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모바일 D램이 가격 오름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모바일 D램 계약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구매자들의 재고 축적을 유도하고 있어 1분기에도 수요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C, 모바일 일부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와 재고 확충 수요가 맞물려 수급이 개선되는...
판가 반등세”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긍정적인 제품 믹스 효과에 기반해 향후 분기별 30% 이상의 가파른 판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비록 선두업체가 최근 D램 감산폭을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으나, 모바일 및 추론용 AI 수요 개화 징후 속 저전력반도체(LPDDR) 주문 증가를 감안하면 메리츠증권의 메모리 시황 회복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중국 모바일 기업 오포는 10월 최신 폴더블폰 파인드 N3 시리즈를 공개했다. 파인드 N3 시리즈는 ‘피터 리’(Peter Lee)라는 사람의 양복 주머니에서 나왔다. 본명은 이도형, 2003년부터 삼성전자에 근무해 다수의 갤럭시 개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전직 삼성맨들이 공모해 수백억 원을 받고, 18나노 D램 공정 정보를 중국 기업에 빼돌리는 일도 적발됐다. 이런 일련의...
LLM 추론 기반 서비스에 특화된 이 제품은 GPU 대비 빠른 응답 속도와 더 적은 전력으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M은 AI 추론 분야에서의 핵심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AI 솔루션”이라며 “데이터센터부터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모바일까지 AI 추론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D램 가격 급등이 반복되기 시작하고, 출하량 증가를 비롯해 D램 산업의 바닥 탈출의 시기와 강도가 모두 우리의 기존 예상을 앞지르고 있다”며 “모바일과 PC D램, 그리고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타이트한 공급은 향후 서버 디램의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D램뿐만 아니라 낸드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낸드...
중국 D램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주 자국 최초의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D램을 생산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모바일용 저전력 반도체 메모리인 이 칩은 2018년 삼성전자를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으며 이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됐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모바일용 D램인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역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신제품 LPDDR5T를 먼저 개발하고, 비보 등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최근에서야 동급 사양 제품인 LPDDR5X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년에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에게는 폴더블폰 대중화와 더불어 내년 1월 공개하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손왕익 DX(디바이스 경험)부문 MX(모바일)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는 39세로 이번 전체 인사에서 최연소다.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인 손 상무는 갤럭시S 시리즈의 선행 개발을 이끌면서 혁신기술 과 특허기술을 다수 확보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아 DX부문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UX그룹장 상무 역시...
모바일, TV, PC,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5G·6G, AI, 전장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 등 혁신을 지속하고 AI, 오토모티브 등 유망 산업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SG...
2년 3개월간 약세를 지속해온 D램 고정단가도 지난달 상승세로 전환했다. AI 서버 투자에 따른 고사양 서버향 DDR5, HBM의 강력한 수요와 함께 3분기 들어 업황 저점을 인지한 일부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게 DB금융투자의 설명이다.
4분기에도 모바일 위주 재고 재축적과 HBM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디램의 12% 판가 상승을 예상했다....
기록한 D램 사업의 4분기 영업이익이 7349억 원으로 추정되어 작년 4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 김 연구원은 “향후 AI 시장이 기존 클라우드 중심에서 엣지 디바이스인 모바일, PC까지 확대되어 삼성전자가 AI 메모리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자는 내년 4분기부터 LPDDR 대비 대역 폭과...
올해 연간 시설 투자액은 약 53조7000억 원 수준인데, 연간 기준 최대 금액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구현되는 필수 기기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성능, 고용량 모바일 D램에 대한 수요도 계속해서 늘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구현되는 필수 기기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모바일 시장에서 고성능, 고용량 모바일 D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시장 수요를 잘 맞춰가는 한편, AI 메모리에서 확보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D램...
3개 분기 연속 반도체 적자를 이어갔지만, D램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출하량 증가 등으로 전 분기(-4조3600억 원)보다 적자 폭을 6000억 원가량 줄였다. DS부문 3분기 매출은 16조4400억 원을 기록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4조200억 원, 영업이익 3조7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낸드는 D램보다 재고 수준이 높은 상황이다. 당분간 보수적 생산...
고성능 모바일 D램 판매가 늘면서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3분기 영업손실액은 1조7920억 원으로, 전분기 영업손실 2조8821억 원 대비 38%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영업이익 1조6605억 원)와 비교하면 적자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은 9조66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 7조3059억 원 대비 24% 늘었지만, 전년 동기 10조9829억...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이 공정을 모바일 D램에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아드 아즈가 퀄컴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8 3세대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대규모 시각 모델(LVM)을 저전력에서 지연 없이 구동시킨다”며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SK하이닉스의 최고속 모바일 D램이 결합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놀라운 AI...
고객은 모바일 분야가 많았다. 2027년 이후에는 고성능컴퓨팅(HPC), 차량용 등 여러 분야에서 고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점을 위한 최신 반도체 제품들이 전시됐다. 고성능 D램 신제품 ‘HBM3E’와 프로세싱인메모리(PIM) 기반 AI 가속기 카드 ‘AiMX’ 등을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저전력 기술 확보를 통해 데이터센터, PC·모바일 기기 등에서 사용되는 메모리의 전력 소비량을 절감하고, 포터블 SSD 내 재활용 소재 적용 등을 통해 탄소를 저감할 계획"이라며 "기술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는 메모리 가격 인상과 중국 모바일 반도체 러쉬오더 및 고용량 D램 판매 호조로, 매출액 9조9800억 원, 영업이익 729억 원의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고용량 D램 시장 선점과 경쟁력 제고로 업계 차별화된 실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주가 역시 업종 내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초과)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