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마다 경영 선구자 '조석래', 민간 외교관 '조석래'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달 29일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장사꾼은 돈을 벌고, 기업가는 시대를 번다'는 말이 있다. 회장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진정한 기업가이자 통찰력 있는 리더셨다"며 추모의 글을...
정·재계 인사들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조문객들 “산업계의 큰 별, 거목이 졌다”조 명예회장, 민간 외교에서도 큰 활약 펼쳐
지난달 29일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사흘째인 1일에도 정·재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를 방문한 인사들은 하나같이 조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한편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로 효성의 3세 경영이 시작되면서 효성화학의 재무구조 개선 방향도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앞서 2월 이사회를 통해 계열사 간 인적분할을 결정했고,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인적분할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7월부터 효성의 지주회사는 장남 조현준 회장의 기존 지주회사 ㈜효성과, 삼남 조현상...
정·재계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최태원 회장 “기술 경영의 선각자 역할”이웅렬 회장 “섬유계의 별이셨던 분”
지난달 29일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사흘째인 1일 오전에도 정·재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박찬구...
안덕근 산업통상부장관이 오늘(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안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산업부 장관 입장에서 일찌감치 우리나라 정말 산업을 읽으신 설립자(Founder)이신데 세대가 바뀌는 여러 가지 착잡한 마음도 있고 그래서 찾아뵙고 인사드리러 왔다”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늘(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CJ그룹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 명예회장은) 국가 경제에 많은 일을 했고 또 그 산업계에는 큰 업적이 있으신 분”이라며 “이런 훌륭한 재계 인사를 보내는 게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조 효성그룹...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전 반 전 총장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후 "제가 외교부 장관이었던 시절 고인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았다"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 특히 한미 경제에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했다.
반 전 총장은 "(제가) 후배지만 그동안 협조를 많이 해 주시고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특히, 한미 경제에 상당히 큰 역할을 많이 하셨다"면서 "정부가 경제 지도자들하고 긴밀하게 상의하고 협조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구 회장은 "재계서 존경을 많이 받으셨던 분이다.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빈소를 찾았고, 약 50분간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조...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류 회장은 빈소에 약 한 시간가량 머무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친 때부터 고인과 가깝게 지냈다"며 "전경련 사옥을 짓는 등...
35년 간 효성을 이끌었던 ‘섬유의 거인’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7년 만이다.
31일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이틀째 정·재계를 비롯한 각계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손길승...