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원인은 모바일 및 PC와 같은 컨슈머 제품의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재고 증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마이크론은 언급했다.
또 마이크론은 컨슈머 시장의 수요 약세로 심각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를 목격했고, 올해 산업 수요의 성장이 장기 연평균성장률(CAGR)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는...
시장은 하반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PC, 모바일 등 IT 완제품의 부진 등으로 메모리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위축은 메모리 사업 비중이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게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분기에도 플러스 성장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나 실적 증가세는 점차 둔화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PC는 컨슈머 중심의 수요 하락세가 지속되고 모바일은 중화권 락다운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수요 상황이 악화됐고, 서버는 북미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요 견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중화권 클라우드와 북미 TDC 일부 고객의 주문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김 연구원은 “반도체는 D램과 낸드 모두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 증가율)가 개선될 전망”이라며 “모바일은 스마트폰 물량 감소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1분기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SK증권과 현대차증권도 각각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5000원, 8만2500원으로 23%, 9%씩 낮췄다. 종전 목표주가는 각각 9만8000원, 9만1000원이었다....
특히 PC용 D램과 모바일용 D램, 소비자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등의 제품군에서 가격 하락 폭이 비교적 클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전자ㆍ부품 기업들은 올해 원자재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계속되자 수요 위축을 예상하고 제품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
반면 데이터센터 서버의 핵심부품인 엔터프라이즈(기업용) SSD 가격은 지난...
이 부회장과 팻 겔싱어 CEO는 이날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설계)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PC·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겔싱어 CEO는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MX 사업부 경영진과도 릴레이 미팅을 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ITㆍ모바일(IM) 부문을 통합한 이후 통합 조직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DS부문에선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착공 진행 상황과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및 업황 변동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의...
삼성전자는 반도체는 물론 모바일 기기, TV, 가전 등 사실상 모든 사업 부문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 AI 포럼’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사람 중심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차세대 통신에서는 핵심기술 선점을 통한 글로벌 표준화 주도한다. 삼성은 기존의 3G·4G·5G 통신을 선도한 경험과...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감소 차이를 두고 “일반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다”며 “다만 삼성은 가전ㆍ모바일 등 세트 부문을 갖고 있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도 (D램 매출이) 일부 보완되는 부문이 있어 상대적으로 매출 하락 폭이 작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 하락은 예견됐다. 올해 2월...
특히 스마트폰을 총괄하는 MX(모바일 경험)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 각각 32조3700억 원, 26조8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분기 전체 매출의 약 76%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부품 사업은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공정과 신규 응용처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등 부문에서 1분기 33조3800억 원의 매출액과 4조1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5.3%, 55.8%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부문 실적도 선방한 것으로 관측된다. 올 초부터 D램 가격의 하락 추세가 이어졌으나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 수요가 상쇄하면서 비교적 무난한 실적을 낸...
회사 측은 이번 합작 신제품이 그동안 D램 대비 부족했던 낸드 사업 경쟁력이 한 단계 올라서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모바일 분야에 강점이 있던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과의 통합 시너지를 통해 기업용 SSD 시장에서도 위상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사업총괄)은 “양사의 역량을 합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면서 낸드...
삼성전자는 1분기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가전 사업 부문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반도체 사업 부문과 모바일 사업 부문이 양호한 성적을 내며 전체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이순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가격과 환율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 반도체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MX 부문도...
반도체에서는 D램, 시스템반도체 등의 생산이 늘었고, 전자부품은 휴대폰 등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이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업종이 타격을 입어 0.3%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은 음식점, 주점·비알콜음료점, 숙박업 생산이 모두 줄면서 4.0% 감소했고, 예술·스포츠·여가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으로 인해 7....
모바일, PC에서 서버, 게임 콘솔 기기 등으로 확대되면서 낸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약 203조 원)에서 낸드는 약 82조5000억 원을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관련 설비 투자를 비롯해 연구 개발ㆍ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전체 개발비 5480억 원 가운데 낸드에 4097억 원(74.6%)을 투입했다. D램...
GOS(게임최적화서비스) 이슈와 관련해 삼성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의 부진이 원인이라는 주주의 지적에 대해 경 사장은 "제품의 지역과 채용 및 출시는 고객사 상황과 회사 이익 극대화를 위해 달라지기 때문에 각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어, 게임기 등 상대적으로 고용량 모바일기기 시장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삼성의 선택은 적중했다. 삼성전자는 2002년 세계 최초 2기가비트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하며 낸드플래시 시장 세계 1위에 올랐고, 플래시 메모리 시장 내 낸드와 노어 패권싸움 승패도 낸드플래시 쪽으로 기울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반도체 수탁생산...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최신 LPDDR5X D램과 퀄컴 모바일 플랫폼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제품뿐 아니라 메타버스ㆍ오토모티브ㆍ게임/AR/VRㆍ고성능PCㆍAI 등 저전력 D램 시장의 응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아드 아즈가(Ziad Asghar)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6.1%로 2위인 SK하이닉스(25.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모바일 분야에서 유지중인 높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D램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고성능ㆍ저전력 D램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처리해야 하는 5GㆍAIㆍ메타버스 등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