planning)실'을...
박 상무는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다.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미국 반도체 업체 AMD와 공동개발한 GPU 설계의 완성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 세트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설계팀 김경륜 상무 등이 38세로 상무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존 ITㆍ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세트 사업 2개 부문을 통합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7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기남 DS 부문장 및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이끌며 미래기술 개발과 후진...
기업으로 D램, 낸드플래시, SSD, TV, 냉장고, 스마트폰 등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06년 이후 TV 전체 세계 1위, 2011년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8억 불탑을 수상한 크래프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로 중국, 미국, 영국 등에 수출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PCㆍ모바일 게임뿐...
또 이 제품은 차량이 5G 모뎀을 통해 송수신되는 빠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고속 인터페이스인 'PCI 익스프레스(PCIe)'와 저전력 고성능 모바일 D램 'LPDDR4X'를 지원한다.
이 밖에 이 제품은 미국 자동차 전자부품 협회의 차량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인 AEC-Q100(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Q100)을 만족한다.
인포테인먼트용 '엑시노스 오토 V7...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고객사의 D램 재고 수준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했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PC-OEM)의 재고가 높기는 하지만 서버의 경우 엔터프라이즈 수요 호조로 인해서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보다는 양호하고 모바일은 일부 중화권 고객들의 재고가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는 제품 변화를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는 중”...
SK하이닉스는 올해 7월부터 EUV 장비를 도입해 10나노급 4세대(1a) 미세공정을 적용한 8Gbit(기가비트) LPDDR4 모바일 D램 양산에 들어가는 등 EUV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기지 중 신규 공정 도입이 비교적 느린 편이라, EUV 장비 반입까지는 아직 수년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도입된 EUV 장비 역시 대부분 이천...
이 밖에 ‘갤럭시 Z폴드3’, ‘갤럭시 Z플립3’, ‘갤럭시 북 프로 360’,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스마트 태그+’ 등 다양한 제품이 모바일 부문 혁신상을 휩쓸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AI, HPC 등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 센터 서버 등에 탑재될 ‘512GB DDR5 RDIMM’ 고용량 D램 △업계 최초로 ZNS 기술을 지원해 기존 SSD의 수명을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